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사학기관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건전한 사학 운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3일 본관 5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사학 공공성 강화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사학 공공성 강화 추진단은 2024년부터 시행 중인 ‘사학기관 공공성 강화 종합 계획’에 따라 구성된 상설 협의체다.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내부 위원 6명과 법률·교육 분야 외부 전문가 3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경남교육청은 도내 사학기관의 주요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공공성 강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정기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학 비리와 운영상 문제를 안고 있는 6개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제재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사립학교 기간제 교사 비율이 과도하게 높은 법인에 대한 개선 방안 ▲학교장 권한 침해 및 이사회 부적정 운영▲회계 부정 ▲처분 사항 미이행 ▲특별교부금 사업 집행 미완료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례였다. 추진단은 비위 정도에 따라 ▲법인 필요 경비 및 학교회계 일반업무추진비 한도액 축소 ▲시설 사업비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엔포트 호텔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원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책 출판을 축하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손끝으로 한 권, 그대는 학생 작가'는 독서로 성장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이야기를 한 편의 글로 표현하여 완성한 글을 한 권의 책으로 출판하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충북교육청은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책 출판 사업을 시작했다. 학생작가 책 출판 사업은 올해 5월,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글쓰기 특강과 함께 단위학교 선생님의 지도를 받아 진행했으며, 작성한 원고를 현장교사로 꾸려진 검토위원단이 검토하여 최종 출판 여부를 결정했다. 이번에 출간된 나만의 특별한 책을 간직하며 작가로서의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출판기념회를 열어 축하의 자리를 만들었다. 출판기념회에서는 내빈과 학교장, 지도교사 등이 학생 작가의 등단을 축하하며 작가 명찰을 걸어주고, 학생들은 자신이 펴낸 책에 저자 서명을 하여 책꽂이에 꽂고,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친필 서명을 담은 책을 선물하며 작가로서의 시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23일) 성과공유회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10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리자, 교사,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학년도 몸활동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 체육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공유회는 몸활동 운영 우수학교의 사례 발표로 시작됐다. ▲(서경초) 학생 신체활동 참여 확대 방안 ▲(서현중) 일상이 되는 어디서나 운동장 프로그램 운영 ▲(청주대성고) 학생 주도형 몸활동 체조 프로그램 등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효과가 나타난 다양한 실천 사례들이 공유됐다. 이어, 2025년 우수사례 영상을 시청하며 학교 현장의 변화를 함께 살펴보았고,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몸활동 체조 시간도 마련되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더 활기차게 했다. 또한, 어디서나 운동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우수학교 10개교와 교사 19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충북교육청은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도는 12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 주재로 ‘충북경제 동향 점검 및 대응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충북 경제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지역경제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충북경영자총협회, 충북수출클럽,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농협은행 충북본부, 한국은행 충북본부, 충북연구원 등 도내 주요 경제기관·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충북연구원의 설영훈 선임연구위원은 충북경제 성과 및 전망을 발표했고, 참석자들은 연말 경제지표를 토대로 충북경제 동향을 종합 점검하고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 충북이 나아가야 할 경제정책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특히, ▲2025년 충북경제 성과 분석 ▲올해 추진한 혁신 현장 성과 공유 ▲2026년 경제 전망 및 대응 전략 등 지역경제의 구조적 변화와 산업 전환 속에서 충북 경제 성장 추진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경제 기관·단체장들은 제조업·수출 중심의 충북경제 특성을 반영해 글로벌 경기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도는 23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2025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컨설팅 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올해 추진한 컨설팅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현장에서 나타난 변화와 데이터 활용 가능성을 함께 점검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컨설팅 성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해당 사업을 통해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총 1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제조·서비스 기업이 생산 과정에서 겪는 오류, 작업 지연, 품질 편차 등의 문제를 데이터로 분석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는 사업 공고와 설명회를 통해 총 23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서류·현장 평가와 전문가 심의를 거쳐 빅데이터 분석 4개사, 인공지능(AI) 활용 2개사, 생성형 AI 기반 1개사 등 7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기업별 비즈니스 이슈와 데이터 보유 수준을 분석한 뒤 공정·품질·물류·경영·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수집·정리·분석과 활용 방안을 단계적으로 지원했다. 참여기업의 성과를 종합 분석한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도는 23일 충북디지털혁신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초대형 프로젝트 사업기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한 충북형 산업혁신 전략과 예비타당성급 사업 추진을 위한 기획 내용을 최종 점검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LG AI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 전문가와 에코프로, 네패스 등 도내 전략산업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 추진된 사업기획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보완 의견을 제시하며 기획안의 완성도를 높였다. 해당 기획용역은 정부의 인공지능 국가전략기술 및 첨단소재·제조혁신 정책 방향에 발맞춰, 충북의 주력산업인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AI·데이터 기반 첨단소재 개발과 실증을 통합 지원하는 초대형 산업혁신 기반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연구개발(R&D)과 실증, 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산업 전주기 지원 체계를 제시함으로써, 단순한 기술개발을 넘어 산업 구조 전반의 고도화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최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도는 23일 충주의료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충주시, 충주소방서, 충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지역의료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필수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 및 심뇌혈관질환 대응체계를 개선함으로써 치료가능사망률을 낮추고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 필수의료 서비스 강화 ▲응급환자 신속 이송 및 치료체계 구축 ▲심뇌혈관질환 진료 협력 ▲의료 인력 교육 및 지원 ▲원격협진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충주의료원은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서 지역 필수의료 기능을 강화하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중증 응급환자 수용 및 전문 의료진 지원을 통해 지역 의료 안전망을 보완한다. 충주소방서는 응급환자 핫라인 구축과 이송체계를 책임지며, 충주시는 공공의료서비스 및 지역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충주상공회의소는 의료인력 확보 및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 기관들은 실무협의체를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23일 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NH농협은행 광주본부와 ‘특수교육대상학생 방과후 특기·적성지원 전자카드 결제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방과후교육 특기·적성지원 편의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오는 2026년 3월부터 방과후교육 특기·적성지원 전자카드 결제를 시범 운영한다. 전자카드 시스템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특기·적성교육 카드를 발급 받아 교육 프로그램 교육비를 결제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학생이 교육비 영수증을 학교에 제출해 정산받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시교육청은 시범 운영결과를 분석한 후 오는 2027년부터 개별지원을 받는 모든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전자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방과후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방과후에도 학원 및 교습소 등 외부 교육기관을 활용해 특기·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기장군은 오는 2026년부터 부산시 최초로 ‘어르신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기존 국가 지원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에 한정됐던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2025년도 2인 가구 기준 월 소득 5,898,987원) 어르신까지 수술비를 지원한다. 사업은 2026년 1월 1일부터 연중 시행되며 기장군 자체 예산을 투입해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기장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수술의료기관에서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진단을 받았다면 수술 전에 신청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한쪽 무릎 기준 최대 100만원으로,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수술비 내에서 지원된다. 수술 전 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청서와 진단서 등을 제출하면 자격 확인 후 대상자로 확정되며, 수술 후 90일 이내에 지원금 청구가 가능하다. 단, 비급여 항목, 통원진료비, 지원대상자 선정 이전 발생한 의료비 등은 제외되며, 실손보험금, 노인의료나눔재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23일 대청마루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존중과 평화 집중학교제 성과 나눔회’를 열었다. ‘존중과 평화 집중학교제’는 학교폭력이 다수 발생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공동체 주도의 예방 활동을 진행해, 학생 중심의 존중과 평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운영된 사업이다. 올해 강남교육지원청은 강남 지역 초중고 20곳을 집중학교로 선정하고, 각 학교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예산 지원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했다. 이번 성과 나눔회에서는 집중학교로 참여한 학교의 학생과 교사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존중과 평화 집중학교제 운영 과정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 사례, 학생 관계 변화와 학교 문화 개선 성과 등을 공유했다. 특히 학생 참여 중심의 예방 활동과 교사의 생활교육 실천 사례가 소개되면서, 존중과 평화의 가치가 학교 일상에서 어떻게 실현됐는지를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존중과 평화 집중학교제는 단순한 학교폭력 예방을 넘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