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교육부는 11월 1일 ‘유보통합포털’을 개통하고, 2025년도 어린이집·유치원 신입생 입소·입학 신청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유보통합포털’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입소·입학 신청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본 시스템은 지난해 12월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영유아 보육·교육 중앙관리체계가 교육부로 일원화됨에 따라 기존에 이원화되어 있던 신청 방법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구축됐다. 기존에는 어린이집 입소대기 신청이 ‘아이사랑’ 사이트에서, 유치원 입학 신청은 ‘처음학교로’ 사이트에서 별도로 이뤄졌으나, 이번 ‘유보통합포털’ 구축으로 앞으로는 ‘유보통합포털’ 한 곳에서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학부모가 내 자녀에 맞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핵심어(키워드)를 이용한 검색도 가능하도록 하여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학부모가 ‘유보통합포털’을 통한 입소‧입학 신청에 관한 사항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자료(리플릿), 웹 사용설명서, 포스터 등을 통해 안내하고 학부모 상담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이번 유보통합포털 개통을 계기로
(아름다운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10월 29일에 반도체특성화대학 특성화 교육과정에 새로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반도체특성화대학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을 개최한다. 반도체특성화대학은 반도체 분야의 교육 여건을 높이기 위한 재정 지원 사업의 하나로 2023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8개 대학(540억 원 지원) 지정을 시작으로 올해 10개 대학을 추가하여 현재 총 18개 대학(1,085억 원 지원)에서 반도체 분야 전공 신설,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4년에 신규*로 참여한 학생들이 반도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18개 반도체 특성화대학에서 희망·선발한 120명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반도체를 통해 살펴보는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퀄리타스 반도체와 에스케이(SK)하이닉스에서 근무하는 선배들이 반도체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한다. 2부에서는 반도체 분야 석학인 신창환 교수(고려대)가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핵심 기제인 반도체로 그리는 미래에 대해 발표하며, 3부에서는 이공계 학생들이 선호하는
(아름다운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국 40개 인문학 관련 기관과 함께 ‘제19회 인문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인문주간 행사는 인문학의 대중화와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관련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인문학 축제로 매년 10월 마지막 주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 제19회 인문주간은 ‘인공지능 시대의 인문학’을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 인문학의 역할을 탐구·성찰하는 강연·체험·전시 등 30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밭대학교 인문도시 사업단(대전)은 “인공지능의 미래, 과거에서 묻다”를 주제로 참가자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직접 책 표지를 디자인하고 만드는 “스토리텔링, 인공지능으로 나만의 책 표지 만들기”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체험 해 볼 수 있다. 또한 경희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서울)은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삶을 품은 의료인문학”을 주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건강관리(헬스케어)와 의료기술의 미래를 탐색하고, 인문학적 차원에서 인간중심의 의료환경은 어떤 것인지 성찰 해보고자 한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이 발전하는 미래 사회에는 인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오후 2시 중구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지구환경 살리기 홍보와 가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울산교육청 지방공무원 4개 노동조합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시계가 5년도 채 남지 않은 심각한 상황 속에서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방공무원 노동조합원과 교육청 직원 80여 명은 손팻말을 이용한 환경 보호 홍보와 거리 청소를 실천하며 울산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함께 행동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교육청이 추진하는 ‘평화롭고 따뜻한 동행’ 사업의 하나로, 계절별 주제를 가지고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노력의 결과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지구 환경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계절마다 특색있는 주제의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계약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 계약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학교 계약 담당자 24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계약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계약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이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계약 체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대처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계약 담당자들의 업무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지난 8일에는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청렴계약 연수·원탁토론회’를 열어 계약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렴한 계약 문화를 조성하고자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1대1 방문 상담(컨설팅)을 운영해 학교 현장의 어렵고 복잡한 계약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신규·저경력 계약 담당자를 위한 입문 과정 연수를 진행해 계약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힘썼다. 울
(아름다운교육신문) ‘제21회 전남교육음악제’가 28일 영광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중등음악교육연구회이 주관한 이번 음악제는 ‘지구적 생각으로 공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와 생태환경 보존의 메시지를 음악을 통해 공유하는 무대였다. 전남 지역에서 근무하는 음악과 교원, 교육전문직원들과 학생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홍농중학교 음빛오케스트라, 진도국악고 해금연주단, 3Tenors 등이 무대에 올라 ‘인생의 회전목마’, 해금 창작곡 ‘적념’, ‘오 솔레미오’(O sole mio) 등 감동적인 연주를 선사했다. 음악제 마지막은 전남중등음악교원 41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꽃피는 날’, ‘흰 수염 고래’ 등을 선보이며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이번 음악제의 하이라이트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담은 ‘지9하는 학교 선언문’ 낭독이었다. 참석자들은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지구를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기천 회장은 “이번 연주회는 전남교육의 방향과 함께 공생을 모색하기 위한 음악회로 기획했다.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기후문제 해결의 공감대가 널리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들은 음악 표현활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28일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서부지방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되는 늘봄학교에 대비해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 다양화 및 저학년 맞춤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 늘봄학교 숲 교육 프로그램 우수 강사 양성 ▲ 숲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 학교 매칭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늘봄학교 초등 1, 2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체험형 숲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해 저학년 수준에 맞는 생태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 학생들의 생태교육 위해 협력해 준 두 기관에 감사드린다. 내실있는 숲 교육을 통해 전남의 아이들이 생태 감수성을 가진 당당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28일 평창켄싱턴호텔에서 도내 초등학교 교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도 제고를 위한 초등학교 관리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에 대한 학교 관리자의 이해도 제고를 위하여 개최되었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운영의 이해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운영 사례 공유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보급 및 연수 운영 계획 안내로 진행되었다. ‘학교자율시간’은 단위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하여 2025학년도 초등학교 3, 4학년부터 도입되는 것으로, 학교별로 지역과 연계하거나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적합한 과목이나 활동을 개발하여 운영할 수 있다. 또한, 도교육청은 학교자율시간 이해도 제고를 위해 '학교자율시간 운영 도움자료'를 제작했고, 10월 말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보급 예정이다. 김용묵 유초등교육과장은 “연수와 함께 배부되는'학교자율시간 운영 도움자료'가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 및 안착을 위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태백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중학교 진학 준비를 위해 초중 전환기 연계 교육 ‘학교로 찾아가는 중학교 생활 안내’ 연수를 실시한다. 2024학년도 2학기, 10월 24일부터 11월 18일까지 운영되는 이 연계 교육 연수는 학생들이 중학교로의 전환을 원활하게 하고, 새로운 학습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는 6개 초등학교, 12개 학급이 참여하며, 중학교 교사가 직접 희망 학교를 방문하여 중학교 생활과 교육과정을 안내한다. 중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채워진 학교 및 학년·학급 행사, 학생동아리 및 축제 등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중 전환기 연계 교육은 교육지원청 주관 연수 이외에도 학교에서 자율 계획에 따라 특강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 등을 창의적, 독립적으로 운영한다. 교육지원청은 학급 단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자료와 지역 내 중학교별 학교 안내 및 홍보자료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권성자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4년 10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영양공설운동장에서‘2024 영양교육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체력 향상, 경기를 통한 학생 간 건전한 경쟁심 및 협동심과 책임감을 배양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각 학교에서 출전한 선수들은 그라운드 위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었으며, 승패를 떠나 경기를 즐기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일상 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경기를 치르며 웃음과 즐거움으로 승화시켜 대회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경기 결과 영양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석보초등학교가 준우승에 입상했다. 경기에 참가한 영양초등학교 김○○ 학생은 “승패보다는 스포츠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건강한 경쟁 의식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유희 교육장은“오늘 축구대회를 통해 다른 학교 선수들과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기르고 친구들과 화합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