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는 22일 경기도청에서 ‘2025년 제5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을 열고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정착에 기여한 우수사례 12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관련 조례에 따라 매년 수여되는 평생학습 활성화 분야 도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개인 4명, 단체 4곳, 시군 4곳으로, 현장 중심의 실천과 지속성이 높은 사례들이 선정됐다. 개인 부문 대상은 평택시 정영옥 씨에게 돌아갔다. 정 씨는 고령·저학력 학습자들이 공공문서를 이해하고 은행·병원 이용, 휴대전화 문자 읽기 등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큰 글씨와 그림 자료를 활용한 문해교육 과정을 설계했다. 그 결과 30년간 1천여 명의 비문해 성인을 교육하며 문해력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단체 부문 대상은 연천군 ‘하지모평생학습마을’이 수상했다. 하지모평생학습마을은 2016년 경기도 평생학습마을로 지정된 이후 ‘학습-일-복지’가 선순환되는 학습공동체를 조성하고, 아파트 유휴공간을 학습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생활밀착형 평생학습을 실천해 왔다. 시군 부문 대상은 광명시가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이 크리스마스 맞이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전개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3일부터 31일까지 배달특급 전체 회원·서비스 지역을 대상으로 ‘배달특급 크리스마스’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1만8천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3천원 쿠폰과 3만2천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한 5천원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기간내 회원 1인당 각 쿠폰을 2회씩 사용 가능하다. 특히 5천원 할인 쿠폰은 다른 할인과 중복 사용할 수 있는 ‘배달특급 더하기 쿠폰’으로 지급된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가 산업단지 내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을 재도색(repainting)하기 위해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깨끗한 산업단지 가꾸기’ 사업을 시설 7곳에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재도색 비용의 85~90%를 지원(방지시설 1개당 최대 200만 원)해 대기오염 배출사업장의 외부에 설치된 방지시설 및 굴뚝 등을 재도색하는 내용이다. 삼화페인트공업(주)이 페인트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사)안산시흥환경기술인협회가 보조 사업자로 참여해 지난 5월부터 사업장 수요조사 및 현장 실사 등을 거쳐 흥국공업(주) 등 화성 마도산업단지 및 반월·시화산업단지 소재 대기오염방지시설 7곳을 선정해 재도색 작업을 마쳤다. 도는 이 작업을 통해 재정 부족 등의 이유로 대기오염방지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업단지 외관을 개선하는 동시에 대기오염방지시설의 내구성을 높여 대기질 개선 효과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한 사업장들의 긍정적인 반응 및 높아지는 환경 의식에 따라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재도색 작업 수요를 반영해 2026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 서초구는 우면·양재 지역의 문화·복지 거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우면열린문화센터(양재대로2길 110)가 22일 정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우면열린문화센터는 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4,513㎡ 규모로, 우면동 767번지 일대 서초보금자리주택지구에 조성된 문화·복지 복합시설이다. 2015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약 10년에 걸친 준비와 공사를 거쳐 이번 개관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우면열린문화센터가 조성된 지역은 서초와 과천의 경계에 위치한 우면동 서초보금자리주택지구로, 개발제한구역 내에 있어 문화·복지시설이 부족한 지역이었다. 2012년 이후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인구가 급증하면서 공공 인프라 확충에 대한 주민 요구가 높아졌고, 우면열린문화센터는 우면·양재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추진돼 왔다. 이번 개관을 통해 지역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와 복지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해당 시설은 곡선형 건축물의 개방형 구조와 자연녹지 공간 배치를 통해 인근 공원과 우면산 등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친화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어
(아름다운교육신문) 중랑구는 12월 22일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중랑구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두 개의 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유일한 자치구가 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교육 관계자, 학부모, 지역주민 및 방정환 선생 종친회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센터는 과학실험실, 디지털·인공지능(AI) 체험실 등 첨단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과학·수학·공학을 아우르는 STEAM 기반 실험·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문제 해결력과 탐구 역량을 키우는 창의융합 교육을 제공한다.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과학과 기술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배움의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며 “중랑구가 아이들의 성장 전 과정을 책임지는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청 50주년을 맞아 구성한 ‘강남비전 50인 대표단’이 기념행사뿐만 아니라 정책 논의의 장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며 구정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는 대표단을 정책 설계를 위한 상시 소통 채널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표단은 미래 비전 공유와 세대·계층 간 소통을 목표로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기업인, 직장인, 상인, 학생,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과 강남에서 생활하는 인구를 아우른 50명으로 구성됐으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표단은 지난 9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9월 26일 열린 ‘개청 50주년 비전선포식’에 구민 대표로 참석해 ‘2070 강남비전’을 함께 선포하며 강남 50주년의 상징적 순간을 주민 대표의 목소리로 채웠다. 이어 12월 3일에는 ‘강남스타일 10분 도시’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강남의 생활권 미래를 놓고 구체적인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김인희 강남구 총괄계획가의 주제 발표 ‘강남스타일 10분 도시, 도시의 미래를 새로 그리다’를 들은
(아름다운교육신문) 아산시는 지난 19일 모나밸리에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 제2회 정례회의’를 열고 민생경제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 건의사항과 내년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비상특위는 소상공인과 지역상권 활성화, 일자리·기업 지원, 도시개발과 건설경기 연계 과제 등 현장 체감형 의제를 발굴하고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민·관 협력기구다. 이날 이재성 시 기획경제국장은 비상특위 출범 이후 제안된 과제 73건 가운데 60건(82.2%)이 시정에 반영돼 추진 중이며, 나머지 과제도 관계 부서 검토와 중앙정부 건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특히 비상특위 위원들은 이길성 위원(현 사단법인 50플러스 충남 이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공동위원장은 “비상특위는 ‘따뜻한 경제’에 대한 희망”이라며 “2026년부터 분야별 분과 운영과 현장 간담회를 통해 정책 제안을 보다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지역화폐인 아산페이 운영과 관련해 현장 체감과 제도 현실을 함께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집중 논의됐다. 위원들은 “사용처 제한으로 소진 속도가 더뎌질 수 있
(아름다운교육신문) 청주시는 올해 미국의 고율 관세정책이라는 대외 통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반도체 수출시장에 힘입어 적극적인 수출지원 정책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11월 기준 올해 누적 수출액 240억 달러를 달성하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5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수치로,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청주시 수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음을 보여준다. 시는 올해 총 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50여개 중소기업의 수출 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해 베트남을 거점으로 한 아세안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올해 시가 추진한 수출지원사업으로는 △기업 수요맞춤형 수출바우처 지원 △해외 주재 수출전문가 활용 현지화 지원 △기업단 파견 해외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 한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개최 △해외 디지털마케팅 지원 △무역보험·보증 지원 △국내개최 국제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통상사무소를 통한 베트남 현지 밀착 지원 등이 있다. 이들 사업을 통해 참여 기업들은 수출 진입부터 바이어 발굴, 수출계약 체결까지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 단양군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군청에서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우석 충북신용보증재단 제천지점장, 송재철 NH농협 단양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양군과 충북신용보증재단, NH농협 단양군지부 간 협력을 통해 단양군 소상공인만을 위한 독자적인 정책자금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이 융자 한도 최대 5천만 원, 지원 기간 3년, 이차보전율 2%로 운영돼 온 점을 개선해, 이번 재협약을 통해 융자 한도를 최대 7천만 원으로 확대하고 이차보전율도 3%로 상향했다. 다만, 기존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신청자의 경우에는 종전 조건에 따라 이차보전금이 계속 지원된다. 협약에 따라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융자 신청 접수와 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하고, NH농협 단양군지부는 융자금 대출과 이차보전금 신청 업무를 담당한다. 군은 예산 범위 내에서 대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소상공인의 금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운영기관 부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은 성과로, 인천TP의 체계적인 사업 운영과 실질적인 청년 지원 성과가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 역량 강화를 돕고 노동시장 참여와 사회 진출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2021년부터 사업에 참여해 청년의 취업 촉진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TP는 이번 성과 평가에서 ▲참여자 발굴 및 참여 지속률 ▲프로그램 운영의 체계성 ▲청년 네트워킹 및 지역자원 연계 ▲취업연계 성과 등 주요 평가 항목 전반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인천시 청년도전지원사업에는 미취업 청년 258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234명이 수료했다. 또한 수료자 가운데 120명의 청년이 취·창업과 취업 지원 서비스로 연계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사업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