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과밀지역 초등 돌봄 대기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에서 학생 대상 체험 중심 특강을 순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2월 18일 마술쇼 특강에 이어, 12월 22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타 테라리움 만들기’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리 용기에 식물을 심고 산타 인형으로 꾸미는 활동으로, 학생들이 계절의 분위기를 느끼며 자연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선인장과 산타 인형으로 테라리움을 만들어 재미있었고, 집에 가져가 계속 키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산타 테라리움 특강에 이어 도예 체험 특강도 운영할 예정이며, 12월 한 달간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집중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겨울방학 기간에는 초등한문, 교육마술, 어린이합창, 신나는 영어, 경제놀이터 등 저학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과 함께 영화 관람, 인천국민안전체험관 방문 등 현장체험학습을 통한 안전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위기 학급의 학습권 회복을 위한 ‘2025학년도 동부 학생성장 도움넷 위기학급 솔루션 프로그램’운영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위기 학급을 대상으로, 학급공동체 회복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총 15개 학급이 참여해 학급별 상황에 맞는 솔루션을 지원받았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교사의 의뢰를 바탕으로 학급 내 어려움을 진단하고, 외부 전문가와 연계해 갈등 조정, 학급 응집력 강화, 회복적 생활교육, 평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수업 중단이나 관계 갈등을 겪는 학급에는 교사·학생·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회기별 프로그램을 적용해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 관계 형성을 도왔다. 프로그램 종료 후 교사 대상 모니터링 결과, 다수의 학급에서 학생 집중도 향상과 갈등 감소, 학급 분위기 개선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도움넷 솔루션은 교실 내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조기에 진단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학생 성장 중심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2일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전 기관 소속 공무원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로교통법'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을 중심으로 혈중알코올농도별 처벌 기준, 공무원 징계 및 신분상 불이익, 실제 적발 사례와 인명 피해 사례 등을 안내했다. 또한 도로교통공단과 교통안전TV가 제작한 음주운전 예방 영상을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각 기관과 학교에서 자체 교육이나 연수에 활용하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생명과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한 위법행위”라며 “모든 교직원이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책임을 인식하고 안전한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 구현을 위해 관리자와 실무자가 업무 수행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청렴 행동규범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규범은 업무 전반에 요구되는 기본적인 청렴 기준을 명확히 하고, 공정하고 책임 있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행동규범의 실천을 위해 청렴 행동규범과 청렴 명언을 담은 탁상달력 등을 제작·배부해 직원들이 일상에서 청렴 가치를 되새기고 자발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청렴 행동규범이 일상 업무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2일 ‘개교업무추진단 운영평가 보고회’를 열고, 2019년 전국 최초로 구성한 개교업무추진단의 6년간 운영 성과와 신설학교 지원 체계의 변화 과정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인천송빛초등학교, 인천검단나래유치원, 인천은송중학교, 인천이음고등학교, 인천신검단초등학교 등 5개교의 개교 준비 및 초기 운영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개교업무추진단의 성과를 종합 점검했다. 개교업무추진단은 학교 설립 준비부터 개교 이후 초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총괄기구로 지난 6년간 유치원 8개원, 초등학교 16개교, 중학교 11개교, 고등학교 4개교 등 총 42개교의 안정적인 개교를 지원해 왔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를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수요자 의견을 반영하는 참여형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신설학교 공간지원단’과 소통협의회를 기반으로 기획·설계·준공·개교 준비 전 과정에 학생·학부모·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고 있다. 또한 개교 6개월 전부터 지자체 및 경찰서와 합동 점검을 실시해 통학 안전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nbs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2일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현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위문은 인천광역시 일시청소년쉼터‘꿈꾸는 별’, 계양구 학대피해아동쉼터‘도토리’,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예림원’ 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각 기관에 위문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살피며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20일 인천대학교에서 열린 인천 지역 10개 대학 총학생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사)인천청년청을 비롯해 인천대학교, 겐트대학교 등 인천 소재 10개 대학 총학생회 임원과 사범대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해 인공지능(AI) 주도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인공지능 시대 공교육의 역할과 인공지능 활용 교실 수업 등을 주제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지역 10개 대학 총학생회가 네트워크로 연결돼 자율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은 인천시교육청이 지향하는 학생성공시대의 비전과 맞닿아 있다”며 “시대 변화를 읽고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대학생들의 모습은 인천교육의 ‘읽걷쓰’ 철학과도 결을 같이한다”고 말했다. 이어 “총학생회 임원진의 활동은 인천 학생들에게 선배 시민으로서 좋은 귀감이 된다”고 격려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총학생회 임원들은 전공과 연계한 교육봉사와 전시 활동 등을 중·고등학생에게 확대하고 싶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학생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중심 미래교육 생태계 조성과 지역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도내 31개 시・군 지자체 연계 경기공유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지역 교육자원을 연계하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학교 맞춤형 교육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16일 ‘연천군 수레울교육과 경기공유학교 업무협약’체결을 시작으로, 24일 하남시, 2026년 1월에 안양시, 과천시, 2월에 광명시, 성남시 등 다수의 시・군 지자체와 순차적 업무협약을 계획하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학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발굴, 운영, 질 관리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지원 ▲지자체 산하기관·재단 등 지역 교육자원의 경기공유학교 연계 등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학교 맞춤형 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자체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지역 교육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의 지속적 심화 학습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생활임금을 1만 2,86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교육청 단위로는 3년 연속 전국 최고액이며 경기도청과 31개 시군 등 도내 공공기관 중에서도 최고액이다. ‘생활임금’이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며 실질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려해 결정한 임금을 말한다. 적용 대상은 도내 소속기관 근로자 중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와 체결하는 임금 협약을 적용받지 못하는 계약기간 1개월 미만이거나 주 소정근로시간 15시간 미만인 근로자다. 도교육청은 2014년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 조례’를 시행한 이후 매년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금액을 결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1만 2,500원에서 2026년에는 2.9%(360원) 늘어난 1만 2,860원으로 생활임금을 확정했다. 이는 내년도 최저임금 1만 320원의 124.6%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주 40시간 근로자 1일 8시간 기준 일급 10만 2,880원에 해당한다. 이재구 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대내외의 어려
(아름다운교육신문) “시청에 한번 가보고 싶어요.” “시장님! 추우니깐 잠바 꼭 입고 지퍼도 잠그세요.” 아이들이 삐뚤빼뚤 적어 보낸 우편엽서는 충주시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됐다. 충주시는 동량면 소재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청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직접 손 편지와 엽서를 보내며 시청 방문에 대한 바람을 전한 데서 출발했다. 아이들의 진솔하고 따뜻한 메시지에 화답하고자, 시정 행정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형 견학 프로그램 마련됐다. 이날 견학에는 센터 아동 18명과 인솔자 4명 등 총 22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시장실을 방문해 시장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민원실, 충주시의회, CCTV 통합관제센터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청이 시민의 삶과 안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하는 공간인지 직접 확인했다. 민원실에서는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는 행정의 역할을, 시의회에서는 지방자치의 구조와 의사결정 과정을, CCTV 관제센터에서는 도시 안전을 지키는 시스템을 설명 들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