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1월 27일, HW 컨벤션센터(서울)에서 열리는 「한국고전번역원 60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번 기념식은 1965년에 설립된 ‘민족문화추진회’부터 60년간 이어져 온 한국고전번역원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전·현직 국회의원, 한국고전번역원 전·현직 임직원, 유관 공공기관장을 비롯해 관련 학계 교수·연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국내 연구자, 작가 등 모든 국민이 조선왕조실록과 같은 고전문헌을 현대의 한국어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번역하는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는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번역 역량 강화와 고전 번역 우수 인재에 대한 연구장려금 인상 등을 통해 한국고전번역원이 인재 양성에 힘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2025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실적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는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이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2026년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평가회에서는 분야별 중점사업, 기관 특색사업, 기관 간 협력사례, 학교 현장 지원사례 등 실질적인 성과 중심의 발표와 개선 방향 논의가 이어진다. 특히 ‘배움의 날개로, 강원에서 세계로’라는 주제 아래 기관 간 연계와 협업 성과를 점검하고, 강원교육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한 추진기반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별 추진 실적 보고 △기관 간 협력 사례 및 위기 대응 사례 △학교 현장 지원사례 발표 △질의응답 및 현안 협의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실천 경험과 학교 현장의 요구를 활발히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직접 반영되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김용묵 정책국장은 “올해 다양한 정책 성과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AI 시대 학습자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공교육이 나아가야 할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25 AI·디지털 교육 컨퍼런스'를 11월 29일 마곡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교사·학교경영자·교육전문직·학부모·학생 등 약 1,500여 명이 참여하며, ‘성장을 위한 AI, 미래를 만들어 가는 AI 교육’을 주제로 비전 특강과 16개 세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AI·디지털 기반 우수 교육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수업 혁신과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참가자들이 AI‧디지털 교육의 최신 동향을 이해하고, 특강·수업 사례 나눔·토론 등 각 교육 주체별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성장을 위한 AI’는 기술 중심이 아닌 교사·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AI 활용을 강조하며, ‘미래를 만들어 가는 AI 교육’은 학교에서 확산 가능한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과 미래 역량 강화의 방향을 제시한다. 1부는 정근식 교육감의 환영사 이후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의 ‘AI 시대, 미래
(아름다운교육신문) 단양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영화를 통해 장애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충청북도 북부권(단양,제천,충주)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통합교육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 증진 및 학교 내 관리자의 포용적 리더십을 함양하고 학교 차원에서 모든 학생의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하는 포용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통합교육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연수는 충북특수교육원 제작 교육 영화이자 부산 국제장애인 인권 영화제 금상수상작인 장애공감 교육용영화“숨은 영웅: DEMIAN”시청하며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학교 관리자 대상 공론의 장을 마련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통합교육 공감대 형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나광수 교육장은“통합교육의 성공은 학교 관리자의 이해와 리더십에서 출발한다”며“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자 연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이 교직원 자기계발 기회 확대를 위해 사이버대학교와 협력한다. 시교육청은 27일 중회의실에서 이정선 교육감, 국제사이버대학교 홍승정 총장,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은주 총장, 원광디지털대학교 김윤철 총장,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김병철 총장 직무대행, 한양사이버대학교 정현철 부총장, 경희사이버대학교 신봉섭 부총장, 건양사이버대학교 이진경 입학홍보처장, 고려사이버대학교 백창현 입학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체 위탁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학교는 건양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 고려사이버대, 국제사이버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서울사이버대, 원광디지털대, 한양사이버대 등 8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시교육청 소속 교사,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광주 사립학교 교직원이 협약을 맺은 사이버대학교에 산업체 위탁 전형으로 입학하면 ▲전형료 면제(일부 제외) ▲대학교 수업료 50% 감면 ▲대학원 수업료 20~50% 감면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이들 대학은 다양한 전공과 우수한 온라인 학습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학습 수요를 충족할 수 있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27일 교사성장마루에서 교사를 대상으로 ‘공간 크리에이터에게 배우는 교실 디자인’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교사들의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차이나는 교육성장 클라스’ 11월 교육과정으로 마련됐으며, 공간 크리에이터 이정원 대표가 특강을 통해 효율적이고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을 돕는 교육 환경 조성 방안, 창의적인 공간구성 노하우 등을 소개했다. 특히 ▲우리 반의 공간 문제점 진단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휴식·성장 공간 조성 ▲학생 스스로 정리하게 만드는 습관 형성을 위한 교실 디자인 등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는 공간 디자인 원리를 공유했다. 또 교사의 반복적 지도 없이 학생 스스로 학습공간을 잘 정리할 수 있는 ‘습관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대해 제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금당초 정수미 교사는 “교실이 단순히 머무는 곳이 아니라,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살아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며 “학생들과 함께 특색 있는 학급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사성장마루는 교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남구 보람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교육복지이음단 함께 활동나눔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된 교육복지이음단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한국폴리텍대학 정명숙 학장, 지역 협력 기관, 교육복지이음단원과 이음학생, 학부모 등 165명이 참석했다. 교육복지이음단은 총 10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복합적 어려움을 지닌 학생 111명을 대상으로 학습, 정서, 돌봄, 예체능, 진로 영역에서 총 2,133회에 걸친 촘촘한 맞춤형 활동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견인했다. 행사에서는 학생 맞춤형 지원에 성실히 참여한 이음단원 5명과 2025년 진로 탐색 체험 활동 지원 우수협력 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에 교육감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2022년부터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김미정 단원은 “매주 아이들의 변화를 지켜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곁에서 든든한 어른으로 함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표창 수여 후에는 우수 활동
(아름다운교육신문) 춘천교육지원청과 춘천시는 지역교육의 발전적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2025년도 제1회 춘천시교육행정협의회’를 27일 오전 11시, 춘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장진호 교육장과 육동한 춘천시장이 공동의장으로 회의를 주재했다. 협의 안건으로는 춘천교육청이 제안한 △도심외곽 공동주택 개발 급증으로 인한 학교설립 및 학생배치 효율적 대처 방안 △춘천시 사북면 신포리 산63-1 사방댐 설치공사 선정 요구 등 3건과, 춘천시가 제안한 △춘천시 문화·체육행사 학생 참여 활성화 △중․고등학생 자원봉사 활성화 등 총 6개의 안건이 논의됐다. 춘천교육지원청은 최근 도심 외곽 지역의 공동주택 건설사업 증가로 인해 학생배치와 학교 신설이 어려워지고 있음을 설명하며, 향후 공동주택 개발 수요에 대해 양 기관이 사전에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하게 협력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기반시설인 학교의 설립과 인근 학교 학생배치가 중·장기적으로 효율화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금년 7월 집중호우로
(아름다운교육신문) 동해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동해중앙초등학교와 동해광희중학교에서 ‘찾아가는 디지털 감(感)동(動)해(解)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미래 사회 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662명(동해중앙초 321명, 동해광희중 34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교 체육관을 활용해 학년별 시간표에 따라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인공지능(AI) 윤리 △창의·메이커 활동 △공간·시각 인지 게임 △로봇 조작 △인공지능(AI) 기반 게임형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인공지능(AI) 윤리 퀴즈 △인공지능(AI) 캐릭터 만들기 △배틀 로봇 조작 △4족 보행 로봇 퍼포먼스 체험 △로봇팔 캔디 전달하기 △인공지능(AI) 오목 대결 등 흥미 요소가 높은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의 참여와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순원 교육장은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은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이라며
(아름다운교육신문) 춘천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 춘천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학교폭력 갈등을 넘는 회복적 대화 학부모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갈등 해결 과정의 절차와 원리를 이해하고, 자녀의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회복적 정의의 개념을 이해하는 강의와 더불어, 실제 학교폭력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해결하는 회복적 대화 모의 시연이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갈등전환지원단이 운영하는 대화 모임 절차를 직접 확인하고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진호 교육장은 “학교 폭력 문제의 핵심은 결국 관계 회복”이라며, “회복적 대화 문화를 학부모와 함께 확산시키는 것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만드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