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이해 확산과 성과 공유를 위해 11월 26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5 성남유아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2025 성남 유아교육 정책에 대한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교원의 전문성을 함양하여 미래 유아교육 실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었다. 1부에서는 성남 유아교육 정책 추진 내용 및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유초이음학기, 수업 코칭, 수업 공개 및 나눔, 유치원 특별 교육활동 등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다양한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참여형 소통의 장이 마련됐고 모든 교사가 정책 평가와 결과 공유에 참여하며 집단 지성을 활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TCI로 푸는 교실소통 퍼즐! 기질이 말하는 대화의 기술]’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는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유아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예술공연 관람을 통해 교원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기회도 제공됐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페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6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2025 교육공감토크 – 하이! 하남, 미래교육도시로 디자인하다’를 개최하고 하남교육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하남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앞두고, 교육감과 시장이 함께 경기미래교육과 하남교육을 연결하는 지역 협력형 교육공감 토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경기도·하남시 의원, 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350여 명이 참석해 미래 하남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임태희 교육감은 취임 당시 제시한 경기교육의 핵심 가치 ‘자율·균형·미래’를 다시 강조하며“미래 교육은 학교의 자율성과 지역의 균형을 바탕으로 학생 성장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교육이 도시의 미래 경쟁력”이라는 교육 중심의 시정 철학을 다시 언급하며“하남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공감 토크에서는 지역의 자율성과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교육지원청의 조속한 신설과 과대·과밀학급 해소 등 지역 교육 현안이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오후,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초‧중등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헌법교육 특강을 운영했다. 헌법의 기본 가치, 교사와 학생의 기본권과 의무를 이해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헌법재판소 소속 헌법연구관을 강사로 초빙해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보는 교사와 학생의 기본권을 중심으로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정치적 중립성, 표현의 자유 등 다양한 사례를 헌법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학교에서 '찾아가는 헌법교육'을 교육부, 법무부와 협력해 헌법전문강사를 지원하여 헌법이 추구하는 가치, 기본권, 법의 역할 등을 학생들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최선미 인성시민과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이 헌법의 기본 가치를 이해하고, 민주적 참여와 책임을 촉진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단순히 법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학생이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고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도록 시민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26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직업계고 채움 119 발표대회 ‘직업계고에서 꿈꾸다’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 직업계고 38교 1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계획에 대한 경험과 성취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업계고 채움 119는 충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직업교육 혁신 프로그램으로 특성화고 1학년 학생들이 1년 동안 9단계 과정을 수행함으로써, 취업에 대한 명확한 목표 설정과 진로 설계를 돕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직업계고 채움 119 발표대회 1차 심사에서 통과한 최종 13명의 학생들이 취업·진로 계획서와 채움 119 유씨씨(UCC)를 발표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나와 같은 진로 고민을 하는 친구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표를 들으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진로를 좀 더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전영배 미래인재과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진로 능력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더욱이 학생들이 미래 사회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 오후 2시 청사 회의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학생맞춤 성장지원금’ 전달식을 연다. 이번 전달식은 위기상황에 놓인 학생들의 기본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호자를 통한 지원이 어려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이주배경 학생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은 경제·의료·주거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10명의 학생(가정)에게 각 2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 전달된다. 대상 학생으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한 학생, ▲보호자 사고로 갑작스레 생계 위기에 처한 학생, ▲부모 사망 후 친척과 생활하는 학생, ▲조모와 단칸방에서 지내는 남매 등이다. 김현우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감사를 전했다. 달성교육지원청은 2026년에도 초록우산과 연계해 복합위기 학생 지원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 및 관계자 54명을 대상으로 ‘IB 연계교육으로 여는 대학 진학의 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군위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IB(국제바칼로레아) 연계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IB 교육이 대학 진학과 진로 탐색에 미치는 영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IB 교육이 강조하는 ▲학생 주도형 학습, ▲탐구 중심 수업, ▲비판적 사고력, ▲의사소통 및 협력 역량 등 핵심 가치를 안내한다. 학부모들은 IB 수업이 단순한 교과 학습을 넘어 학생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과정임을 확인하게 된다. 또 군위 지역의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IB 연계교육 체제 구축 현황도 소개된다. 2026년부터 본격 추진될 대구군위초(병설유치원) IB 월드스쿨 승인 및 대구군위중·고 IB 후보학교 지정 계획을 안내해, 군위 학생들이 15년에 걸쳐 일관된 IB 교육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공유한다. 강의 후 학부모들은 한국대중음악박물관과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마이스터고등학교가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맞춤형 진로 지도를 바탕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경쟁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6학년도 도내 마이스터고 평균 경쟁률은 1.92대 1로, 전년도 1.72대 1보다 상승했다. 특히 한국소방마이스터고는 3.67대 1을 기록하며 개교 이래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학교 현장에서 추진한 교육과정 내실화와 학생 역량 강화의 결과로 분석된다. 도내 마이스터고 학생들은 2025년 전국 마이스터제전에서 학술제·예술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상 수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고용노동부 주관 국가기술자격 취득 우수학교 평가에서도 한국소방마이스터고가 최우수학교로 선정되는 등 전문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마이스터고에서는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취득 과정을 교육과정에 도입·운영하여, 학생들이 학교 수업 속에서 체계적으로 자격을 준비하고 전공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과 직업계고는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자격을 취득하고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의 안전한 현장실습과 성공적 사회 진출을 위해 현장실습지원단과 취업전문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25일 현장실습지원단 워크숍을, 26일에는 취업전문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연이어 개최했다. 이번 행사들은 현장실습 안전과 취업 지원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도내 교육지원청 장학사들이 참석해 ▲하반기 현장실습 운영 ▲권익침해와 안전사고 사례 ▲학교별 지도 점검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지역의 직업계고 여건에 맞는 지원체계와 내실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서 26일에는 도내 취업전문교사 80여 명이 참여한 연수를 통해 취업 지원정책 이해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기반 조성과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혜리 과장은 “현장실습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실무 경험을 쌓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지원체계 강화와 담당자 역량 강화를 통해 현장실습을 더욱 안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12월 12일까지 모든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9월 30일부터 이달 25일까지 학생건강증진센터 주관으로 학생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한 보건교사의 응급 대응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신규·저 경력 보건교사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교 내 응급상황과 안전사고 대응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 현장의 실무 중심 응급 처치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 내용은 ▲보건실 운영 및 응급처치 ▲근골격계 손상 대응 ▲뇌·내분비계 및 심장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했으며, 학생건강증진센터 교육실에서 대면 실습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보건교사의 응급 대응능력을 높이고 학생건강증진센터의 의료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회계의 자율성 제고와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학교회계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5일 남부청사에서 열렸다. 예산편성 및 집행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교 담당자를 위해 해결 방향을 제시하고, 학교 현장 지원 강화로 자율성을 높이는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했다. 연수에는 25개 교육지원청 학교회계업무 담당자와 학교회계 대표 강사 12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 주요 내용은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예산편성 및 집행관리 방안과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개정사항 안내로 구성했다. 특히 ▲본예산 편성 방향 ▲단위 학교 재정집행 관리 ▲2026학년도 기본지침 개정사항 ▲디지털 도구 활용 사례 등 학교회계 실무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교육부 예산과목 표준안을 근거로 학교 및 교육지원청 개선 의견, 지출증빙서류 간소화 방안, 혼동하기 쉬운 비목 정비 등을 반영하여 지침을 개정하여 단위 학교의 재정운영 자율성 확대와 업무 부담 경감에 힘쓰고 있다. 도교육청 갈인석 예산담당관은 “새로운 경기미래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