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와 (사)경남산림비전포럼은 15일 오후 2시 엠비씨컨벤션 진주에서 ‘경상남도 임업발전을 위한 지원시스템 개선’을 주제로 ‘2025년 경상남도 산림비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심화 속에서 상시화대형화되는 산림재난 구조 변화 등 급변하는 산림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임업인의 소득 기반과 경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산림정책 분야 전문가 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경상남도 산림현황 및 산림정책 운영과 과제 ▵경상남도 제6차 지역산림계획 변경 방향 및 수립내용 ▵임업소득 및 산림정책 고도화 전략 등이 제시됐다. 패널토론에서는 김의경 경남산림비전포럼 이사장을 좌장으로 최명석 경상국립대학 교수, 강대성 (사)한국전문임업인협회 경남도지회장, 이정남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장 등 산림 정책·산림경영 전문가가 참여해 지속 가능한 산림관리, 임업인의 소득기반 확충,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2026년도 가축질병치료보험 지원 사업 대상 시군을 6개 시군에서 9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올해 축산농가 보험 가입건수 증가 등 사업 호응도가 높은 점을 반영하여,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비 3억 원 추가 확보 등 승인을 받아 2026년부터 사업 대상 시군을 사천시, 산청군, 함양군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2026년도 가축질병치료보험 지원 사업을 총 9개 시군(창원시, 사천시, 밀양시, 함안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에 시행하며, 사업비 30억 원(국비 15억 원)을 편성할 계획이다. 경남도에서는 추가 시행 시군에 대해 축산 협회 및 시군 축협 등 관련 기관 홍보물 배부, 언론 보도 및 반상회 게시 등을 통해 많은 축산농가가 동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가축질병치료보험 지원을 통해 가축 질병 적기 진단과 치료로 가축전염병 확산 예방과 농가 생산성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축산농가의 가축질병치료보험 가입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1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도지사 주재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상호 존중과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 추진 과정에서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와 충분한 협의 없이 지방비 부담 비율을 60%까지 확대했다며, 지방정부의 재정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 결정에 유감을 표했다. 박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도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지방정부’로 불러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며 “중앙부처가 시각을 전환해 지방정부를 동등한 협력 주체로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가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기보다 지자체와 충분히 협의하고, 최소 50% 이상, 가능하다면 60~80% 수준까지 국비를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정책이 전면 시행될 경우 경남도가 2천억 원 이상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재정적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지사는 기획조정실에 중앙정부의 일방적인 재정 부담 전가를 방지하고 지방정부와의 사전 협의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재정법 및 국가재정법 개정안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전주 빌라레에서 ‘학교협동조합 성과공유회’를 열고, 학교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협동조합 성과공유회’는 도내 9개 학교협동조합의 조합원 및 운영학교 교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학교협동조합 활성화 유공 교육감 표창 △하반기 학교협동조합 실태조사 및 전문 컨설팅 결과 분석 △우수 성과 사례 발표 △사회적경제 및 학교협동조합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도내 학교협동조합은 2017년 전라중학교 ‘생그레’를 시작으로 2024년 푸른꿈고등학교 ‘농심이네’까지 총 9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고산고등학교와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는 학생 조합원이 직접 학교협동조합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학교협동조합이 단순히 교직원이나 지역사회의 지원을 받는 형태가 아니라,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협동조합을 운영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학생 복지를 실현하며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체득할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5일 기초과학연구원 과학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초·중등 외국어 동아리 학생, 지도교사, 참관 학생 및 학부모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4회 초·중등 외국어 학생동아리 영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초·중등 외국어 학생동아리 12팀이 선정되어‘공유! 가치있는 아이디어 나눔! 신선한 발상!’이라는 주제 아래 창의적인 영상 작품을 선보였다. 참가 동아리는 교육과정과 연계된 학생 주도형 영어·외국어 동아리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외국어를 활용해 청소년의 고민, 환경 문제, 글로벌 문화 소개, 다양성 존중 등 자유로운 주제를 독창적 시각으로 영상에 담아냈다. 행사는 Passport to Global Cultures(글로벌 문화)와 Teens’ Sparks of Insights(10대들의 통찰)의 두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상영, 영상 속 전통 문화 체험,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토크쇼 및 퀴즈,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n
(아름다운교육신문) 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양춘희)는 12월 10일 Wee센터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상담역량강화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슈퍼비전은 상담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상담 경험이 풍부한 상담전문가에게 사례분석 및 상담 진행에 관한 지도․감독․교육을 받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전문상담교사의 상담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 Wee센터 전문상담교사가 상담한 사례 각 1개씩 총 3개의 상담사례를 나누고, 사례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내담자 및 상담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여 효과적인 상담 개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슈퍼비전에 참가한 전문상담교사는 “슈퍼비전을 통해 내담자와 사례 전반에 걸쳐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앞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청도교육지원청 오홍현 교육장은 “학생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전문상담교사의 전문성 신장이 필요하다.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전문상담교사의 역량을 제고되어 학생들이 보다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코오롱호텔에서 도내 Wee센터 전문상담(교)사와 상담교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Wee센터 우수사례 공유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Wee센터 종사자를 격려하고, Wee프로젝트 사업 개편에 따른 Wee센터 시범 사업 운영 사례와 지역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와 워크숍은 올 한 해 동안의 우수사례를 나누고, 향후 Wee센터 사업 방향과 지원 체계를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Wee프로젝트 개편에 따른 ‘새로운 Wee센터 상(像)’ 모색 Wee프로젝트는 학교 안팎에서 정서․행동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상담, 심리치료, 관계기관 연계 등 맞춤형 심리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근 Wee센터의 역할은 단순 상담을 넘어 위기 학생 조기 발견, 학교적응 지원, 학부모 상담, 다기관 협력 등으로 한층 확대되고 있다. 특히, 학교폭력, 학업 중단, 자해․자살 위기, 인터넷․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5일 본청 307호에서 ‘2025 교육안전관리위원회 정기회’를 열고, 2026년도 학교 안전사고 예방계획과 국가안전관리 세부 집행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후 위기 심화와 생활안전사고 증가, 학교 시설 노후화 등 복합적인 위험 요인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학교 안전 체계를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맞게 고도화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2026년을 ‘지능형 학교안전생태계 구축의 원년’으로 삼고, △학교 안전관리 지능화 △안전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현장 중심 안전교육 강화 △체험형 안전교육 인프라 확대 △학교 안팎 위험 요인 관리 △피해 회복 지원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핵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과제로는 △AI 기반 통합 안전관리 기능 강화 △사고다발 영역 중심 맞춤형 안전자료 보급 △교직원 안전 역량 강화 △안전 체험관 체험 프로그램 확대 △기후 위기 대응 매뉴얼 고도화 등이다. 학생 참여형 안전 훈련도 강화한다. 학생이 학교 환경을 직접 분석해 대피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실제 훈련까지 수행하는 ‘어린이 재난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 감사‧청렴 담당공무원․감사인력풀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감사담당공무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과 감사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교육 현장의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 감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감사의 역할을 단순 점검을 넘어 현장 지원 중심으로 확장하고, 적극 행정과 청렴 문화를 학교 현장까지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 과정은 △적극행정지원 제도의 이해 △청렴이 만드는 조직의 내일 △AI 활용 학교감사․행정업무 효율화 △음악으로 만나는 역사 이야기 △슬기로운 상속 이야기 등 감사 실무와 소양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내실 있게 운영됐다. 첫째 날에는 적극행정지원 제도 강의와 청렴 특강을 통해 감사 공무원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되짚는 시간을 가졌으며, 문화․인문 소양 강의를 통해 공직자로서 균형 있는 시각을 확장했다. 이어 지역별 현안 협의회를 통해 감사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8일까지 학생 모두가 학교 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급학교 장애인편의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장애인편의시설이 설치된 학교를 중심으로 학교 내 주요 시설의 설치 현황과 이용 실태를 살펴보고, 실제 이용 과정에서 불편 사항이 없는지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주출입구 접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출입문 및 복도 △계단․승강기 등 이동시설 △장애인 화장실 △점자․음성 안내시설 △피난․경보 설비 등으로, 장애인의 실제 이용 환경을 중심으로 세부 항목별 점검이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점검은 단순한 설치 여부 확인을 넘어, 현장에서 직접 이용 여건을 살펴보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현장점검은 이동이나 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포함해 모든 교육가족과 지역 주민이 차별 없이 학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모두에게 열린 교육시설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