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횡성군은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52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횡성 특산품을 현지에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계선을 넘어(Beyond the Boundar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LA 한인축제는 미주 최대 규모의 한인 문화·경제 교류 행사로, 약 250여 개 부스가 운영되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각 지역 특산품을 현지 교민과 미국 소비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횡성군은 이번 축제에 4개 부스를 마련해 8개 지역기업이 참여했으며, 현지에서 다양한 횡성 특산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나물류와 횡성더덕 가공식품이 현지 교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횡성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미국 내 판로확대와 교류증진을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20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의 교류를 통해 향후 북미 시장 진출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영철 횡성군 경제정책과장은 “LA 한인축제는 현지 교민뿐만 아니라 미국 사회에 횡성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회 전남 청소년 인문토론 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책으로 꿈꾸는 정의로운 세상, 청춘의 외침’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한마당에는 도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 75명이 참여해, 책을 매개로 삶과 사회를 성찰하는 깊이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된 ‘전남 청소년 인문토론 한마당’은 그동안 전남교육청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독서인문교육의 결실이다. 행사는 학생들이 깊이 있는 독서를 바탕으로 인문학적 사고력·비판적 사고력·표현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광장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남교육청은 행사 준비를 위해 전남 교사들로 구성된 5개 연구회를 중심으로 추진위원단(24명)을 운영했으며, 부산 인디고서원의 ‘정세청세–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 세상과 소통하다’ 팀과 협업해 전남만의 독서 인문토론 모델을 개발했다. 이번에 펼쳐진‘청소년 인문토론’은 경쟁적 토론이 아닌, 삶의 고찰로서의 인문토론 방식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학생들은 각자의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상공회의소에서 전남도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LA지역 한인 경제계와 현지 기업인, 투자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의 투자환경과 스타트업 육성계획, 각종 기업 지원사업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공동으로 추진하며 ▲전남도의 투자환경 및 산업 인프라 ▲첨단산업 및 K-푸드·바이오, 데이터센터 등 전략산업 육성계획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제도 등을 소개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전남도 투자유치 설명회 세션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미국 현지에 있는 한국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전남도는 이번 방문 기간 중 LA지역 한인 경제단체뿐만 아니라 현지 기업들과 개별 면담을 통해 첨단 전략 산업, 식품·바이오, 청정에너지 분야의 투자 기회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전남도는 대한민국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산업단지, 글로벌 물류 인프라를 갖춘 투자 최적지”라며 “이번 LA 투자설명회를 통해 현지 기업과 투자자에게 전남의 강점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5박 6일간 라마다 송도 호텔에서 ‘2025 제23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 경제리더를 육성하고 한민족 정체성 함양을 목표로 각국의 차세대 재외동포(1.5~4세대)를 국내에 초청해 진행된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가 200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올해 월드옥타와 공동 주최하여 글로벌 인적 자산인 차세대 재외동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천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해외 23개국에서 온 78명의 재외동포 차세대 경제인이 참가했으며, 명사 초청 강연, 팀별 토의 및 발표, 국내 스타트업 기업과의 네트워킹 행사, 인천 역사·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교육 4일 차인 10월 22일에는 참가자들이 문화 해설사와 함께 강화군 화개정원과 전등사를 방문해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중구 차이나타운, 월미도 일대를 찾아 개항 도시 인천의 다채로운 문화와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 첫날 입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 서구는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공동으로 개최한‘제15회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전했다. 갑천 누리길의 가을 정취와 생태원의 풍요로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자연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환경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초‧중학교 환경동아리 운영 사례 발표대회 △생태 놀이 △자연물 공예 △기후 위기 대응 환경교육 부스 등이 펼쳐져 아이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 한 참가자는 “자연이 주는 감동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 뜻깊은 체험이었다”고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행사는 서구가 지향하는 ‘환경교육 도시’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며 “환경을 배우고 즐기는 일상이 곧 서구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16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사명공)을 방문해 남해군 철도교통망 설치의 필요성을 제안하는 한편 현실적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철도 소외지역 해소 및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남해군이 추진 중인 ‘철도 연결 사업’의 기술적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 지역으로, 철도망 부재로 인한 교통 접근성 한계가 크다”며 “남부내륙철도 및 남해~여수 해저터널 등 광역 인프라와 연계한 철도 설치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사명공 원장과 연구진은 “남해군은 지형적 특성상 본토와 연결되는 철도 교량 설치가 필수적이며, 이로 인해 예산 대비 효용성이 낮은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트랙리스 래피드 트랜짓(Trackless Rapid Transit, TRT, 궤도 없는 고속교통수단) 방식 등 경량·비궤도 대체 시스템이 남해군 여건에 보다 적합할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 방식은 궤도 설치 없이 기존 도로나 조성된 전용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평가’에서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민원실을 대상으로 민원인의 접근성, 편의성, 환경, 친절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이며, 영월군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을 인정받아 2019년 처음 선정된 이후 2022년에 이어 2025년 강원도 내 최초로 3회 연속 재인증의 쾌거를 이뤘다. 영월군은 장애인·노약자 편의시설 확충, 공감 중심 민원응대 교육과 고충민원 신속처리 시스템 구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명서 영월군수는“이번 재인증과 장관표창은 민원실 직원들의 헌신과 군민의 협조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감과 소통 중심의 민원서비스 혁신을 지속 추진해 모든 군민이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행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영월군은 최근 불거진 건설기계 대여대금 체불 논란에 대응하여, 2025년 10월 16일 오전 8시 40분 군수 주재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군수, 부군수 및 주요 계약·공사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하여, 장비대금 체불 현안을 공유하고 유사 사건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현장 감독 공무원 및 감리단의 건설기계 대여대금 보증 확인 철저 ▲건설 현장 내 지역 장비 및 자재 사용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 ▲대가 지급 시 체불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 ▲각 실과소 건설 현장 일제 점검을 통한 건설기계 임대차 실태조사 및 위법행위 단속 등의 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장비업체들의 체불금 해결을 위하여 원도급사, 하도급사, 장비업체와의지속적으로 자리를 마련하고, 조속한 해결을 위하여 실과소 부서장들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건설기계 대여대금 체불 방지를 위한 지침을 작성·배포하여 향후 군 발주 건설 현장 내 체불을 근절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지역 건설기계 임대업체들이 정당한 대금을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오는 11월 7일까지 세계 최대 IT·전자제품 박람회,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6’의 참관단을 모집한다. 이번 참관단 모집은 인천스타트업파크를 중심으로 글로벌 혁신 무대 진출을 희망하는 인천 기업을 발굴하고, 해외 소비자 가전 산업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모집 대상은 인천 소재 기술혁신 스타트업 15개 사이며, 공고 마감일 기준 업력 7년 이내의 기업이다. 신산업 창업 분야의 경우 업력 10년 이내 기업이 가능하다. 주요 지원 내용은 ▲기업당 최대 200만 원의 항공료 지원 ▲CES 2026 입장권 제공 ▲전문가 동행 플로우 투어(Flow Tour) 전시관 탐방 ▲비즈니스 미팅 5건 이상 사전 매칭 등으로, 단순한 전시 참관을 넘어 현지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투자 연계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참관 전·후 ▲사전교육 ▲워크숍 ▲글로벌 진출전략 수립교육 등, 참여 기업이 해외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아름다운교육신문) 2025년 공무원 연구모임 연구보고 평가회에서 ‘긴급출동차량 현장 도착률 향상을 위한 최적 경로분석체계 연구’가 최우수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난 10월 15일 ‘2025년 공무원 연구모임 연구보고 평가회’를 열고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 등 총 6개 팀을 우수 연구모임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회에는 총 9개 연구모임이 참가해 도시·환경, 재난·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대학교수와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최우수상은 ‘골든타임 시큐어’팀의 ‘긴급출동차량 현장 도착률 향상을 위한 최적 경로분석체계 연구’가 차지했다. 해당 연구는 긴급차량이 재난 현장에 최단 시간 내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법규 위반의 가중치를 낮춘 최적 경로를 안내하는 ‘긴급차량 전용 길도우미(내비게이션)’를 개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출동 거리와 시간을 단축 효과로 재난 현장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상에는 두 팀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