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송정순)은 오는 16일, 마을교육공동체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마을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연수(심화과정)’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6월 운영된 기본과정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마을교육공동체가 단순한 실천과 확산을 넘어 주민 주체 성장과 협력적 거버넌스 정착을 목표로 진행됐다. 연수는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주민 주체 성장을 위한 평생학습 ▲함께 만드는 교육생태계-민·관·학 거버넌스 등 두 가지 주제로 열렸으며,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원과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강의는 양병찬 공주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와 임경환 순천풀뿌리자치협력센터 대표가 맡았다. 참석자는 교원, 마을교육활동가, 주민자치회 및 행복교육지원센터 실부분과위원 등 마을 교육 현장을 책임지는 교육주체들이 모여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미래 지향적 마을교육생태계 조성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평생교육원 송정순 원장은 “기본과정이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였다면, 이번 심화과정은 지역사회가 마을교육공동체 정책을 이해하고
(아름다운교육신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애로사항을 분야별로 면밀하게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16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경기 불황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명절에도 소외된 이웃들이 곳곳에 있을 것”이라며 “외롭고 힘든 이웃들에게 웃음 가득한 추석을 선물할 수 있도록 시민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탈북민이나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을 위한 특별한 명절 행사를 마련하고, 소상공인과 임금체불 노동자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고향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불법 폐기물과 방치된 적치물을 정비하고, 꼼꼼한 예초 작업을 통해 정원 도시의 품격을 보여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정부가 세종에서 첫 국무회의를 개최한 것을 환영하면서 조속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한, 여가부와 법무부 등 수도권 정부 부처가 세종으로 추가 이전하는 방안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한 동향을 지속적으
(아름다운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이 대한적십자사 아름동봉사회, 코오롱 스포렉스 세종점과 함께 이달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2025 하반기 골드라이프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건강교실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등산스틱과 의자, 수건 등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도구로 하체 근력과 평행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체력 향상과 사고 예방, 일상생활 자립 능력 강화, 사회관계 및 유대감 향상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교실은 14주동안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20분까지 아름동 범지기마을 4단지 경로당에서 코오롱스포렉스 세종점 소속 전문 지도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조형관 코오롱 스포렉스 세종점 관장은 “2019년부터 운영한 골드라이프 건강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신체적 능력 향상 외에도 심리 안정, 긴장감 완화, 자존감 향상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군산시는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대야농협 주관으로 한국-베트남 음식 문화 교류 체험 행사와 출국 환송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 한 명의 이탈자 없이 시의 첫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과 건강한 귀국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한전수 대야농협 조합장, 공공형 기숙사 운영위원회, 한국여성농업인 군산시연합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4월 말부터 5개월 동안 군산시 전역의 농업 현장에서 땀 흘린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환송회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은 낯선 타국에서 군산시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땀 흘린 계절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강 시장은 “항상 안전을 강조했는데 모두 다치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고국에 돌아가게 돼 무척 기쁘다.”라며 “이렇게 이어진 소중한 인연을 잊지 말고 내년에 다시 만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대야면에서 쌀농사를 짓는 한동구 씨는 “작년 농번기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참 많았지만, 올해는 현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임준 군산시장이 16일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회장 배지영)가 영농폐자재를 수거하는 현장을 방문해 여성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의 영농폐기물 공동 수거 사업에 대한 감사 차원에서 진행됐다.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는 2006년부터 관내 마을 및 들녘에 방치·보관된 영농폐자재를 집중적으로 수거해왔다. 이후 수거 활동은 농촌환경 정화와 자원순환을 이끄는 대표적인 농촌 환경지킴이 활동으로 자리매김됐다. 농촌 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폐자재는 대표적으로 농약 빈 병·비료 포대·하우스 비닐·토양 멀칭 비닐 등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 부피가 크고 분해가 어려워 일반폐기물과 달리 전문적인 처리가 필요하다. 현재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는 매년 상·하반기 영농폐자재 집중 수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17일까지 수거를 진행한다. 특히 수거된 폐자재는 전량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로 이송돼 재활용 처리해 환경부담을 최소화하고 농촌환경을 지키는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강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이 지난해보다 0.3%p 증가한 2.5%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실시됐으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3만 6,000여 명의 대상자 중 12만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88.4%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학교폭력 피해 유형은 ▲ 언어폭력(39.2%) ▲ 집단따돌림(16.3%) ▲ 신체폭력(14.4%) ▲ 사이버폭력(7.3%)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중·고등학교에서 집단따돌림과 사이버폭력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피해 장소는 교실(29.5%)이 가장 많았고, 복도·계단(16.9%), 운동장·체육관(10.5%) 순으로 학교 내에서의 발생이 여전히 높았다. 피해 시간은 쉬는 시간(32.9%)과 점심시간(19%)에 집중됐으며, 가해자 유형은 같은 반 학생(50.2%), 같은 학년 다른 반(25.8%) 등 같은 학교 내 학생 간 폭력이 전체의 86.2%를 차지했다. 피해사실 신고는 보호자(34.2%)와 교사(29.2%)에게 가장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16~19일 4일간 순천 일원에서 ‘제7회 전라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선수 358명이 육성종목 3개(보치아, 수영, 육상)와 보급종목 5개(배드민턴, 역도, 조정, e-스포츠, 슐런) 등 총 8개 종목에 참여하여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전남 여러 지역에서 분산 개최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순천시 일원에서 열려 경기 운영의 효율은 높이고, 선수단의 이동 부담은 줄였다. 또, 대회 참가 선수뿐 아니라 희망 학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자전거 프리라이딩, 장애인체력인증센터, 드림패럴림픽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것도 눈에띈다. 이를 통해 대회 응원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지역사회의 관심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의 주 경기장인 순천시어울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체육시설로 최신식 체육관과 생활체육 공간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나 장애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
(아름다운교육신문) 고성군은 2025-2026절기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을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어린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사업은 생후 6개월~13세 이하(2012. 1. 1.~2025. 8. 31. 출생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3가 백신을 무료로 지원한다. 접종자 집중을 방지하기 위해 대상군 및 연령별로 접종 시기를 분산해 운영할 예정이다. 생애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는 생후 6개월~9세 미만 어린이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다. 반면, 과거 2회 접종 이력이 있는 어린이는 1회 접종만 지원된다. 2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9세 미만)는 9월 22일부터, 1회 접종 대상자(9세 이상~13세 이하)는 9월 29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 가능하다. 임신부 예방접종은 9월 29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 임신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면,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고성군보건소를 제외한 보건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고성군 내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
(아름다운교육신문) 고성군은 고성읍 대독리 보건복지타운 내 유휴건물인 구, 노인요양원을 리모델링하여 통합건강관리지원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고성군 통합건강관리지원센터는 고성군의 가속화되는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에 따른 질병․장애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의료, 재활, 일상생활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하여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에 편성 후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에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후 2027년 3월경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되는데, 보건소(보건행정과)에서 지난 8월 건물 구조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했고, 건물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어 리모델링을 위한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리모델링을 통해 건강증진실과 재활운동실을 확대 운영하고, 신규 공모사업 신청을 통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와 방문건강관리지원실도 운영한다. 특히, 출산아 수 감소에 대응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상설프로그램실, 고위험임산부를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사업 확대 운영 등 전 군민이 안심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리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앞으로 고성군
(아름다운교육신문) 김해시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2일, 15일에 이어 16일 모두 마무리했다. ‘다시, 꿈과 행복’이라는 슬로건의 이번 보고회는 지난 3년의 성과를 토대로 현재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을 위한 전략적 방향성을 짚어내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내년 민선8기 마지막 해를 앞둔 만큼 시정지표인 ‘꿈이 이루어지는 따뜻한 행복도시 김해’를 다시 환기하는 데 집중했다. 처음으로 돌아가 시민의 ‘꿈과 행복’을 중심에 놓고 모든 정책과 사업을 재점검한다는 전략이다. 계속사업과 신규사업 모두 사업을 위한 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추진과정과 최종 성과의 지향점을 분명히 했다. 공약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핵심·역점사업들의 연속성 확보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두 번째, 새 정부 국정 방향과의 적극적 연계다. 새 정부 123대 국정과제가 제시된 만큼 직·간접적으로 접목하고 연계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실천 로드맵을 도출하는 데 주력했다. AI 대전환, 2차 공공기관 이전, 북극항로 연계 트라이포트 육성 등 김해의 주요 현안과 직접적으로 닿아있는 과제들이 빠짐없이 거론됐다. 지방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