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6일 심야에 방영된 KBS 인사이드 경인에서 용인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와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 등 용인의 청사진을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방송에서 용인시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3곳에 대한 설명을 부탁하는 사회자의 질문에 답하며 대담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 778만㎡(약 235만 평)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며 “2023년 3월 국가산단계획이 발표돼 지난해 12월 산단계획이 승인됐고, 지금 보상 공고가 끝나고 감정평가 단계에 들어갔으며, 내년에 보상을 하고 내년 말 부지 조성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원삼면 415만㎡(약 126만 평)에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월 제1기 팹(fab) 건설 공사가 시작됐고, 2027년 봄에 1기 팹의 절반이 가동될 계획”이라며 “한국에서 가장 먼저 반도체를 시작했던 용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 20조 원이 투자돼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연구하는 미래 연구
(아름다운교육신문) 보건복지부는 10월 17일 오후 3시, 세종시 전의면에 소재한 한국콜마㈜ 기초화장품 제조공장에서 화장품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진행한 이번 간담회는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는 화장품 산업계의 성과를 격려하고, 화장품 원료-용기-제조(ODM)-수출 등 가치사슬(밸류체인) 분야별 기업인들을 만나 미국의 관세부과, 해외 수출규제 강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의견을 듣고자 마련했다. 화장품은 ’24년 101.8억 달러로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 역시 지난해 상반기보다 14.8% 증가한 55억 달러를 기록하여, 상반기 수출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화장품 산업은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이고, 중국 중심에서 미국·일본 등으로 시장 다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미국 관세 부과 관련 신속한 정보제공 및 피해 완화를 위한 정부지원, 화장품 안전성 등 수출 규제 대응, 연구개발및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형훈 제2차관은 간담회에서 “
(아름다운교육신문) 교육부는 10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 회장단과 긴급 대응 회의를 개최한다.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되어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 발생했다. 이에 교육부 장관 주재로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과의 회의를 개최하여, 대학생의 안전과 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한 사항을 토대로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에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의 주의를 촉구하는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외교부, 경찰청 등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학생 안전 관리와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기획재정부는 10월 21일과 23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2025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열리며,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이라는 올해 APEC 정상회의 주제 아래, 역내 AI 등 디지털 경제의 가속화, 산업・인구구조 변화 등에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혁신, 금융, 재정 및 구조개혁의 역할을 논의할 예정이다. 1일차(10.21일)에는 재무장관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오찬과 만찬을 겸하며, ➊세계・역내 경제금융전망(10:00~11:45), ➋디지털금융・➌재정정책・❹차년도 재무장관회의 주제 등 기타 이슈 논의(13:40~17:10)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일차(10.22일)에는 ‘혁신과 디지털화’를 주제로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간 최초의 합동세션을 개최하고, 이어서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기 위하여 재무·구조개혁 장관과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간 최초의 합동오찬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구조개혁장관회의를 개회
(아름다운교육신문) 산청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17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을 비롯해 지역 단체, 기업 후원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5개 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센터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축사를 시작으로 모범 아동 표창장 수여, 난타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아이들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무대와 후프돌리기, 스택컵 쌓기, 볼풀공 농구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묵묵히 헌신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에게 큰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90여 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는 지역 내 5개 아동센터는 다양한 교육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평창 오대산자연명상마을에서 도내 교(원)장 11명, 교(원)감 7명을 대상으로 ‘학교 관리자 대상 제3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관리자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고, 건강한 학교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자연 채색 명상 △집중 호흡 명상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한적한 사찰 속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자연 속에서 호흡을 가다듬으며, 교육 현장의 무게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을 성찰하고 내면의 균형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리더로서의 회복이 곧 학교 구성원 전체의 긍정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서종철 정책기획과장은 “학교 관리자는 교육과 조직의 중심에서 리더십을 실현하는 존재인 만큼, 스스로의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내면을 돌보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리자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학교 현장의 리더십과 회복력을 함께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 지역내 체험장 일대에서 관내 늘봄전담인력 16명(늘봄지원실장 4명, 늘봄행정실무사 12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운영 사례 공유 ▲자유토론과 질의응답 ▲행정 사항 전달 ▲참기름 착유 체험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제공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전담인력 간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여 효율적인 늘봄학교 업무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참기름 착유 체험에서는 직접 깨를 볶고 기름을 짜내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영농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중 교육장은 “늘 원활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노력하시는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가 늘봄전담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정착과 운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연수
(아름다운교육신문) 원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1시, 반곡역에서 반곡 금대 관광 열차의 시범 운행을 실시하고, 똬리굴 착공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반곡-금대 관광 활성화 사업의 진척도를 확인하고 사업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총사업비 954억 원이 투입되는 반곡-금대 관광 활성화 사업은 폐선된 중앙선의 반곡역부터 치악역 구간을 관광 자원화해 원주 동부권 관광 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이날 처음으로 승객을 태우는 관광 열차는 반곡역을 출발해 금대리 똬리굴 입구까지 6.8㎞ 전 구간을 달리게 된다. 시는 똬리굴 착공을 기념한 시범 운행을 통해 열차의 안정성을 확인하고, 지역 주민,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사 옥외주차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이는 원주시와 각 기관이 지난 4월과 5월 맺은 업무 협약의 일환이며, 지자체와 이전 공공기관 간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반곡-금대 관광활성화 사업은 관광·문화·휴양 복합의 동부권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북구시설관리공단 신임 임정식 이사장이 오는 20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17일 구청장실에서 임정식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임 이사장의 임기는 10월 20일부터 3년이다. 임 신임 이사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총무과 서기관을 지냈고, 지난 2022년 3급 공무원으로 퇴직했다. 퇴직 후에는 북구장애인보호작업장 시설장을 역임했다. 임정식 이사장은 “앞으로 3년 동안 북구시설관리공단의 이사장으로서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해 공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북구의회는 지난달 임 이사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적격' 판단으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한 바 있다. 북구시설관리공단은 11월 7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재)고성향토장학회와 고성군은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8박 10일간 발칸 3국(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고성군 청소년 꿈 키움 유럽문화탐방 2차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탐방은 작년 그리고 지난 1차 스페인 탐방의 높은 만족도와 성과를 바탕으로 확대 추진됐으며,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한다. 주요 탐방 일정은 슬로베니아 루블라냐와 블레드 탐방을 시작으로, 크로아티아 자다르대학교 공식 방문과 트로기르·스플리트·두브로브니크·마카르스카·오미스·시베닉·플리트비체·라스토케·자그레브 등 주요 명소 탐방, 마지막으로 오스트리아 그라츠 탐방으로 이어진다. 다만, 발칸 3국으로 가는 직항 노선이 없어, 학생들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제공항으로 출국하고, 탐방 후에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올해부터 확대 추진되는 청소년 유럽문화탐방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자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국제교류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