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8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2025년 연구조사사업 결과발표회’를 열고, 도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보건 분야 연구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감염병, 먹거리 안전, 수질·대기 환경, 생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한 연구과제 8건과 조사사업 3건 등 총 11건의 연구 결과가 공유됐다. 연구원은 1년간 축적한 조사·분석 성과를 바탕으로 정책과 현장 행정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감염병 분야에서는 설사환자에서 분리된 살모넬라균의 혈청형과 항생제 내성 특성을 분석해 지역별 유행 양상을 제시했으며, 메타지노믹스 기법을 활용한 야생 설치류 조사로 인수공통감염병과 연관될 수 있는 병원체 보유 실태를 확인했다. 해당 결과는 감염병 감시체계 보완과 지역 맞춤형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먹거리 안전 분야에서는 유통 수산물의 중금속 함유 실태와 유통 축산물의 항생제 내성균 조사 결과를 통해 대부분의 시료가 기준에 적합한 수준으로 확인돼 도내 식품 안전성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두커피 제조 방식에 따른 품
(아름다운교육신문)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2월 15일,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구리시 상권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구리시 전반의 상권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고유의 생활 문화·공간·상권 자원을 기반으로 한 로컬 브랜딩 방향과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행정동 단위로 형성된 9개 생활권 상권을 중심으로 지역별 특성과 성장 가능성을 진단하고, 단계별 상권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구 결과, 구리시는 대규모 상업시설 중심의 경쟁이 아닌 일상 속 생활상권의 매력과 지역성을 살린 로컬 중심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핵심 과제로 도출됐다. 이에 따라 상권별로 ▲핵심 자원 발굴 ▲브랜딩 콘셉트 설정 ▲콘텐츠 및 프로그램 기획 ▲운영 주체 육성 ▲지속 가능한 실행 구조 마련 등 실행 중심의 전략 로드맵이 제안됐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은 단순한 상권 활성화 방안을 넘어, 구리시만의 정체성과 생활 문화가 담긴 상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 전략”이라며, “향
(아름다운교육신문) 안성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관내 중대재해 예방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중대해재 예방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 중대재해 예방 업무를 담당하는 주무관 등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주체적인 책임 의식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능동적인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교육지원청 산업재해예방 업무 담당자의 직강으로 진행됐으며,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기관별 이행 사항 ▲중대재해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절차 ▲밀폐 공간 작업 시 안전작업 매뉴얼 등 학교 현장에서 반드시 알고 실천해야 할 내용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과 업무 담당자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짚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김상범 안성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은 “중대재해 예방은 무엇보다 업무 담당자들이 안전보건 매뉴얼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현장에 꾸준히 적용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아름다운교육신문) 안성교육지원청 교권보호지원센터는 12월 17일 안성 지역 행사장에서 ‘교사 공동 저자 프로젝트 출판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출판 공유회는 ‘2025 안성교권보호지원센터 힐링성장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된 '성장과 힐링의 교사 공동저자 프로젝트'에 참여한 교원 21명의 공저 출판을 기념하고, 집필 과정과 책에 담긴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교원들은 책쓰기를 통해 자신의 교육 경험과 감정을 되돌아보고, 교사로서 겪은 어려움과 마음의 상처를 글로 표현하며 스스로를 회복해 가는 과정을 공유했다. 이 과정은 개인의 심리적 회복을 넘어, 교육활동을 다시 바라보는 힘과 성장의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이날 출판 공유회에서는 평택 교원 오케스트라 단원 8명이 플루트 연주로 축하 공연을 선보여, 교원들의 출판을 축하하고 행사에 따뜻한 분위기와 울림을 더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교원은 “프로젝트와 출판 공유회를 통해 교사로서의 경험을 글로 풀어내며 스스로를 돌볼 수 있었고, 다시 교육 현장으로 나아갈 용기와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 41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천체관측 멘토링’ 사업을 운영했다. 11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을 통해 학교의 구체적인 요청사항 확인 후 개별 학교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보유하고 있으나 활용이 어려운 천체관측 장비의 실질적인 사용법 및 수업 활용법을 1:1 멘토링을 통해 장비 활용 능력 향상 및 수업활용을 지원했다. 특히 지구과학 전공교사가 없는 초ㆍ중ㆍ고등학교와 천문관측 교육 경험이 부족하거나 장비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학교들의 요청에 따라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의 전문 멘토 강사들이 맞춤형 지도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천체관측 멘토링’의 주요 프로그램은 ▲학교 보유 망원경 및 관측 장비의 설치, 세팅, 운용 방법 실습 ▲천체관측 수업 운영 전략 및 커리큘럼 설계 방법 안내 ▲학교 환경에 맞는 관측 운영 방법 제공 ▲실제 관측을 위한 장비 오류 점검 및 사용 방법 공유 등이다. 멘토링에 참여한 교사들은 “망원경의 구조와 원리를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관측에 자신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안전을 위해 추진한 ‘학교 전기차 충전시설 제외’ 관련 조례개정안이 18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학교를 전기차 충전기 설치 의무대상에서 제외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경기도 관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 의무대상 학교 989교 중 13%에 해당하는 132교에 379대의 충전기가 설치됐다. 하지만 최근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등의 문제로 학생의 안전 우려가 확산하면서 나머지 857개교는 충전기 설치를 전면 중단한 상태였다. 학교를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제외하는 조례개정은 지난 2024년 3월 안광률 의원과 올해 6월 전석훈 의원이 두 차례나 상정했으나 상위법 저촉 우려와 일부 의원들의 반대로 그동안 보류됐다. 이에 도교육청은 34차례에 걸쳐 의원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협의하고, 지난 8월 법제처로부터 조례개정을 통해 대상 시설 제외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회신받아 담당 상임위원회인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 전달했다. 그 결과 학교를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제외하는 조례개정안이 지난 15일 상임위에서 통과됐
(아름다운교육신문) 옹진군은 12월 18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와 ‘옹진군 주민 건강검진 및 안저·안압 검사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 대상 종합건강검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는 20세이상 옹진군 주민을 대상으로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 X-ray 등 기본 건강검진은 물론 골밀도 검사와 안저·안압검사를 포함한 안과 검사, 국가암검진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만성질환과 주요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예방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협약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며, 검진 일정은 옹진군과 협의를 통해 운영된다. 검진 결과는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안내되며, 옹진군은 사업 전반에 대한 관리와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검진항목을 한번에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주민 건강관리의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 관계자는 “종합 건강검진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옹진군 주민의 건강증진과 예방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는 12월 18일 ‘인천e지갑’시범서비스 시민참여단과 시청과 구청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인천e지갑 시범서비스 공개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블록체인 기반 공공서비스 통합 앱인 ‘인천e지갑’의 첫 선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블록체인기반의 비대면 공공서비스 ‘인천e지갑’ 앱을 소개하고, 시민 의견과 업무 활용 방안을 함께 살펴봄으로써 정식서비스에 앞서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인천e지갑’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디지털ID’를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며, 다양한 행정·복지 서비스를 하나의 모바일 앱에서 통합 제공해 시민들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주요 기능으로는 비대면 자격확인, 전자증명서 보관 및 제출, 원스톱 신청, 시민참여 챌린지 서비스 등이 있으며, 특히 ‘인천e지갑’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로는 자원순환 활동을 관리하는 에코허브플랫폼, 스마트 패스 및 섬 관광 이력을 관리하는 섬패스, 그리고 초기 아이디어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지식재산보호플랫폼 등이 함께 제공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의정부시는 12월 17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의정부시상공회가 회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창립 8주년을 맞은 의정부시상공회는 2017년 출범 이후 ▲지역 상공인 교류 촉진 ▲상공인 권익 보호 ▲경영 여건 개선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모범 상공인 및 근로자 표창, 사회공헌기금 전달식 등으로 구성된 1부 행사를 시작으로, 2부 행사에서는 기업인들을 위한 명사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의정부시 지역경제 발전에 힘쓴 공로자와 모범 상공인 및 근로자 총 18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어 경기북부상공회의소(회장 박종서)가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해 시에 사회공헌기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금은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AI를 활용한
(아름다운교육신문)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7일 ㈜더트리니티에서‘2025 안양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성과보고 및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졸업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입주·졸업기업과 강사, 운영 관계자 등 총 41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前 MBC 앵커 최일구 강사의 특강 ‘역경을 이겨내는 힘, 자존감’을 시작으로, 2025년 센터 운영 성과 보고와 성과 시상식이 진행됐다. 성과 시상은 정부지원사업 선정, 지식재산권 확보, 매출·수출 성과, 투자유치 등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졸업기업 알엠씨테크(대표 김석중)는 산업통상자원부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기반으로 혁신기술 실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창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2부 교류회에서는 만찬과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 간 정보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광희 원장은 “중장년 창업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