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오후 3시 전주비전대학교 컨벤션홀에서 ‘2025 전북학생 저자 출간기념회 및 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의 창작 기회를 확대하고, 문학적 상상력과 인문학적 감수성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올해는 학생 책쓰기 동아리 52개 팀이 참여해 개인 문집, 창작 소설, 그림책 등 1년간의 활동 성과인 다양한 문학 작품을 선보였다. 출간기념회와 함께 ‘2025 전북학생 문학상’ 시상식도 병행됐다. 전북교육청은 문학에 재능과 관심을 가진 학생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학적 사고 확장 및 올바른 독서습관 정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북학생 문학상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시·소설·수필·극 분야에서 총 55개의 우수 작품을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상을 수여했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이 행사가 학생들에게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문학적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문학적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창작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아름다운교육신문) 청아초등학교(교장 김삼순)는 지난 5월부터 운영해 온 ‘독서 마라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완주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완주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은 이날 오전 8시 40분에 열렸으며, 약 7개월간 꾸준히 독서 활동을 이어온 학생들의 노력과 성취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교는 완주 학생들에게 완주증과 함께 희망 도서 1권을 선물했으며, 내년 1학기 동안 활용할 수 있는 ‘도서 두 배 대출권’도 추가로 제공해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장려했다. 독서 마라톤은 학생들이 독서일지를 ‘독서로’에 기록하며 목표 독서 분량을 거리로 환산해 완주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책 읽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동시에 경험했다. 김삼순 교장은 “독서 마라톤을 통해 책 읽는 습관을 기르고,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지혜를 쌓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AI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독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 학생인 5학년 류연수 학생은 “처음에는 잘할 수 있을지 걱정했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연수원 횡성분원(원장 민섭)은 12월 15일,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연수생 16명과 분원 직원 11명이 함께 참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우천면 3·4반 어르신 25명(13가구)을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겨울철 생활 편의 개선과 정서적 나눔을 목표로 마련됐다. 봉사활동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휴대폰 단축번호 설정을 지원하고, 웃는 사진을 촬영해 즉석 인화 후 액자에 담아 전달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창문 단열시트(뽁뽁이) 부착과 창틀 문풍지 보강 등 겨울철 난방 효율을 높이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으며, 컵라면 세트와 떡·음료를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어르신들은 “겨울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 “사진 액자가 오래 간직할 선물이 됐다” 등 고마움을 전했으며, 참가자들 또한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민섭 원장은 “앞으로도 연수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전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5일 세종호텔에서 ‘2025 하반기 강원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7조 및 제9조에 근거하여, 도내 진로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2026년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교육국장을 비롯해 도의회, 지방자치단체, 대학, 진로체험센터, 학부모 등 각계 전문가 9명이 위원으로 참석하여 △2025년 강원 진로교육 추진 성과 △2026년 주요 사업 계획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올 한 해 추진된 진로교육 성과와 프레스에디터 ‘우리고장을 쓰다’ 파일럿 프로그램의 운영 결과가 보고됐다. 이어 2026년 신규 역점 사업인 ‘K-컬처 미디어아트 진로탐색 프로그램’과 진로교육 성과보고회 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도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 확충 및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 위원들은 △예술·미디어 분야 진로 탐색 프로그램 확대 △지역 진로체험기관과의 연계 협력 강화 △연구학교 운영 우수 사례의 체계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 유아 언어 발달 검사 및 치료 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15일(월)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5년 유아 언어 발달 검사와 치료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원장, 원감, 교사 등 다양한 직급의 사업 참여자들의 의견 나눔을 통해 유아 언어 발달 사업의 향후 운영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유아 언어 발달 검사 및 치료 지원 사업 경과보고(유아교육팀 장학관 김순남) △2025년 사업 성과 보고(한림대학교 교수 이윤경) △사업 평가회 등으로 구성된다. 탁진원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성과보고회가 향후 유아 언어 발달 교육 강화 정책 수립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하며, 학령전기 유아의 언어교육을 강화하여 교육의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충청북도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을 전년 본예산 대비 1,965억 원, 약 5.2% 감소한 3조 6,155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6년도 정부 예산은 전년 대비 54.6조 원, 약 8.1% 증가한 727.9조 원으로 발표됐으나, 지방교육재정의 핵심 재원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오히려 줄어들어 충북교육청의 예산은 줄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내국세 총액의 20.79%와 교육세 일부를 재원으로 하나, 최근 3년간 국가 세수 감소와 교육세 개편의 영향으로 교부금 규모가 크게 축소되면서 교육재정의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있다. 충북교육청의 경우, 보통교부금 확정 교부 이후 세수 변동에 따라 2021년 3,025억 원, 2022년 6,522억 원이 증액됐으나, 이듬해인 2023년 4,513억 원, 2024년 1,723억 원, 2025년 780억 원이 지속적으로 감액되며 최근 3년간 재정 감소 누적액은 총 7,000억 원이 넘었다. 또한, 예측 불가능한 세입 변동 속에서 인건비‧공공요금 등 경직성 경비의 지속적인 증가는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오창 제이원호텔에서 관계회복 조정전문가 55명을 대상으로 2025. 관계회복 조정전문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에서 증가하는 학생 갈등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관계회복 조정전문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교육청은 관계회복 조정전문가를 위촉하여 갈등관계 조정 활동, 학교로 찾아가는 관계회복 생활교육 지원, 특별교육 강사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조정전문가의 역할과 전문성 제고 ▲갈등관계 조정 및 관계회복 사례 공유 ▲관계회복 프로그램 실습 ▲타 시‧도 관계회복 사례 공유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최근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조기 갈등중재의 중요성을 깊이 고민하고, 나아가 학교폭력의 관계회복 숙려기간 도입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져 관계회복 활동의 실효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최선미 인성시민과장은 “앞으로도 폭력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관계회복 조정 지원체계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학교 내 갈등 조정 및 관계회
(아름다운교육신문) 음성교육지원청은 교육시설법 제13조에 의거하여 11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2025년 겨울철 교육시설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15일에는 안병권 교육장이 직접 학교 공사 현장을 찾아 현장 안전관리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는 민간 전문가가 동행했으며, 안병권 교육장은 동성중 교실 증축 공사 현장에서 지하 흙막이 구조의 안전성, 중장비 작업 시 안전 수칙 준수 등 주요 공정별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동절기 재난 대비를 위해 폭설 대비 제설 계획, 동결 방지 조치, 그리고 비상 대피로 확보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각적인 보완을 지시했다. 동성중은 학생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기존 옥외 주차장 부지에 교실을 증축한다. 증축 건물은 연면적 약 7,253㎡,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이며 공정률은 약 16%로 흙막이 공사단계에 있다. 안병권 교육장은 “공사 현장의 안전이 곧 학생들을 위한 안심 교육 환경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을 통해 교육공동체 전체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이 탄자니아와 교육협력을 강화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15일 교육감실에서 주한 탄자니아대사관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Togolani Edriss Mavura) 대사 등과 만나 ▲학생 및 교사 교류 ▲교육기관 간 상호 협력 사업 발굴 등 광주교육과 탄자니아 교육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학생 글로벌 리더십 강화와 미래지향적 국제교류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탄자니아 현지 학교와의 교류 프로그램 개발, 교육문화 체험 활동 확대, 공동 연구 기반 마련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대사는 “광주가 교육, 과학기술 혁신, 국제 교류의 중심지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광주와 탄자니아가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의미 있는 국제 교육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논의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과의 교육협력 네트워크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국제 파트너십을 통해 광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세계와 소통하는 미래교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중구와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 울산중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 중구노인복지관, 함월노인복지관이 12월 15일 오전 11시 4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손경숙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 이사장, 서정숙 울산중구시니어클럽 관장, 최현만 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장, 권정배 중구노인복지관장, 서임량 함월노인복지관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앞서 지난 10월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11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이어서 노인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을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으로 선정하고, 울산중구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 중구노인복지관, 함월노인복지관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확정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으로 선정된 1곳은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 운영 △일자리 제공을 통한 어르신 사회참여 기회 확대 △다양한 노인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