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12월 22일, 진천읍 일원에서 동계방학 대비 청소년 비행 및 탈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교외 생활지도’를 운영했다. 이번 생활지도에는 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 8명, 관내 생활업무 담당 교원 30명, 진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2명 등 총 40명이 참여하여 졸업 및 종업식을 앞둔 학생들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학생들이 주로 찾는 읍내 PC방, 무인점포,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흡연 예방 △바른 언어사용 예절 지도 △불법 도박 및 사행성 조장 게임 근절을 위한 집중적인 순찰을 실시했다. 김사명 교육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합동 교외 생활지도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교육과정 취약시기에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방학을 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진천교육지원청은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평화로운 배움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평창군보건의료원은 22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이천시보건소와 보은군보건소를 대상으로 건강 증진 사업 벤치마킹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보건의료원 조직개편에 따른 조직 현황과 노쇠 예방 관리 사업 운영 등 우수 사례를 타 지자체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각 보건소장과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권역별 조직개편 및 업무 협업 체계 ▲건강 증진 사업 운영 사례 ▲노쇠 예방 관리 사업 등 주요 중점 사업의 추진 성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평창군 노쇠 예방 관리 사업은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 모델로, 관련 운영 성과가 국제 의학 학술지 JAMA Network Open에 소개된 바 있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건강 증진 사업 운영 모델을 공유하고, 지자체 간 협력과 사업 확산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효진 군 건강증진과장은 “건강 증진 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운영이 중요한 만큼, 그동안 축적한 현장 경험을 적극 공유하겠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평창군보건의료원 보건정책과는 관내 이‧미용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22일 녹색(최우수) 등급을 받은 19개소에 대해 ‘우수 현판’을 수여했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업소 간 자율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고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업종을 교대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이․미용 업소 115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이 합동 평가반을 구성해 ▲일반 현황 ▲준수사항 ▲권장 사항 등 총 20여 개 항목에 대해 세밀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위생 관리 상태가 우수하고 서비스 수준이 높은 상위 91개 업소가 녹색(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평창군은 이 중 직전 평가(2023년)를 포함해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모범적인 위생 관리를 증명한 19개 업소를 최종 선정해 ‘더 베스트(The Best)’ 우수 업소 인증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평가가 관내 이·미용 업소의 위생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수여된 우수 현판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505호 회의실에서 감사자문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감사자문위원회는 교육행정 유경험자와 학부모 대표, 민간인대표 등 총 7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감사 계획 수립과 운영 방향, 청렴 정책 및 제도 개선, 감사 인력 역량 강화 등 감사 분야 전반에 대해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감사의 전문성과 공정성, 투명성을 높이고자 외부 민간위원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제1회 자문 사항이었던 이동통신 중계기 임대료 및 전기사용료 관련 사안 등에 대한 추진 상황과 처리 결과를 점검․검토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으로는 △2026년 자체 감사 계획(안) △신규 감사공무원 역량 강화 방안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부서 활성화 방안 △공직자 재산등록 성실도 제고 방안 등이 상정됐으며, 감사자문위원들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가이자 도민의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
(아름다운교육신문)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22일 오후 3시, 성산천 일대에서 구 부서장들과 함께 지난 2일 정비를 마친 성산천을 둘러보며 변화된 모습을 살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성산천 환경개선공사 및 생태경관 개선사업 완료에 따른 후속 점검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라운딩은 방울내나들목에서 출발해 성산천 정비구간과 월드컵천을 거쳐 중리천교 하부 벽화 구간, 월드컵천 경관폭포 조성 구간을 지나 다시 성산천으로 돌아오는 동선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하천을 따라 이동하며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상태, 보행·주행 안전 요소, 하천 둔치에 식재한 10종의 야생화의 상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최근 구는 사천교부터 한강 합류부까지 약 2.4km 구간을 대상으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도심 속 노후 하천을 보다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재정비했다. 하천 내 준설 작업을 통해 수해 위험 요소를 해소하고,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재포장해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강화했으며, 계단과 난간 등 노후 시설물도 전면 정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최근 정비가 완료된 성산천과 월드컵천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오전, 사회복지법인 백송(이사장 송승헌)과 교육감 집무실에서 초등학생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조성연 백송 사무국장을 비롯해 총 6명이 참석했으며, 4천만 원을 전달해 주었다. 사회복지법인 '백송'에서 전달된 생활지원금은 12월 중 학교의 추천으로 10개 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지원이 긴급히 필요한 초등학생 200명에게 1인당 20만원 씩 지급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사회복지법인 백송에서 충북의 초등학생들에게 매년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셔서 고맙다.”라며, “학교의 배움이 일상과 지역사회로 자연스럽게 확장되고 아이들이 미래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며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북교육을 이끌겠다.”라고 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백송'은 2011년부터 15년째 도내 학생들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하며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 함평군이 해외 시장에서 축적해 온 신뢰를 바탕으로 수출 확대의 결실을 맺으며, 글로벌 농식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함평군은, 캄보디아 현지 유통업체 SREYMOM FRUIT SHOP(이하 슬레이맘)과 이날 함평군청에서 샤인머스캣·딸기·태추단감 등 30만 불 규모의 농특산물 수출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해 8월 27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결한 ‘함평군 농산물 수출·입 업무협약(MOU)’ 이후 양측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온 가운데, 그간의 수출 성과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수출 품목과 규모를 한 단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함평군 관계자 8명과 온 슬레이맘 대표를 비롯한 슬레이맘 관계자 5명이 참석해 수출 확대 방안과 캄보디아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함평군은 기존 샤인머스캣 중심의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딸기와 태추단감, 만감류까지 수출 품목을 확대해 농가의 판로를 넓히고 소득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군은 이번 캄보디아 수출 확대를 계기로 함평군 공식 수출 브랜드 ‘
(아름다운교육신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22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2026 양주 다가치공유학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양주 다가치공유학교는 다(다양성), 가(가능성), 치(협치)가 보장되고, 실현되는 양주형 공유학교로, 지역사회 협력으로 학생 맞춤 성장을 지원하는 양주 지역교육 플랫폼을 의미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양주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와 양주시청 복지교육국 미래교육과 업무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함께 만드는 지역교육모델 구축을 위한 비전과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설명회는 2026 경기공유학교의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양주 다가치공유학교 지역맞춤형, 학점인정형, 학교맞춤형 3가지 유형 설명, 질의 응답 및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순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양주 다가치공유학교 학교맞춤형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양주시청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교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자체 협력을 강화하고 공교육의 외연을 확장하는데 의미가 있다. 임정모 교육장은 “양주 다가치공유학교는 ‘학생 맞춤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교육 협력 모델’로서 학교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22일 광산구 하남동 135번지에서 이정선 교육감, 강기정 광주시장, 명진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광산고등학교 신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광산고 신설은 광산구 지역 숙원사업으로, 학령인구 감소라는 국가적 흐름 속에서 학교 신설을 위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의 높은 문턱을 넘는 것이 가장 큰 숙제였다. 시교육청은 광산고 설립에 대한 지역민의 염원이 큰 점을 고려해 지난 2022년부터 교육부와 꾸준히 협의하고 광산구 고등학교 신설 TF를 구성하여 가동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이 과정에서 폐교부지 활용해 300억 원 미만 사업비로 학교를 설립할 경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면제와 총사업의 용지비 제외 등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 규칙과 지침 개정을 이끌어 냈다. 광산고는 총 293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8천559㎡ 규모로 설립된다. 개교 목표는 오는 2027년 3월이다. 시교육청은 광산고가 문을 열면 고등학교 과밀 학급과 원거리 통학 문제 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해 12월 27일 발효된 전북특별법 시행 1년을 맞아, 지방분권 확대를 기반으로 지역 경쟁력과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전북도는 22일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2025년 전북특별법 특례 실행 추진성과 보고회’를 열고, 특별법 시행 이후 1년간의 추진 성과를 종합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전북특별법 전부개정법률 시행 1주년을 맞아 특례 실행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도민 체감 성과를 확산해 특별자치도의 자율성과 경쟁력 강화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법에는 농생명, 문화관광, 고령친화, 미래첨단, 민생특화 등 지역 강점을 살린 5대 분야 특례가 131개 조문에 담겨 있으며, 도는 이를 75개 사업화 과제로 구체화해 추진해 왔다. 중앙정부로부터 이양받은 권한을 적극 활용한 결과, 현재 61개 과제가 시행 중이며 나머지 14개 사업도 조례 제정, 관계 부처 협의, 공모 대응 등 절차를 거쳐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5대 분야 핵심산업 생태계 조성 및 기반 구축 도는 5대 분야 핵심산업 특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