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송근현 부교육감과 업무 담당자로 꾸려진 국제교육교류단이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오카야마현교육청을 방문해 특수교육과 직업계고 교육 분야의 정책과 현장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과 오카야마현교육청은 2012년 국제교육 교류 협약을 맺은 뒤 격년제로 상호 방문하며, 학생 교류와 교육 정보 공유를 이어왔다. 이를 통해 두 지역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2024년 1월 오카야마현 교육장이 경남을 찾은 이후 1년 만에 이루어진 상호 교류 활동으로, 두 교육청이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교류단은 방문 첫날 오카야마현청에서 특수교육과 직업계고 운영 정책을 공유하며 교육 현안과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 오카야마현립 구라시키마키비 특수학교, 오카야마현립 히가시오카야마 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과정, 직업교육 프로그램, 학생 지원 체계 등 현장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았다. 또한 일본에서 책 대출이 가장 많은 ‘오카야마현립 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관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29일 오후 3시,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 지혜마루에서 경남행복마을학교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동행, 그 너머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을 포함한 교육공동체 단원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다양한 세대의 단원들이 함께 연습하며 쌓아온 ‘서로 배움과 함께 성장’의 가치를 아름다운 선율로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행복마을학교*의 행복마을오케스트라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7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는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문화 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을 통한 돌봄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나아가 지역 문화 예술 생태계 확산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연주회는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약 60분 동안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곡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구현숙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연주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교육공동체가 음악으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연주회의 주제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 10시부터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약 6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청송교육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솔빛축제’를 주제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마을학교가 함께 참여하여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연대하는 교육의 장이 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육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시·그림·공예 등 총 70여점의 예술작품이 전시됐으며, 16편의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졌다. 초등학생 공연을 비롯해 중·고등학생 공연, 밴드 무대, 금관 5중주, 사물놀이 등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한 무대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송미래교육지구와 연계한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마을학교 연합 체험, 무알콜 칵테일 만들기, 텀블러 레이저 각인, 북어 액막이 제작, 건강·발명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이 준비되어 참여자 모두가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학교와 지역기관, 교육지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11월 27일,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홍성)에서 초·중등 선도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5 미디어 문해교육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급변하는 디지털·미디어 환경 속에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미디어 활용 능력과 시민성을 길러주기 위해, 학교 현장의 교사들이 갖춰야 할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충남교육청 미디어 문해교육 정책 방향 안내 ▲학교 미디어 교육 운영 방안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미디어 교육 기법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또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전문 강사가 참여해 ▲인공지능(AI) 기반 짧은 영상 제작 ▲공익적 인공지능(AI) 활용 ▲미디어 윤리 등을 실제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교육정책과 연계한 체계적인 미디어 교육 확대와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한 미디어 교육의 내실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바른 미디어 활용은 민주시민교육의 핵심 과제”라며, “교사들의 미디어 문해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2일, 11월 27일 두 차례에 걸쳐 영덕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한다. 특수교육대상학생 36명이 참가했으며, 마을학교로 지정된 킴스베리팜에서 운영됐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생태환경교육이 강조되는 시기에 농장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생태 감수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더불어 이번 농장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심신을 건강하고 조화롭게 발달시킬 뿐만 아니라, 여러 학교 또래들과 함께 모여 소통하는 시간 속에서 자연스레 관계를 확장하고 사회적응력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성호 교육장은“이번 농장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느낄 수 있는 생태감수성을 함양하여 자연친화적인 학생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 목요일 성주전통시장 및 인근 관공서·상가 밀집 지역에서 읍민을 대상으로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19회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긍정적 양육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에서는 ▲ 아동학대의 개념과 유형 ▲ 학대 의심 징후 확인 방법 ▲ 긍정양육 실천 방법 ▲ 긍정양육 129원칙 등의 내용을 리플릿으로 제작하여 배부하면서 읍민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긍정 양육의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긍정양육 129원칙을 알게 되어 도움이 됐고, 긍정적인 양육을 위해 집에서도 실천해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시용 교육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교육기관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가능한 일”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긍정 양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변의 작은 신호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아름다운교육신문)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장·교감·행정실장·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인플루엔자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온라인 연수 방식으로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교육지원청은 감염병 전문가인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석주 교수를 초청해 전문 강의를 진행했다. 유 교수는 인플루엔자의 최신 유행 동향과 학교 내 전파 가능성, 감염병 관리 지침 등을 소개하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대응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의훈련은 비대면 환경에 적합하도록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의심 학생 발생 시 단계별 조치 절차 및 담임·보건교사·행정실·학교장 간 보고 체계 점검 △녹양중학교 교장·교감·보건교사가 참여한 역할별 대응 시나리오 발표 △학부모 안내문 전달 절차 및 방역기관 협조 요청 프로세스 안내 등이 진행돼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였다. 서권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실천하는 것만으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 오전 창우초등학교에서 하남시청, 하남경찰서, 창우초등학교와 함께 ‘2025 등굣길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 학교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개선하고 스쿨존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오성애 교육장, 이현재 하남시장, 창우초 교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장들이 직접 참여해 등굣길 현장에서 주요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참석자들은 스쿨존 감속운행 준수, 횡단보도 앞 일단정지, ‘아이 먼저’ 보행자 보호 문화 정착 등을 시민들에게 적극 안내하며 교통안전 의식을 높였다. 기관별 참여자들은 교통안전 피켓을 활용해 학부모와 시민들에게 스쿨존 내 규정 속도 준수와 보행자 우선 의무를 강조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안전한 등굣길은 모든 교육활동의 출발점”이라며 “지자체·경찰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매일 안심하고 학교에 올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안전이 곧 도시의 미래”라며 “하남시는 학생 교통안전을 최우선 정책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유아교육컨퍼런스‘We Good’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파주 유아교육 추진 과정을 통해 축적된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교원 간 개방·공유·성찰 중심의 전문적 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파주 유아교육 추진 실천 사례 결과 공유와 2026 파주유아교육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의견 반영을 중점으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 4대 분야 연수 중 유아 정서·심리 발달, 교육과정 실행 분야 전문 연수를 함께 구성하여 교원의 전문성 향상에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핵심교원 수업나눔 사례 ▲유초이음학기 운영 공유 ▲미래잇(IT) 학습공동체 운영 성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파주 유아교육의 실제 변화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 참석한 한 유치원 교사는 “올해 추진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한 자리에서 공유해 보니, 파주 유아교육의 방향이 더욱 명확해진 느낌입니다. 실천 사례를 직접 듣고 함께 논의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파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본청 2층 강당에서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평가 성과보고회 및 2026년 평가 운영 협의회’를 열어 올해 평가 결과와 지표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평가 대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성과보고회에는 본청 부서장, 팀장, 지표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평가 결과 공유 및 분석 △2026년 평가 대응 방향 △정량평가 지표 관리 사례 △정성평가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평가 결과 분석을 통해 지표별 강점 및 개선 지점을 확인하고, 정량 지표 위험 요소 사전 관리 체계 등을 공유하며 부서별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2025년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4개 영역, 21개 지표 전체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3년 연속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학력 향상 지원, 안전한 학교 조성,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 학생 마음 건강 증진 노력, 학교폭력 근절 노력, 장애학생 통합교육 여건 조성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정성평가 영역에서 ‘전북형 늘봄’이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