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어업·어촌을 굳건하게 지켜온 수산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6일 안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충남 수산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바다야 말로 우리가 가진 최고의 자원”이라며 “충남은 2025-2035 해양수산 미래비전을 바탕으로, 바다를 통해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은 전세계 1위”라며 “수산업 발전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길인 만큼 어업·어촌에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면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도내 수산인들의 위상 정립과 결속을 강화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행사는 김 지사를 비롯해 노용현 태안·안면도수협조합장, 7개 수협 조합장, 수산인 및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개회식 △유공자 표창 △수산물 시식행사 △공연 및 장기자랑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내 수산인 및 가족, 수산 관련 기관과 단체 관계자들은 이 자리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수산업의 발전 방향
(아름다운교육신문) 장흥군은 6일 공무직 노조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장흥지부와 2025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노동조합은 지난 2025년 4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올해 9월까지 총 8차례의 교섭(임금교섭 6, 노동위 조정 2)을 통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양보함으로써 원만하게 합의점을 찾았다. 이날 임금협약은 ▲ 행정․환경실무원 15호봉 기준 3.0% 인상, 도로실무원 기본급 3.0% 정률 인상 ▲ 행정실무원 직무수당 신설 ▲ 환경실무원 위생수당 신설 ▲ 도로실무원 체력단련비 격년제 인상을 합의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공무직 노동조합을 군정의 소중한 동반자라고 생각하며, 함께 군정발전을 도모하는 협력자로서 소통과 교류를 통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이러한 노력이 서로 간 신뢰와 협력의 토대가 되어 장흥군의 조직문화를 아름답게 싹틔울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장흥지부 위유환 지부장도 “공무직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섭에 임해 준 장흥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사가 서로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성숙한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장흥군 관산여성자율방범대가 2025년 3분기‘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되어 6일 방범대 사무실에서 열린 인증패 수여식에서 전남경찰청장으로부터 인증패와 감사장을 받았다. 이번 선정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관산여성자율방범대의 우수한 활동을 인정하고, 자율방범대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역 치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김기용 군의회 부의장, 모상묘 전라남도경찰청장, 조팔석 전남자율방범연합회장, 이승일 장흥군자율방범연합대장 및 강해정 관산여성자율방범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관산여성자율방범대(대장 강해정)는 ▲범죄취약지역 야간 순찰 ▲학교폭력·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외국인 근로자 인권보호 활동 ▲독거노인 돌봄 봉사 ▲전통시장·중심상가 기초질서준수 홍보 등 지역 밀착형 치안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성 군수는 “주민과 함께하는 협력 방범체계를 통해 범죄 없는 안심마을을 만드는 데 헌신해주신 관산여성자율방범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흥군도 경찰과 방범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민·관·경 협력 치안체
(아름다운교육신문) 장흥군은 11월 5일 유치면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 군민과의 대화(마을좌담회)’를 본격 추진했다. 이번 좌담회는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5일은 운월1·2구, 봉덕2구 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각 마을 이장, 새마을지도자, 개발위원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도로·상수도 정비, 마을회관 개보수, 농업용수 확보 등 생활밀착형 민원과 지역 현안을 군수에게 직접 건의했다. 김성 군수는 주민 한 명 한 명의 의견을 경청하며, 즉시 해결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관계 부서와 함께 조치 방향을 논의했다. 예산이 수반되는 과제는 검토를 거쳐 내년도 군정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유치면은 천년 고찰 보림사를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의 고장으로, 남산·봉덕계곡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예로부터 학문과 예절이 융성한 지역이다. 장흥댐과 청정 농업단지가 조화를 이루며, 전통과 현대가 함께 숨 쉬는 정남진 대표 농촌마을로 평가받고 있다. 김성
(아름다운교육신문) 장성군 문화예술회관 어린이 공연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예매를 시작하면 금세 매진을 기록하는 등 수요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18일 찾은 가족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가 열린 대공연장에서도 이러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가족들과 함께 방문한 김모 씨(광산구)는 “장성처럼 양질의 공연을 좋은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곳이 드물다”며 “광주 사람이지만 (장성문화예술회관) 회원 가입도 했다”고 귀띔했다. 이날 뮤지컬은 군이 기획한 ‘상상더하기’ 공연의 일환으로 열렸다. 장성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인 2023년부터 어린이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 공연 ‘상상더하기’를 마련했다. 자치단체가 어린이 기획 공연을 추진하는 것은 전남권에선 찾아보기 힘든 사례다. 장성군 문화교육과 신정숙 과장은 “아이 키우는 가정에선 비싼 공연비를 내면서 문화 혜택을 누리기가 쉽지 않다”며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공연을 아이들에게 선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상상더하기’ 프로젝트의 시작이었다”고 전했다. 군은 올해 총 8편의 어린
(아름다운교육신문) 정읍시민장학재단은 6일 황토현권역어울림센터에서 열린 ‘제2회 한국여성농업인 정읍시연합회 한마음대회’에서 (사)한국여성농업인 정읍시연합회(회장 이선숙)로부터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200여 명의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읍시연합회는 지난해에도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장학사업에 동참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선숙 회장은 “정읍 여성농업인들이 지역의 농업과 공동체를 이끌어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학수 시장은 “농업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며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여성농업인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미래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함양군에서는 오는 12월에 실시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총 79명으로 ▲조사 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 1명 ▲현장 조사 지도와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 관리자 7명 ▲행정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 지원 담당자 2명 ▲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조사원 63명 ▲예비 조사원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태블릿 피시(PC) 사용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된 조사요원은 교육을 수료한 후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조사요원 신청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함양군 통계상황실(함양군청 본관 지하 1층)을 방문해 직접 제출할 수 있다. 모집 공고 내용은 함양군 누리집 또는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기획감사담당관 법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는 인구주택총조사가 시행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국가 정책 수립의 기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5일, 서산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2025 특수·통합학급 교사 인권보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서산 관내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안전한 대처와 실천’을 주제로 교사 인권 보호와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한다. 강의는 스쿨오브무브먼트의 최하란, 정건 강사가 맡아, 특수교육 현장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사의 인권 감수성과 학생 중심의 대처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특수교사는 “현장에서 갑작스러운 상황을 마주할 때마다 어려움을 느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의 특성과 교사의 권리를 함께 고려한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통합학급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에 안전하고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교사의 인권이 존중받을 때 학생의 인권 또한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여주시 여흥동통장협의회는 지난 5일, 2025년 11월 제1차 통장회의를 개최하면서 여흥동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가구를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박두형 여주시의장, 진선화 여주시의원, 김영완 여흥동장, 윤영호 여흥동통장협의회장 및 각 마을 통장들이 나눔을 함께했다. 이번 성금은 여흥동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정성을 모은 것으로, 여흥동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성금 전달식 이후 여흥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며 회의가 진행됐다. 여흥동통장협의회 윤영호 협의회장은 “지역의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통장협의회가 주민과 행정의 연결 다리 역할을 하며,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완 여흥동장은 “주민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7일과 8일 ‘미래형 학생평가 실행연수’와 ‘논술형 평가 핵심교원 연수’운영으로 ‘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의 첫발을 본격 내딛는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7월과 8월에 수행평가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10월 21일 제시한‘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의 첫 단추를 끼운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화수중학교와 대진대학교에서 열리는 ‘미래형 학생평가 실행연수’에는 고양, 파주, 의정부, 포천 지역 교사 570여 명이 참여를 신청했다. 실행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처음 적용하는 2025년 고등학교 1학년 19개 과목을 대상으로 도교육청이 과목별 개발한 ‘성취평가 표준화 평가 도구’를 연수자료로 활용한다. 참석자들은 직접 논술형 평가 문항과 채점 기준(루브릭)을 만들고 이를 활용해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체험형 연수로 진행할 방침이다. 같은 기간 NH인재원에서 진행하는 ‘논술형 평가 핵심교원 연수’는 교사의 논술형 평가 역량을 견인하고 있는 대표적인 연수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기본-심화-전문가 과정으로 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