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 중구는 지난 1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비수도권 기초 지자체와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상생 협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현장 소비 활동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특산품 구매 △임직원 고향사랑기부 참여 및 홍보 △기관 행사 중구 개최 △휴가철 직원 방문 등 직접적인 소비와 교류가 이어지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중구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고, 소상공인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또한 이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상생 협력의 의미를 담아 5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중구에 기탁했으며, 기탁된 상품권은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을 전담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뜻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는 18일 광주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 재광완도군향우회 제13회 한마음체육대회에서 향우 1천500여 명과 함께 고향 발전과 화합의 뜻을 다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더불어민주당 박지원·정진욱·민형배 국회의원, 신우철 완도군수, 이철 전남도의회 부의장, 신의준 도의원, 재광완도군향우회 읍면향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1982년 설립된 재광완도군향우회는 12만 명의 출향민으로 구성됐다. 명절 귀향 향우 대상 고향사랑 실천과 인재육성장학금 조성 사업 등 고향사랑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랑스러운 완도인상 수여, 표창패와 장학금·효행상 수여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이뤄졌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에서 “재광완도군향우회 제13회 한마음체육대회를 온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향우들의 변함없는 애향심과 협력은 전남 발전의 큰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우의 변함없는 전남 발전 염원 덕분에 최근 오픈 AI사와 SK그룹이 공동으로 전남에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게 됐다”며 “전남이 세계적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8일 등록회원, 가족 약 30명을 대상으로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한국인권연구소 박혜라 연구원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인권 존중의 중요성, 인권 침해 사례 공유 등을 주제로 OX 퀴즈와 레크리에이션을 병행해 참여자들이 쉽고 자연스럽게 인권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정신장애 당사자와 가족의 인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가족은 “처음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졌지만, 퀴즈와 활동을 통해 인권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어 좋았고, 가족 간의 이해도 더 깊어진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사회 복귀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과 상담, 예방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11월 13일에 실시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시험장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충북은 총 35교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뤄지며, ▲청주 17교 ▲충주 4교 ▲진천 7교 ▲제천 4교 ▲옥천 3교 등 총 35교, 13,890명이다. 충북교육청은 10월 20일에는 시험장 학교장 대상으로, 21일에는 시험지구 및 시험장 담당자 대상으로 시험장 운영 및 관리에 대해 구체적 지침과 유의사항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협력 체계를 강조할 방침이다. 먼저, 20일에는 학교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수능 시행 기본계획 및 시험장 운영 세부지침 ▲시험장 시설‧안전 관리 ▲부정행위 방지 및 시험 보안 관리 ▲시험 당일 비상상황 대응 및 지원체계 구축 방안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와 논의가 이뤄진다. 또한, 다음날인 21일에는 시험 당일 업무 수행 절차와 역할별 책임을 세부적으로 안내해 시험 시행 전 단계부터 현장 담당자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강화해, 모든 시험장이 동일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18일, 2025학년도 자연과학교육원부설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수학‧융합 영재교육대상자 158명이 1년간의 탐구 여정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식에 앞서 진행된 진로특강에서는 고등과학원 수학부 김상현 교수의 '튜링과 정지문제 – 인간, 수학, 컴퓨터'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김상현 교수는 수학과 인공지능의 관계를 흥미롭게 설명하며 인간의 사고와 수학의 아름다움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영재교육원은 ▲주제탐구 수업 ▲산출물 발표회 등 수학‧과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고려대학교와 연계한 2박 3일 창의융합캠프, 충북영재 프런티어 리더 페스티벌 등 연간 100시간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1년간의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학생들이 소통하고 공감할 줄 아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2026 수시 대비 2차 제시문 모의 면접을 실시했다. 이번 2차 제시문 모의 면접에도 많은 호응이 이어져 약 27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도내 44명의 교사가 면접 위원으로 참여해 ▲인문학 ▲사회과학 ▲수학(인문) ▲수학(자연)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의학계열 인적성(인성, 상황, 의료시사) 분야로 나뉘어 총 37개 면접실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모의면접에서는 의학계열 면접을 치르는 학생들에게 충북교육청이 직접 개발한 인적성 면접 워크북을 제공해 남은 기간 수능 준비와 더불어 단위학교 자체 인적성 면접 대비가 가능하도록 함께 지원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 “8월 1차 모의 면접에 참여할 때 많이 긴장됐는데 면접 워크북도 나눠 주고 준비 방법이나 주의할 사항 등을 잘 짚어주셨다. 제시문 면접 준비가 막막했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 이번 2차 제시문 모의 면접에도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충북교육청 주관의 제시문 모의 면접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공교육을 통한 대입을 지원하고 있다. 학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협력적 소통 기반 융합독서 활동을 통해 교사와 학생의 주도성을 발현할 수 있는 ‘제3회 융합독서낭독극 수업나눔한마당’을 18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운영했다. 이번 수업나눔한마당에는 초·중·고의 낭독극 운영교사와 관심교사 50여명이 참여하여 독서활동 기반 교실 수업 개선의 장으로 운영됐다. 이번 한마당은 ‘융합독서낭독극 수업사례 나눔’으로 문을 열었다. 충남교육청 단위학교 사업선택제로 융합독서 낭독극을 운영한 51교 중 충무초 진다솜 교사, 예산여중 정은주 교사, 홍성여고 신경섭 교사가 실제 수업과 학급운영, 학년 운영과 연결된 사례를 나누어 다양한 학교급의 운영 방법을 만나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또한 학교급의 연결성 있는 교육활동을 설계하고 이해할 수 있는 디딤의 계기가 됐다. 이어진 공연 감상 시간에는 공연예술창작소 ‘펴다’가 준비한 ‘책장 속 구두는 안녕한, 가영’이 마련됐다. 이 작품은 충남 융합독서낭독극 교육의 기반을 닦은 고 이인호 선생님의 유작으로, 천안 신촌초 주재연 교사와 ‘펴다’팀이 우즈베키스탄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김가영 작가가 손가락 두 개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오는 18일, 홍주읍성 여하정 일원에서‘홍주골 신바람에 나눔의 발길 북적북적!’을 주제로‘제8회 충남 사제동행 풍물놀이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아라리요! 충남형 전통예술교육 강화’를 목표로 한 2025 충남 예술교육 운영 계획의 일환으로, 학생과 교원이 함께 풍물놀이를 즐기며 학교와 지역이 어우러지는 전통예술 축제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도내 초중고등학교 풍물·사물놀이 동아리, 학생·교원 연합, 교원 풍물동아리, 초청 공연단 등 8개 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마지막 순서인 대동놀이에서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의 흥과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한마당이 펼쳐졌다. 김지철 교육감은“풍물놀이는 전통문화 속에 담긴 협동과 소통의 정신을 배우는 교육 활동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이 함께 자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10월 18일, 논산 국방항공고등학교에서 도교육청과 산하기관, 각급학교에 근무하는 교육행정 공무원, 교육전문직, 교육공무직원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1회 충남교육행정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교육청 1개 팀과 충남 도내 14개 시·군 지역 팀이 참가해 ▲큰공 굴리기 ▲빙고 ▲다트 양궁 ▲바구니 공 받기 4개 종목의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또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구슬 공예 ▲달고나 뽑기 ▲풍선 예술 ▲풍선놀이틀 ▲인생네컷 등의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교육행정 어울림 한마당’은 올해로 21회를 맞았으며, 매년 도내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순위 경쟁보다는 충남 교육행정인의 소통과 화합을 목적으로 하는 축제의 장으로, 충남교육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행사에서 “새 학기 이후 교육 현장의 안정화를 위해 힘쓴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하루는 맘껏 웃고 뛰며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전교육정보원(대전수학문화관)이 주관하는‘2025 대전수학축전’이 10월 18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대전수학축전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주제는 ‘수학을 나누다, 함께 성장하다’이다. 주제에 담긴 의미처럼 개인의 학습 차원에서 머무르는 수학을 넘어, 다른 사람들과의 협력적 소통으로 배우며 즐기는 수학체험 활동을 통해 수학의 가치를 발견하고 수학하는 기쁨을 누리며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전은 500명 가까운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수학탐구체험 부스(60개), 관련기관 및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수학교구체험 부스(18개), 수학방탈출 체험 부스(2개) 등의 수학체험 프로그램과 수학대중화 강연, 매스톡(Math-Talk) 발표, 어울림 무대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10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각자 흥미와 수준에 맞는 수학 체험활동 참여를 통해 일상생활이나 자연 속에 숨겨진 수학의 유용성과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수학적 지식 습득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