(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김녕초등학교는 7일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덕천리 모산이 연못과 김녕 바다에서 습지 및 해양 생태 환경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습지 생태환경 체험 활동은 과학 교과와 연계하여 세계자연유산지구인 덕천리 모산이 연못을 찾아 습지 생태계 답사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제주 고유의 희귀 동식물을 직접 관찰하며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덕천리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인‘순채’는 건강한 습지를 상징하는 지표종으로 학생들에게 생태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이어 구좌마을여행사협동조합과 김녕어촌체험휴양마을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김녕바다, 우리가 지켜요’ 활동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김녕 바다 인근에서 쓰레기 줍기 활동에 참여하며 건강한 해양 생태계가 인간의 삶과 직결된다는 점을 체험적으로 학습했다. 김녕초는 ‘바다쓰레기 저감 실천학교’로서 올해로 3년째 관련 교육을 이어오고 있으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름다운 바다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실천 중심 교육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양정인 교장은 “학생들이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7일 서귀포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천지 학생체육관에서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지원 사업의 하나로 ‘사람책을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 경찰 역사상 최초의 강력계 여형사이자 작가인 박미옥 작가가 참여하여 학생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딱딱한 교과서를 벗어나 박 작가의 생생한 범죄 현장 경험담과 인생 이야기를 경청하며 책과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폭넓은 시각과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8일과 9일 이틀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영화 관람행사 ‘신박한 청렴의 날–어울려, 봄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세대와 직급을 아우르는 감성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평적이고 따뜻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관람작으로 선정된 디즈니 만화영화 주토피아(Zootopia)는 다양한 존재들이 차이를 인정하고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통해 조직 내 구성원 간 신뢰와 공감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사전에 배부된 무료 이용권은 영화관 입장권처럼 활용되며 영화상영 당일 해당 입장권은 팝콘으로 교환 가능하도록 구성하여 현장 분위기를 한층 생동감 있게 연출했다. 또한 영화 상영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바쁜 업무 중 잠시나마 문화적 여유와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영화 상영이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일상 속 소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하례초등학교 7일 학생, 보호자, 교직원이 함께하는 ‘함께 투명할래?’ 실천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실천 운동은 4학년 학생자치회 주도로 기획됐으며 한 달 동안 가정과 학교에서 투명 플라스틱병을 모아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자연 보호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4학년 학생들은 생태 독서 시간에 읽은‘상자 세상’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환경 실천운동 문구를 들고 자발적으로 실천 운동을 이끌었다. 또한 5학년 학생들은 환경노래‘플라스틱 섬’에 맞춰 투명 플라스틱병 을 활용한 율동을 선보이며 생태 보호의 의미를 즐겁고 활기찬 방식으로 표현해 실천 운동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하례초 교육가족은 기후위기 대응 교육의 활동으로 매월 첫째 주 수요일 ‘함께 투명할래?’ 실천 운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활용 가치가 높은 투명 플라스틱병을 모아 재활용센터로 보내는 자원순환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장금희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인간 중심의 생태 감성을 넘어 지구적 관점에서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화북초등학교는 7일에 5학년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생명존중과 인성교육의 하나로 ‘해바라기처럼 빛나는 우리 미래’ 해바라기 모종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김경숙 해바라기 농장의 모종 지원을 받아 운영됐으며 작고 연약한 새싹이 햇살과 정성 어린 손길을 받아 꽃을 피우듯 학생들도 사랑과 배려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심은 해바라기 새싹이 무럭무럭 자라길 기도했어요. 해바라기가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김춘희 교장은 “해를 향해 곧게 자라는 해바라기처럼 우리 학생들이 해바라기 성장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은 물론 인내, 책임, 사랑의 가치를 배우고 밝은 미래를 향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도민이 자주 찾는 다중이용시설 및 위생취약시설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키즈카페, 결혼식장, 장례식장, PC방, (스크린)골프장 등 35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리공간이 협소하거나 음식이 부수적으로 제공되는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키즈카페와 가족 단위 이용이 많은 외식 공간이 포함되어 있어 보호자들이 ‘우리 아이가 무엇을 먹고 있는지’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직접 점검에 참여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투명한 감시 활동으로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조리장 위생상태 및 개인위생관리 여부, 무신고(허가) 영업 여부 등이다. 김옥남 경남도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은 단속에 목적을 두기보다는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위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도내 소비재 분야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시장·품목 다변화를 위해 ‘2025 인도네시아 프리미엄 소비재전(Jakarta International Premium Products Fair 2025)’에 참가할 기업 6곳을 모집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ICC 전시장 A,B홀에서 오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참가품목은 ‘뷰티&패션’, ‘홈&인테리어’, ‘식품’, ‘웰니스’, ‘맘&키즈’, ‘스마트 IT’ 등 소비재 전반이다. 한국 상품 특화 기업 대 기업(B2B) 전시회로 올해는 개막식, 만찬 리셉션, 세미나,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부대행사와 인도네시아 맘키즈페어, 롯데마트 한국상품 판촉전도 동시에 열린다. 참가 시 도내 기업의 상품 홍보와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기업에는 △바이어 수출상담 매칭 △기업당 개별부스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 50% 등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다. 참가 희망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에서 제출서류 등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도내 8개 방산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호주 방산 수출사절단을 파견해 호주 시장의 방산 수출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호주 방산 수출사절단은 지난 26일부터 5월 3일까지 호주 빅토리아주 멜번, 질롱시를 방문해 상담 32건 8천 495만 불, 수출 계약기대 17건 2천 235만 불을 달성했다. 이번 사절단은 호주 정부, 국방안보연구소(DSI), 호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방산협력 로드쇼(Road Show), 세미나, 기업설명회 등을 열어 방산 협력과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신규 바이어를 발굴했다. 또한 현지기업과의 교류기회도 가졌다. 호주 방산클러스터 산업단지와 글로벌 방산기업 무그(MOOG)사를 비롯해 경남방산기업의 기술지원을 받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HDA)에 부품을 공급하는 코버스 테크놀로지 솔루션즈(Corvus Technology Solutions)를 방문했다. 호주는 연간 약 589억 호주달러(한화 약 52조 원)의 국방비를 투입하는 세계 15위권 규모의 방산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향후 10년간 500억 호주달
(아름다운교육신문) 임실군이 지난 8일 임실시장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임실시장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써 군은 매년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에 취약한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임실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건축사무소 등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점검반을 꾸려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규격 전선 사용 여부 ▲소화기기 작동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여부 ▲가스계량기와 전기설비 이격거리 ▲시설 손상․균열 확인 등이다. 세밀한 확인과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잡고 개보수 등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선 빠른 시일 내 보완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전통시장은 다수가 이용하기에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크기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며“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이자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됐던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장미원에 환상적인 야간경관이 조성되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군은 지난해 8월부터 사업비 2억5천만원을 투입해 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일원 약 3,800㎡ 면적에 야간경관 정원 조성을 추진하여 지난달 30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테마가 있는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1억5100만원을 지원받고, 도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자문을 받아 추진한 사업이다. 라인등과 스텝등, 장미식재 조명 등 아름답고 은은한 분위기의 조명으로 야간 산책로에 편안함을 더했다. LED전식과 수목투광등, RGB 조명 등 특색있는 조명을 운영 중인 기존 치즈테마파크 단지의 야간경관과 연계하여 편안하면서 이색적인 야간 관광지를 조성했다. 특히, 군은 조명 설치로 인한 빛 공해를 최소화하고 야간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디자인 및 설계 단계부터 전문가 자문을 반영했으며, 운영 후 보완 사항과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2017년부터 작년까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