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안산시는 지난 2일 안산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고령사회에 대응한 정책방향과 실천과제를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노인단체 및 노인복지 관련 기관장,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시에 알맞은 고령친화도시 조성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시는 시민 모두가 나이 들어도 안전하고, 건강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번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에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고령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마련해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인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 결과와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안산시 고령친화도 진단 ▲안산형 고령친화도시 조성 전략 ▲비전 제시 및 실행계획 등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 주요 추진 과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함께 살펴보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 대책 마련에 뜻을 모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은 우리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 성동구가 지방자치 30주년이자 민선 8기 3주년이 되는 7월 1일, 화려한 기념행사 대신 평소와 다름없이 생활밀착 행정 현장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는 ‘아주 보통의 하루(아보하)’를 맞았다고 밝혔다. 지난 코로나19 시기에 지방자치단체의 실효성 있는 감염병 대응으로 국민체감도가 높아진 이후, 지방자치단체는 7대 공공기관 신뢰도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성동구의 이번 일정은 지방자치 30주년이라는 상징적인 해를 맞아 구청장이 직접 주민 곁을 찾아 구정을 점검하고, 행정의 본질인 생활밀착 소통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성동구청 7층 전략회의실에 마련된 스마트정책소통방을 통해 응봉산과 대현산 사방사업과 하수관로 보수공사 현장을 모니터링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하기에 앞서 재난·치수 위험지역 상황을 살펴보며, 주민의 평범한 하루는 안전에서 비롯된다는 구정 철학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어서 성동구청 1층 성동책마루에서는 저연차 공무원과 차담회를 함께했다. 최근 저연차 공무원들의 퇴사율 증가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공무원
(아름다운교육신문) 진주시 진양호 우드랜드는 7월 4일부터 9월 26일까지 3개월 동안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실버형 찾아가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실버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폭염, 태풍 등으로 인한 여름철 실외 숲체험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하여 찾아가는 실내형 산림복지 서비스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지도사가 신청한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자연물 치유, 유객주 치유, 싱잉볼 치유 세 가지 섹션을 자연스럽게 이어간다. 참가자들은 자연물 치유 시간에는 나뭇잎, 열매 등 자연물 만들기 노작활동을 즐기며, 유객주 치유 시간에는 삶의 이야기와 숲의 기억을 나누며 감성을 회복한다. 싱잉볼 울림 속에서는 깊은 이완과 명상을 경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행에 앞서 림프 순환 스트레칭, 식물요법을 더하여 오감체험을 통한 감각회복과 스트레스 해소 등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진양호공원 누리집(예약하기-진양호 우드랜드)과 단체 전화(055-755-4560)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양호공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진양호 우드랜
(아름다운교육신문) 연제구는 6월 30일 제3기 마을정원사 교육과정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부산경상대학교 'RISE 사업단'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석수 연제구청장과 한백용 부산경상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및 교육과정 강사진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다. 업무협약에 따라 구는 전체 교육과정을 총괄하고, 부산경상대학교는 강의실 등 교육시설을 지원하며 운영 실무를 담당하게 된다. 교육은 6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총 11주), 연제구민 20명을 대상으로 정원학 개론, 식물관리, 정원디자인 등 이론과 실습 수업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향후 수료자들은 실습으로 공공정원 조성에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올해 초 제3기 교육과정 계획을 수립하고 연제구민을 대상으로 수강생 모집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신청하는 등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향후 교육 인원 확대 및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마을정원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정원을 가꾸는 즐거움을 통해 주민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자치도가 새 정부의 청정에너지 확대 정책 기조에 힘입어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전북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약 9,833GWh로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북이 신재생에너지 역량을 갖추고 에너지 전환을 이끌 선도 지역임을 보여준다. 특히, 새만금 인근에 조성 중인 7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단지가 구축되면 신재생에너지만으로도 전력 자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전북 지역경제 재도약의 핵심 동력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2018년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인프라 구축 및 연구기관 유치, 전문인력 양성 등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의 기폭제 역할을 했으나, 지난 정부의 원전 중심 정책 추진으로 인해 재생에너지 정책이 후퇴하면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최근 재생에너지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전력계통 포화로 도내 모든 변전소가 계통관리변전소로 지정되어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광역시는 ‘2025년 치매극복 슬로건·창작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치매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치매와 관련된 자유로운 주제로 ▲슬로건(글자수 20자 이내) ▲창작시(15줄 이내)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7월3일부터 8월21일(오후 5시)까지 이메일, 우편, 방문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치매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광주시치매센터 교육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상은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상품권 30만원) ▲우수상 2명(상품권 20만원) ▲장려상 2명(상품권 10만원)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 결과는 오는 9월2일 광주시치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은 9월18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시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시 영도구는 2025년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총 6개 사업, 1억 2천 6백만원 규모의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병원 안심 동행 차량 구입 ▲정을 담은 한 끼 레스토랑 ▲신선행복 나눔밥상 무료급식 ▲경로당 제습기 설치 지원 ▲기부자와의 만남의 날 ▲턱 없는 영도 조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등 구민과 밀접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향상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 다양한 구민 수요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영도구는 지난해부터 기부자와 구민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실무 부서의 검토, 주민 선호도 조사,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 그리고 구의회 추경 예산 확정 절차를 거쳐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기부자의 뜻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조화롭게 반영한 사업들”이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시 영도구는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일 새벽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거리 청소에 나서며 의미 있는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구청 대강당에서는 기념식을 열고 민선8기의 지난 3년을 돌아보며, 남은 1년 동안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유공자 시상 ▲민선8기 3주년 성과와 비전 공유 ▲취임 3주년 기념사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3년간 모든 구민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상을 누리는 도시, 영도의 매력을 배가시켜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해양문화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라고 말하며, 그동안 구정을 위해 힘써온 직원들과 구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민선8기 마지막 1년은 단순한 마무리가 아닌, 지난 3년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고, 더 큰 변화를 준비하는 결정적인 시간”이라며, “영도가 타고난 청정한 자연환경과 지역 경쟁력을 조화롭게 살려,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을 누리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광역시 북구가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에서 광주·전남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는 전국의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사례를 발굴 및 포상하여 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지역 기반의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고용노동부에서 매년 추진하는 평가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광역·기초 자치단체가 작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추진한 사회적기업 육성 성과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SVI(사회적가치지표) 참여실적 및 투명한 사회적기업을 위한 노력 ▲지방시대 구현 및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5개 분야 12개의 세부 지표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북구는 올해 평가에서 사회적기업 우수기술 인증 지원 사업, 온라인·해외 판로 확장 지원, 지원 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마케팅 및 경영전략교육 등 사회적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들이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실효성 있는 사회적경제 지원 정책 도출을 위해 작년 6월 관련 분야 전문가,
(아름다운교육신문) 의성군 의성가온마을학교 학생들이 최근 지역 내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지난 6월 초 의성초등학교 앞에서 직접 만든 수제 음료 100여 잔을 판매해 총 309,000원의 수익금을 마련했고, 이를 6월 27일 의성군 산불피해 지정기탁 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로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실천이 감동을 더했다. 정이나 의성가온마을학교 플래너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활동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경제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의미까지 함께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현재 의성에는 가온마을학교를 포함해 총 11개의 마을학교가 운영 중이며, 이는 의성군과 의성교육지원청이 공동 추진하는 의성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탐방, 기후·환경교육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마을학교는 마을에서 배움과 돌봄이 이루어지도록 마을교육공동체(학생·주민·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생 친화적이고 민주적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