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도내 최초 치매전문병동이 23일 춘천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춘천시는 이날 춘천시노인전문병원에서 치매전문병동 준공식을 열고 중증 치매 환자를 전담 치료할 수 있는 공공의료 인프라 구축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의료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은 관계자들과 병동을 둘러봤다. 병동은 행동심리증상을 동반한 중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 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 안에서 안심하고 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치매전문병동은 지난 2022년 보건복지부 공립요양병원 치매전문병원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됐다. 총 5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3층, 32병상, 연면적 1,285㎡ 규모로 건립됐다. 춘천시는 이번 치매전문병동 준공을 계기로 강원특별자치도 제1호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n
(아름다운교육신문) 예천군은 23일, 경북의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는 ‘제66회 경상북도 문화상’에서 권오휘 씨(문학부문)와 이상휴 씨(공연예술부문) 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3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열린 시상식은 이철우 경북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등 주요내빈과 수상자 및 공연예술단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문학, 체육, 언론, 문화, 학술, 시각예술, 공연예술 등 7개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세운 7명의 수상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오휘 씨는 한국문인협회경상북도지회 고문으로 꾸준한 창작활동과 지역 문학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다양한 저서를 통해 경북의 문화와 정서를 널리 알렸다. 또한, 예천문협 창립과 예천문단 발간에 힘썼고 예천문화연구회, 예천낭독회 등을 이끌어 왔으며 경북문예현상공모전과 대한민국 문학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 문학인들의 창작 활동 및 교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권오휘 씨는 지난 19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개최한 제44회 조연현문학상 시 부문에서 시집‘가장 멀리
(아름다운교육신문) 안동시는 2026년부터 예정된 파크골프장 운영체계 개편을 앞두고, 시민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2월 22일 안동반다비체육관에서 ‘2026년 안동시 파크골프장 운영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파크골프장 운영을 둘러싼 그간의 논란과 오해를 해소하고 파크골프장 운영체계 개편의 배경과 추진 경과, 향후 운영 방향을 시민에게 직접 설명하며, 공공체육시설로서의 운영 원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파크골프 클럽 회원과 동호인 등 약 30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 안동시 관내 파크골프장은 국가하천 및 공공부지에 조성된 체육시설로, 특정 단체나 개인이 아닌 모든 시민이 공평하게 이용해야 하는 공공체육시설이다. 이와 관련해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국가하천 내 파크골프장에 대해 지자체 직영 체계로 운영하도록 안동시에 통보했으며, 시는 이에 따라 2026년부터 직영 운영 추진을 위해 준비해 왔다. 안동시는 파크골프장 운영체계 개편과 관련해 “지난 2월부터 안동시파크골프협회와 여러 차례 협의와 회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설명회 역시
(아름다운교육신문) 해운대구는 12월 22일, 구청장실에서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부울경권역총괄본부장)와 ‘디딤씨앗 장학금 지원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디딤씨앗 장학금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해운대구와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는 디딤씨앗 장학금 지원사업 활성화, 취약계층 아동 지원 연계,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후원체계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디딤씨앗 장학금 지원사업에 꾸준히 후원해 온 ㈜선진기술엔지니어링과 ㈜미래기술엔지니어링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지역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디딤씨앗 장학금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매월 최대 5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1:2 비율로 매칭 적립해 자산 형성을 돕는 ‘디딤씨앗통장’의 본인 적립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운대구는 올 하반기 디딤씨앗통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첫 번째 과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12월 23~24일,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2026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필승전략 생각나눔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생각나눔자리에는 교육지원청 체육업무담당 장학관, 장학사, 주무관과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생각나눔자리는 관내 초·중학교 학교운동부의 현황과 실적 전망 분석을 통해 내년 5월 개최 예정인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단순한 성적 목표 설정을 넘어, 학생선수들의 성장과 발달을 중심에 둔 중장기 지원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같은 논의의 결과를 바탕으로 동계 훈련 기간 동안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펼쳐나가기로 다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충남선수단이 지난 여러 해 동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듭 거두고 있는데 대해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체계적인 분석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기력을 올리고, 학생 선수들이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사립유치원회계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23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도내 사립유치원 원장과 회계업무 담당자 120명을 대상으로 사립유치원회계 기본지침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 사립유치원회계 기본지침의 주요 개정 사항과 사립유치원 회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내용은 2026학년도 사립유치원회계 기본지침 개정 사항을 중심으로 ▲예산 편성 및 집행 기준 ▲세출 항목 운영 시 유의사항 ▲회계 처리 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오류 사례 ▲지도·점검 및 감사 지적 사례 분석 등 현장 적용 중심의 실무로 구성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 담당자들의 회계 규정에 대한 이해를 한층 강화하고, 예산 운영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실질적인 역량을 제고하고자 했다. 향후, 회계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예방하고, 사립유치원 재정 운영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사립유치원 회계업무 담당자들이 회계업무에 대한 이해
(아름다운교육신문) 진주시는 23일 망경동 446-19번지 일원(망경동 지식산업센터 앞)에서 ‘진주시 공립 항공우주 전문과학관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관계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우주 전문과학관’의 첫걸음을 함께 축하했다. ‘항공우주 전문과학관’은 미래 첨단 우주항공산업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과학기반 문화시설이다. 오는 2027년 9월 준공 예정으로, 총사업비 38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6000㎡ 규모로 건립된다. 진주시는 지난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등 주요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했다. 또한 2022년 건축설계 공모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고, 2023년에는 부지 보상과 문화재 조사를 거친 뒤 2025년 건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추진됐으며, 이번 착공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건축공사가 시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3일 오후 2시 대전교육연수원(창조관)에서 각급학교 행정실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행정실장 소통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 대전교육청의 각종 현안에 대한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한 장으로, 본청 각과에서 추진되는 교육정책에 대해 안내하고, 교육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내실있는 연수로 진행됐다. 주요 연수내용으로는 대전교육청 주요정책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하고, 각급학교에서 추진해야 할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 기록물관리 실태점검, 학교회계 운영,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관리, 계약업무 등 실무중심의 핵심 사항이 다뤄졌다. 한편,‘공동체를 행복하게 하는 리더의 언어’란 주제로 진행된 특강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행정실장들이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학교 구성원을 깊이 이해하고, 관리자로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역량을 기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연수에 참여한 대전○○초등학교 행정실장 강○○은 “바쁜 업무로 인해 소홀했던 타 학교 행정실장들과의 교류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3일 오후 3시 별관 2층 201호 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청렴시민감사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감사관, 청렴감사총괄관, 종합감사담당사무관 등 내부 관계자와 청렴시민감사관 11명이 참석해 올해 활동 실적을 공유하고 내년도 자체감사 계획 등을 논의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청렴시민감사관은 종합감사 112회에 참여하며 동부 39회, 서부 43회, 본청 30회 등 다양한 기관에서 감사 활동을 수행했다. 또한, 상반기에는 방과후학교 실태점검, 하반기에는 기숙사 운영 실태점검 등 특정감사에 참여했고, 자체감사처분(재)심의회에도 외부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했다. 아울러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워크숍에도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1차(6월) 4명, 3차(8월) 10명이 참석하는 등 타기관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2026년 자체감사 계획(135회 예정)을 안내하며 청렴시민감사관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 참여형 감사 제도를 활성화하여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중구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재난대비 상시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재난대비 상시훈련’은 높은 수준의 대응·수습 역량이 요구되는 재난 유형을 선정해 재난관리 책임기관과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현장 대응 및 수습 체계 등을 숙달하는 훈련이다. 중구는 앞서 지난 5월 7일 태풍으로 인해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중구청 재난안전상황실과 번영교 하부도로 훈련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풍수해 토론기반형 훈련을 실시했다. 해당 훈련에는 중부소방서·중부경찰서·대한적십자사·지역자율방재단·중구청 관계자, 주민 참관단 등 80여 명이 참여해 재난 상황별 주요 쟁점과 기관별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하고, 대용량 배수차 및 양수기 실제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중구는 이를 통해 재난 초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