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해초등학교는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체(강사, 김현주)와 연계하여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평해초등학교 3, 4,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에 실시된 찾아가는 과학교실은 라인트레이서 만들기 활동을 통해 과학 부품과 센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교육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생활 속 과학적용과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여 의미 있는 과학 체험 활동이 되었다. 6학년 이○○학생은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통해 다음에도 또 다른 기계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4학년 손○○학생은 “라인트레이서를 만들고 친구들과 경주하는 시간이 재밌었다”며 느낀 점을 밝혔다.
부산영상예술고(교장 예성일) 사격부 학생 선수들이 지난 10월 10일 경북(포항실내사격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0m 공기권총 단체전 동메달에 입상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의 각 시도 대표선수들이 참가한 대회로서 단일팀으로 구성된 본교 학생 선수들과 우수한 스포츠전문학교 선수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 예성일 교장은 "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 선수들이 학교 수업과 훈련을 병행하면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이며 내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주도록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비장애학생들이 암실 안에서 시각장애학생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는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충청북도특수교육원이 원내 시각장애 체험실에서 시범운영하시각장애 체험이다. 시각장애 체험실은 특수교육원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원내 체육관내 빈 공간을 활용하여 암실로 꾸며 암실 내에 미술관, 영화관, 보드카페로 구성한 체험실이다. 이 체험은 도내 초등 3학년부터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암실 안에서 40분 동안 시각 이외의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여 시각장애 체험을 하는 것이다. 지난 18일(월) 시범 운영에는 원내 근무하는 특수교사들을 대상으로 10월 19일(화) 시범 운영에는 상봉초 3학년, 5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암실 속에서 미술관 체험, 영화관 체험, 보드 카페를 체험했다. 미술관 체험은 평면화 되어있는 그림을 양각화, 촉각화하여 학생들이 시각장애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미술관 체험은 시각장애 교사의 안내로 진행됐다. 비장애인 교사와 학생들은 3D 양각 그림으로 제작된 이암의 ‘화조구자도’ 외 2종의 명화를 손끝으로 느꼈다. 이와 함께 그림에 대한 설명도 점자로 설명됐다. 작품 내부에 음성 프로그램이 탑재되어 있어
세종중학교는 댄스동아리 아라리오가 한국 K-POP 고등학교가 주관한 ‘제4회 전국 중학생 K-POP 경연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충남 내포 홍예공원에서 16일에는 댄스 분야, 17일에는 K-POP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 17일 분야별 상위 2팀, 총 4개 팀이 최종 결선을 치른 결과 세종중 댄스동아리 아라리오가 종합 대상(300만 원의 상금 및 상장)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 댄스 분야의 경우 전국 중학교 155개 댄스팀이 예선에 참가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으며, 이 가운데 본선에 올라간 20개 팀의 실력이 상당히 높은 가운데 거둔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동아리 지도교사 김수지 교사는 “이번 경연을 통해 선후배가 서로 협력하고 도와주는 관계 속에서 단합과 소통의 소중함을 느끼고, 학생 스스로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한다면 꿈은 꼭 이루어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라리오 동아리 회장 윤지수 학생은 “코로나19로 연습하기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함께 열심히 연습했다”라며, “그동안 흘린 땀이 좋은 결실로 맺어지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
예배 형식의 채플 수업 이수를 졸업 요건으로 삼아오던 광주보건대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국가인권위의 권고를 받고 운영 지침을 일부 개선했다. 그러나 인권위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평가를 했다. 지난 5월 인권위는 광주보건대학교 총장에게 채플 수업을 진행함에 있어 대체 과목을 마련하는 등 학생 개인의 종교의 자유 등을 침해하지 않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광주보건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설립된 종립대학교이지만, 기독교 신앙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학과를 두거나, 신입생 지원자격을 기독교인으로 제한하고 있지는 않다. 그럼에도 기독교 정신 전파를 위하여 채플 교과목을 필수 교양과목으로 지정하여 1학년 학생들 모두에게 수강하도록 하고, 이를 이수하지 못할 경우 졸업을 할 수 없도록 하는 학내 규정을 두고 있다. 인권위는 광주보건대학교가 종교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채플을 필수 교양과목으로 지정하고 그 이수를 졸업요건으로 하면서도, 학생들의 동의권(거부권)을 인정하지 않고 어떠한 대체과목도 제공하지 않은 것은 헌법 및 국제인권법이 보장하는 학생 개인의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고 판단하여, 이를 개선할 것을 권고하였다. 이에 광주보건대학교는 예배 형식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개정교육과정과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맞춰 학생 성장 맞춤형 진로탐색 교육을 초·중·고로 연계하는 2022 가칭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제주교육청은 지난 10월 18일(월)부터 ‘꿈끼이음123’ 기본계획을 비롯해 2022년 교육과정 편제표와 교육활동 예시안을 마련해 학교에 안내하고 있다. 특히 ‘꿈끼이음123’은 2025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중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중학교 3학년 2학기를 진로학기로 운영해 학생 성장 맞춤형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진로탐색 및 자기주도 학습역량 함양이 중학교에서만 국한하지 않도록 초-중-고 교육과정 연계를 강화해 학생 한 명, 한 명을 위한 실질적인 진로 탐색 교육 및 성장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다만, 제주교육청은 아직 여건이 조성되지 않은 학교에서는 학교 구성원과 합의하에 기존 자유학년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주교육청은 학교 현장 교원 및 학부모 등과 긴밀히 소통하고, 학교 대상 맞춤형 교육과정 컨설팅을 강화하면서‘꿈끼이음123’을 안착할 방침이다.
18일 성덕중에 따르면 ‘탄소중립 실천교실’은 2학기 시작과 함께 선정됐다. 학생과 교직원들은 다양한 교내 활동 및 환경 동아리(US, 글로벌 리더쉽) 활동을 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은 ‘탄소중립 실천교실’을 통해 교실 내 수경재배기를 통한 상추재배, 에너지 순환 체험을 위한 태양열 계란 만들기, 자원 재순환을 위한 제대로 된 교실 분리수거 등의 활동을 하며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키우고 있다. 또 ‘탄소중립 실천교실’의 일환으로 상자텃밭을 가꾸는 ‘성덕그린파머’를 모집했다. 학생들은 상자텃밭에 작물을 직접 심고, EM용액을 이용해 만든 친환경 농약을 사용해 작물을 관리·수확하는 활동을 하며 생명의 신비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다. 성덕중 교직원들도 중고 물품 거래 장터인 ‘성덕 홍당무 마켓’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기쁨을 직접 체험했다. 또 수업 나눔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후위기 관련 수업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교내 운동회 때 환경동아리(US, 글로벌 리더쉽) 학생들이 주축을 이뤄 종이팩 재활용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학생들 스스로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는 등
덕산초등학교는 10월 15일(금)에 생존수영연구소 강사를 초빙하여 학교에서 생존수영 이론교육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실제로 수영장을 방문하여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실시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생존수영연구소에서 진행하는 VR기기 활용교육을 통해 이론교육이지만 생동감 있고 흥미진진한 교육이 되도록 수업을 기획 및 진행하였다. 다목적실에서 학생들은 생존수영 기초 이론 교육, 조난 시 탈출 및 생존 요령 숙지, 구명조끼 착용 등을 실시하였으며 시종일관 처음 보는 VR기기에 대한 호기심과 흔히 접할 수 없는 색다른 교육방법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학생들은 생존수영교육을 통하여 수상 재난 상황에서의 안전한 행동 요령을 익힐 수 있었으며, 3학년 배OO 학생은 “인터넷에서만 보던 VR기기를 사용해보니까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수업내용도 더 머리 속에 잘 들어오는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제주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민주적으로 학생 인권 증진 방안을 논의, 제안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참여위원회’를 운영한다. 제주교육청은 ‘제1기 학생인권참여위원회’를 공개 모집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 조례'를 근거로 구성‧운영하는 학생인권참여위원회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생인권 증진 및 인권 친화적 교육 문화를 조성한다. 구체적으로 제주 학생인권 조례 개정에 관한 의견 제시, 학생인권 실태조사에 관한 의견 제시, 학생인권 실천계획에 관한 의견 제시, 심의위원회 참여‧의견 제시, 학생인권 실현 및 학생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관한 의견 제시 등을 수행한다. 지원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3학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다. 지역교육청별, 학교 급별, 성별 등을 고려해 공개 모집한 학생 중에서 추첨을 통해 50명 이내로 선발한다. 임기는 위촉일 기준으로 1년이다. 공모 기간은 10월 15일(금)부터 10월 29일(금)까지다. 제주교육청, 교육지원청 및 직속 기관, 도내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11월 12일(금) 개별 통보 및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대전둔산초등학교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태국 Phyathai School(파야타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품새 동영상 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대한민국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아태교육원(APCEIU)에서 주관하는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에 참여하는 양국의 교사들은 공동수업안을 작성하고, 상대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3회에 걸쳐 온라인 수업을 실시하며 문화교류를 해 왔다. 또한 대전둔산초 교사들은 태국 학생들에게 ‘무에타이와 태권도’를 주제로 수업한 후 ‘태극 1장 품새 동영상 대회’를 개최했다. 대전둔산초는 태국 학생들이 품새를 연습할 수 있도록 사전에 외부에서 초빙한 배태진 관장과 12명의 둔산초 유단자 학생들이 태권도 시범 동영상을 촬영해 제공했다. 태국 학생들이 제출한 태극 1장 품새 동영상은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1명의 입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입상자에게는 한국어와 영어로 된 상장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 상품을 국제우편으로 전달하였다. 대전둔산초등학교 박종용 교장은 “태국 학생들이 태권도를 배우며 한국의 전통 무술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국제교류를 꾸준히 이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