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남의 피지컬 인공지능 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지원하는 ‘경상남도 인공지능산업 육성위원회’가 30일 공식 출범했다. 이 위원회는 도, 도의회, 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하는 민관 거버넌스로, 위원장인 도 산업국장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됐고 임기는 2년이다. 전략 자문 기구로서 경남도 인공지능 정책 현황을 체계적으로 진단해 피지컬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도는 맞춤형 자문을 위해 향후 위원회 분과를 산업별로 세분화해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위원회는 30일 도청에서 개최된 첫 회의에서 경상남도 인공지능산업 육성 기본계획 추진방향 및 세부 실행과제 수립, 피지컬 인공지능 특화 신규사업 기획 등의 의제를 논의했다. 「경상남도 인공지능산업 육성 기본계획」은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발전을 위한 5개년 계획이다. 경남 주력 제조업의 인공지능 융합 가능성과 활용 모델을 제시하고 대형 연구개발 과제 등 정부 건의를 위한 전략 기획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 인공지능 기본계획은 연내 최종 발표된다. 도는 ‘제조 AI 메카, 경상
(아름다운교육신문)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 확대와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수출전문 전시회 ‘제28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5)’가 30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 2025’ 개막식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심홍순 도의회 미래위 부위원장과 고은정 경제노동위원장, 방세환 광주시장, 김현곤 경과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미국 출장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개회를 선언한 김대순 2부지사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하는 경기북부의 중심에 지페어가 항상 함께 해왔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업과 바이어가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에서는 참가기업 중 상위 30개 사의 우수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지페어 어워즈 시상식도 동시에 진행됐다. 올해로 9회째 참가하는 ㈜한국미라클피플사는 비건 인증과 독일 더마테스트를 획득한 친환경 캡슐세탁세제를 선보이며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페어 코리아는 ‘Buy Better, Live Bette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시는 30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 콘퍼런스홀에서 부산이 '모두를 위한 디자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안성민 시의회 의장 ▲김석준 시 교육감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상공계 등 지역 주요 인사와 ▲16개 구군 단체장 ▲디자인산업계 관계자 ▲디자인학과 대학생 ▲미래부산디자인단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출범식은 부산이 '2028 세계디자인수도(World Design Capital)'로 선정된 이후 본격적인 추진 체계를 가동하기 위한 첫 공식 행보로, 민·관·산·학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출범식은 ▲공동조직위원장 인사말 ▲축사 ▲조직위원회 출범 스토리 소개 ▲미래부산디자인단 시민 대표 위촉장 수여 ▲16개 구군 디자인 선언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디자인 선언’에서는 시장과 16개 구군 단체장이 함께 ‘모두를 위한 디자인 도시 부산’의 비전을 시민과 함께 선포하는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또한 ‘2028 세계디자인수
(아름다운교육신문) 원주시는 30일 오후 2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원주시 학교 운영위원장 협의회(회장 최명재)와 함께 첫 번째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교육 전담 부서인 ‘교육청소년과’를 신설하며 교육에 깊은 관심을 보여온 원주시는, 그동안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왔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운영위원회와의 첫 만남으로,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중심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원주시가 이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장 많이 논의된 주제는 통학 환경 개선이었다. 특히 학교 인근 통학 차량의 주정차 공간 확보와 안전한 승하차 전용 구역 지정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이에 대해 원주시는 도로 환경 개선 및 승하차 구역 추가 설치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도보로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한 도로 정비 건의도 이어졌으며, 시는 현장 확인 후 단계적으로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30일,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개별적 특성과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개별화교육계획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충주와 청주에서 유‧초‧중등 특수교사 275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5일까지 진행된다. 개별화교육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학생별 개별화교육지원팀을 구성‧운영해, 개별화교육계획을 수립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특수교육의 필수적인 요소이다. 특강을 진행한 강은영 중부대학교 교수는 교육과정과 개별화교육계획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고, 개별화교육의 최신 동향과 실질적인 계획 수립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학교급별 진행되는 사례 중심의 연수 과정은 단순한 지식 전달형 연수가 아닌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특수교육 경험이 풍부한 유‧초‧중등 특수교사를 강사로 위촉했다. 특히, 사전 협의를 통해 학교급별 맞춤형 연수 표준안을 공동으로 설계한 점이 이번 연수의 특징이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 진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30일 관내 유·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학생과 함께 자라는 슬기로운 행동중재’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주 17일 개최된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동중재 연수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학교 현장에서 나타나는 학생의 문제행동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연수의 주제는 기능적 행동평가(FBA: Functional Behavior Assessment)로 학생의 문제행동이 발생하는 원인을 환경적·심리적 요인에서 분석하고, 그 기능을 파악하여 맞춤형 중재 방안을 수립하는 과정이다. 연수에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문제행동의 유형을 분류하고, 행동이 나타나는 이유(예: 주의 끌기, 회피, 감각 자극 등)를 분석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석한 교사들은 “문제행동을 단순히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의 이유를 이해하고 학생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학생의 행동을 바라보는 관점을 전환하고, 긍정
(아름다운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30∼3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리는 ‘인베스트코리아 써밋 2025’에 참가해 국제 투자유치에 나선다. ‘인베스트코리아 써밋’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투자 유치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주요 투자자, 외신, 외교사절, 지자체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 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해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경제자유구역 등 지역 핵심 투자 거점과 도시 전략산업 육성기반, 혜택 등을 종합적으로 홍보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바이오, 모빌리티 등 미래 전략산업 중심의 첨단 산업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국제투자 유치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성장 기반 마련에 따라 해외 투자자와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세종시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인베스트코리아 써밋은 세종시가 투자지로서 가진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음성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30일 오후 2시, 금빛평생학습관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초등교원 23명을 대상으로 ‘더 깊게(배움)’ 교원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5 음성 초등 수업나눔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교사들이 수업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교원 학습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단순한 강의형이 아닌 교사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교사들이 수업의 본질을 성찰하고 학생과의 관계 속에서 ‘배움의 깊이’를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김민섭 찾기 프로젝트’로 알려진 김민섭 작가가 함께해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를 주제로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교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다정한 배움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작가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으로 ‘이름이 만들어낸 인연의 기적’을 전하며 따뜻한 공감을 얻은 인물로, 이번 강연에서는 일상의 작은 다정함이 교실 속 배움과 소통을 풍요롭게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김민섭 작가의 강연을 통해 교사로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30일 ‘HD현대1%나눔재단’에서 청소년 희망나눔 장학금 5,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장학금 전달식은 울산 동구 현대청운중학교에서 한성기 교육장과 HD현대중공업 임직원, 이상규 현대청운중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상호결연을 맺은 중학교 9곳과 고등학교 13곳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 101명에게 총 43,300,000원의 장학금과 6,700,000원 상당의 학용품을 지원했다. 중학생 36명에게는 각 30만 원, 고등학생 65명에게는 각 5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학용품도 함께 지원됐다. 이 재단은 2022년부터 희망나눔 장학금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HD현대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재단 기금으로 조성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울산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체험활동, 문화공연 관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나눔이 학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울산지역 초등학교 문화축제와 연계해 어린이집 영유아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보통합 정책의 하나로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창의성 발달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함께 하는 우리, 함께 하는 울산 미래 교육’라는 강령 아래, 울산지역 초등학교 5곳과 어린이집 12곳이 함께 참여한다. 지난 29일 범서초등학교와 사회복지법인 예인 · 꼬마성어린이집에서 시작해, 31일 병영초등학교와 예인 · 아이숲 · 병영 어린이집, 11월 14일 서생초등학교와 한수원 해오름 어린이집, 11월 21일 동평초등학교와 아이젬 · 꿈동이 · 피노키오 · 지튼 어린이집, 12월 23일 언양초등학교와 언양한 우리 · 해돌이 어린이집이 참여한다. 울산지역 초등학교 문화축제 일정에 맞춰 인근 어린이집 영유아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초등학교 형, 누나들과 함께 오케스트라 공연을 감상하고, 교실을 둘러보며 학교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한다. 권대근 범서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의 문화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