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국내 기술혁신 스타트업과 관련 전문기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스타트업아레나’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본 행사는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와 동시 개최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스타트업 아레나’는 2024년부터 FIX와 함께 새롭게 시작한 스타트업 전문 전시회로, CES 및 FIX 혁신상 수상기업(10개사), 삼성 C-Lab 아웃사이드 대구 선정기업(11개사), 지역 우수 스타트업(9개사), 관련 전문기관 등 총 38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혁신 스타트업 전시관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대구·경북권 혁신 스타트업 통합 IR(기업설명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스타트업 전시관은 CES·FIX 혁신상 수상기업 중심으로 구성되며, 지역 우수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체험형 콘텐츠로 구현해 관람객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라이온로보틱스는 사족보행 로봇 ‘라이보’를, ㈜에이트테크는 AI 자원순환 선별로봇 ‘에이트론’을 VR 전시로 선보인다. &n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10월 11일부터 10월 18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재학생 14명을 대상으로 ‘불안 DOWN! 자신감 UP!’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으로, 학생들의 발표력과 표현력,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반기에 실시한 스피치 기초교육을 이수한 학생 중 발표력, 전달력, 표현력, 교육활동 참여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담당자의 종합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별 우수 학생을 선발했다. 심화 교육은 전문 스피치 교육기관의 방송인이자 스피치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전문가가 진행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의 수업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과거 발표나 질문과 관련된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태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발표와 말하기에 대한 불안과 긴장감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질문을 통해 사고를 확장하며 학습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 이다”라며 “고령
(아름다운교육신문) 영광군은 지난 10월 13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과 “2025년 단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무원 노사 간의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근로시간 면제제도 도입 △적정 인력 관리방안 마련 △기념일 특별휴가 확대 △장례용품 지원 △임산부 및 영유아 자녀를 둔 공무원의 근무환경 보호 등 실질적인 개선안을 담고 있으며,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과 협력적 공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영광군은 지난 3개월간 실무교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노사 간 의견을 조율해 왔으며, 이번 단체협약을 통해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유연한 조직 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영광군수 는 “이번 단체협약은 군정의 동반자로서 노동조합의 의견을 존중하고,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노사가 함께 협력하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옥 위원장은 “공무원노조는 조합원의 권익 보호는 물론, 군정 발전과 조직문화 개선을 함께 이끌어가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며, 이번 협
(아름다운교육신문) 영광군은 묘량면 월암리에 위치한 죽림 저수지가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죽림 저수지는 1969년 준공 이후 반세기가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가 심각해졌으며, 2025년 8월 실시된 안전성 평가에서 D등급 판정을 받았다. 특히 집중호우나 지진 발생 시 제방 붕괴 위험이 높아, 저수지 하류 지역 주민과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한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정비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개년에 걸쳐 진행되며, 주요 정비 내용은 제당 사석보강 128m, 그라우팅(21.3m) 128공, 여수로 단면 보수 171m, 복통 개축 81m 등이다. 총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를 각각 15억 원씩 확보해 추진된다. 죽림 저수지 정비를 통해 인근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45ha 규모의 농경지를 침수 피해로부터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보장하여 농업생산 기반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영광군수 장세일은 죽림 저수지는 지역 농업과
(아름다운교육신문) 은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농번기 인력 확보가 어려운 관내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 신청할 수 있다. 군은 법무부 배정심사, 비자발급인정서 신청 등을 거쳐 오는 2026년 상반기부터 계절근로자를 배치할 예정이다. 계절근로 체류자격(E-8)으로 입국한 근로자는 최대 8개월 이내의 체류기간 내에서 근로활동을 할 수 있다. 고용주는 근로자 배치 전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최저임금 준수, 적정한 주거환경 제공,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 보장 등 고용주 준수사항을 지켜야 한다. 영광군은 계절근로자의 인권보호 및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연중 수시 점검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또한, 재입국 계절근로자 출국 항공료 지원, 계절근로자 주거 환경 개선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당해 사업량 소진 시까지
(아름다운교육신문) 문경시는 지난 13일 운강이강년기념관 내 의충사에서 한말 일제침략기 항일의병장이었던 운강 이강년 선생의 순국 제117주기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는 식전 영상 ‘승리의 날, 운강의 외침’ 상영을 시작으로 ▲취타대 행진 ▲운강이강년 의병대장 약력 소개 ▲기념사 및 추모사 ▲제향 및 헌화·분향 ▲‘의병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가은중학교 합창단이 ‘의병의 노래’를 제창하여 운강 선생의 항일정신과 세대를 잇는 나라 사랑의 마음이 참석자들에게 전해졌다. 운강 이강년(1861~1908) 선생은 문경시 가은읍에서 태어나 1907년 을사늑약 이후 전국에서 의병을 일으킨 대표적 항일의병장이다. 1908년 제천 작성산 전투에서 피체되어 그해 10월 13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했으며, 1962년 3. 1절에 정부는 이강년 선생의 공을 높이 평가하여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추모제에서 신영국 기념사업회장은 “오늘은 운강 이강년 선생께서 순국하신 지 117주년이 되는 날이며, 고귀한 충렬의 뜻을 기리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
(아름다운교육신문) 포항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월드푸드테크컨퍼런스 2025(WFT25)에 참가하며 푸드로봇 컨퍼런스 운영과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홍보 등 푸드테크 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월드푸드테크컨퍼런스 2025’는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대통령 직속 국가AI전략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 서울대학교 등이 공동 주최하며, 전 세계 3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글로벌 행사다. 포항시는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푸드테크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지난 7월 착공한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와 글로벌 인증기관 NSF 유치성과를 적극 홍보하며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둘째 날 ‘푸드로봇 컨퍼런스’에서는 경북TP, KIRO, 포스텍 등과 함께 자율조리로봇과 협동조리기기 등 최신 첨단 식품기술을 활용한 외식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한편 시는 푸드테크 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9월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푸드테크산업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과 국가 공모사업 대응전략을 체계화하고 있다. 이기원 월드푸드테크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남 의령군이 네 번째로 개최한 ‘리치리치페스티벌’이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34만 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대 관람객 기록을 세웠다. 의령군 인구가 약 2만 5000명인 점을 고려하면 전체 군민 수의 약 14배가 축제장을 찾은 셈이다.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건강과 행복, 사랑이 넘치는 진짜 부자의 의미를 전했으며, 관광객들은 솥바위에서 소원을 빌고 군민공원 축제장에서 부자 기운을 경험했다. 특히 개막식에서 오태완 군수가 선보인 ‘육행시 환영사’가 큰 화제를 모았다. 오 군수는 의자, 영수증, 부채, 자석, 축구공, 제철과일을 하나씩 외치며, 각 단어의 앞글자를 모으면 ‘의령부자축제’가 되도록 ‘부자의 조건’을 재치 있게 풀어냈다. 오 군수는 “의자는 마음의 평화, 영수증은 꼼꼼한 습관, 부채는 풍요의 나눔, 자석은 인연의 끌림, 축구공은 협력, 제철과일은 때를 아는 지혜를 상징한다”며 “이 여섯 가지가 어우러질 때 진정한 부자의 길이 열린다”고 전했다. 축제 기간 동안 의령은 ‘젊은 도시’로 변신했다. 행사장은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10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십만독자팟캐스트 ‘북크북크’ 방송을 시작한다. 십만독자팟캐스트 ‘북크북크’는 학생들의 독후활동을 활성화하고 전남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책 읽는 독서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작하는 독서인문 팟캐스트로, 올해 5월 동아리 20팀을 선정해 운영했다. 13일 첫 방송으로 공개된 함평학다리고등학교 ‘ON AIR’팀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읽고, 주인공 ‘동호’의 눈으로 바라본 민주주의의 가치를 방송에 담았다. 오는 21일에는 영광염산중 ‘다독다독’팀이 ‘을의 시선’(김민서 저)을 읽은 소감을 한 편의 상황극으로 펼쳐, 방송의 재미를 더한다. 23일 방송되는 목포서해초 ‘글나래회’팀은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함께한 동아리여서 더욱 특별하다. 교육가족들은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자장면’을 읽고, 주요 장면들을 미디어 동화극으로 풀어낸다. 또, 28일에는 무안행복초 ‘호랑이 독서클럽’ 학생들이 올해 최고의 책을 선정하는 ‘책 월드컵’을 펼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김영길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십만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9월 25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에서 체류인구 총 2,826,012명으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내 인구감소 지역은 총 12개 시군으로 이번 통계에서 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 비율이 6배에 달해 전국 평균(3.8배)을 크게 웃돌았다. 이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의 생활인구는 등록인구 46만 8천 명에 체류인구 282만 6천 명을 더한 총 329만 4천 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도는 체류인구 배수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인구 지표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 평균 체류시간은 13.6시간으로 타 시도 12시간대보다 길었고, 타 시도 거주자 비중은 82.5%로 1위, 체류인구의 카드 사용액 비중 역시 41.7%로 전국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다만, 재방문율은 31.9%로 전국 7위, 전국 평균 39.3%보다 다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도는 재방문율이 낮은 원인을 분석하고, 재방문을 활성화할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또한,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해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