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 석사초등학교(교장 변해철)는 10월 29일날 춘천 지촌초등학교로 도농교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소규모 학교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서로 다른 환경과 특성을 이해하고자 본교 전교 어린이회 임원 20명이 지촌초등학교에 방문하여 만남이 이루어졌다. 본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전교어린이회장 이가연 학생은 “지촌초에 새로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우리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활동이 재미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면 후배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전남 광양시 백운초(교장 김미숙)는 지난 10월 21일부터 5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에코백 만들기 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이번 행사는 Wee클래스 친구사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친구들 위해 에코백을 디자인하고 교환하며, 나눔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원만한 교우관계를 조성하는데 그 목적으로 실시했다.친구를 생각하며 에코백을 만드는 동안 교실은 금세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채워졌다. 친구에게 좋아하는 색을 묻고, 친구가 좋아할만한 무늬를 고민하는 진지한 얼굴들 사이로, 4학년 지하연 학생은 “짝에게 에코백을 주기로 하였다. 서로가 서로에게 멋진 에코백을 선물하기 위해 평소보다 훨씬 더 정성을 쏟아 부었다.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 같다”며 행복한 소감을 들려주었다.김미숙 교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친구의 마음을 헤아리는 사소한 행동에서부터 출발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에코백 나눔 활동은 빈 에코백이 아니라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담긴 에코백을 주고받는 활동이었다. 학생들이 그런 취지를 잘 이해하였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 및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해가겠다”고 말했다.
대관초등학교(교장 박영순)는 10월 19일(토) 학부모 학습공동체 및 보령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옥마산 둘레길에서 대관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등반대회를 실시했다. 올해로 세 번째인 대관 교육가족 등반대회에는 50여명의 교육가족이 모여 우리 지역 옥마산 둘레길을 걸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맑은 하늘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주변의 경치를 보면서 대관 교육가족은 주변 환경정화활동도 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산을 오르며 대화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됐다.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고 부모님에게는 옛 추억을 되새기며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교육가족이 함께 등반하는 과정을 통해 교육기관과 가정과의 신뢰를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됐으며 학부모와 교사,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부모 간의 서로를 격려하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천중학교는 지난 9월 21일(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누미 봉사단’ 9월 봉사활동을 청소년 나누리센터와 함께 오천지역 및 냉천일대 환경정화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청소년 나누리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의 쉼터로 방과후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주말 ITQ자격증반, 보드게임자격증반,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그 중 봉사활동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지역을 아끼고 보호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나누리 센터 이용학생들과 함께 지역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별가람고등학교는 9월 25일 교내 축제와 알뜰장터 수익금 2,024,750원을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하였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기후변화 사업(냉난방용품 지원)에 지원하고자 마련하였다. 별가람고는 2017년부터 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는‘교내 알뜰장터’, ‘교사 알뜰장터’를 활용하고, ‘남양주 지역 점프 벼룩시장’ 등에 참여해 기부금을 마련하였다. 별가람고의 한 학생은 “‘교내 알뜰장터’가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나’만이 아닌 ‘지역’주민으로서 주위를 돌아볼 줄 아는 나눔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고 하였다. 별가람고 서명석 교장은 “학생들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학교와 지역 활동에 참여하고 그 결과물을 나누는 ‘교복 입은 시민’의 역할을 일상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는 9월 3일(화)부터 9월 11일(수)까지 Wee클래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음의 편지쓰기’ 친구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마음의 편지쓰기’ 친구사랑 캠페인은 학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주변 친구에게 관심을 갖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편지를 매개로 친구에게 안부를 묻고 미안함이나 고마움을 전하는 등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전문상담교사 고○○은 “나의 관심과 따뜻한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고 작지만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