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지난 2015년부터 2023년까지 9회에 걸쳐 서울 지역에서 개최된 '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올해부터는 개최 장소를 속초로 옮겨 '속초국제음식영화제'로 새롭게 출발한다. 재단법인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속초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중요 콘텐츠가 될 '속초국제음식영화제' 개최를 위해 지난 6일 오후 14시, 속초시청 상황실에서 사단법인 서울국제음식영화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단법인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음식과 영화를 매개로 다양한 삶의 모습과 문화를 접목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서울국제음식영화제'를 개최했다. 작년까지 9회에 걸쳐 개최된 영화제는 음식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장·단편 영화 상영, 단편 영화 경선, 맛있는 토크 등 영화인과 관객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대표 국제 음식영화제로 성장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개최 장소를 속초시로 이전하고 '속초국제음식영화제'로 행사명을 변경하며 새롭게 출발한다. 이를 통해 양측은 지역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음식영화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은 △'속초국제
(아름다운교육신문) 수입천댐 건설 계획을 반대 해온 양구군민들이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양구 종합운동장에서 ‘수입천댐 건설 반대 양구군민 궐기대회’를 열기로 했다. 양구군 수입천댐 건설반대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궐기대회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와 지역주민 약 2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궐기대회는 유승철 반대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의 환경부의 수입천댐 건설 발표와 관련한 그동안의 경과보고와 반대의견 설명, 반대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흥원 양구군수와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의 궐기사 및 투쟁사, 삭발식, 주민대표 발언,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궐기대회에서는 박종수 반대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우동화 양구군이장연합회장, 김선묵·조돈준 양구군의회 의원, 김왕규 강원도의회 의원 등 7명이 삭발식에 참여해 양구군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수입천댐 건설 계획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주장할 예정이다. 환경부가 지난 7월 30일 양구 수입천을 포함해 전국 14곳의 기후대응댐 후보지를 발표한 가운데, 양구군에서는 수입천댐 건설 백지화를 위한 투쟁을 계속
(아름다운교육신문) 8월 31일 고성군 야야진해수욕장 폐장을 끝으로 영동지역 5개 시군 올해 해수욕장 운영이 모두 종료됐다. 태풍없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피서객이 전년도에 비해 평균 18.4% 증가했다. 특히, 영동지역에서 가장 먼저 개장(6.22.)하고, 가장 늦게 폐장(8.31.)한 고성군이 수혜(전년도 대비 22.6% 증가)를 입었다. 영동지역에서 가장 많은 해수욕장을 보유(30개소)하고 있는 고성군은 가장 오랜 기간 해수욕장 개장, 백사장 관리 확대 운영(5월부터 10월 말까지), 반려동물 동반 가능 해수욕장을 지정 등 변화하는 해수욕장 관광패턴(사계절화)에 선제적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다만, 해파리 위험에 대한 대책 마련, 특성화 확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기 체감 지수 반등 등은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수욕장 관계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내년도 해수욕장 차별화 운영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안전 분야에서는 모든 해수욕장에서 해파리 프리존을 구축한다. 관련 예산을 대폭 확보하여 개소당 300m(가로 200, 세로 100(좌, 우 50))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조길형 충주시장이 6일,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12명의 통장들과 만나 민생현안에 대해 소통했다. 이날 통장들은 조 시장에게 시정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문의하고, 지역 현안과 주민불편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도성 교현2동 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직접 찾아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통장들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시와 주민들 간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 시장은 “주민을 대표자하는 통장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청취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소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성내충인동, 문화동에 이어 세 번째 동지역 통장들과의 만남으로, 간담회에서 건의된 의견은 담당 부서에서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하고 건의자에게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9월 9일부터 9월 13일까지 실시되는 2025 대학입학전형 수시모집 원서접수에 수험생들이 유의할 사항을 안내했다. 수시모집은 대학별 원서접수시간에 맞춰 총 6회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수시모집에 합격한 자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이후 정시·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다만, 산업대학, 전문대학,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 및 각종학교는 수시 6회 원서 제한에서 제외된다. 특히, 수험생들은 각 대학마다 해당 기간 중 3일 이상을 정하여 접수를 받기 때문에 희망대학 수시모집요강의 원서접수 마감일과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농어촌 특별전형 등 전형별 지원자격 요건을 필요로 하는 전형의 경우 지원자격 요건 검증을 위해 추가 서류를 제출받고 있고, 지원자격이 충족되지 않으면 합격취소(입학취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도교육청은 표준 공통원서 접수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컴퓨터에서 원서접수 대행사에 접속하여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에 문제가 없는지도 미리 확인하고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허위 원서접수뿐 아니라 모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 단양군은 지난 6일 도담샘터 빨래방 개소식이 적성면 각기리 흰여울권역 다목적회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단양군, K-water 충주댐지사, K-water 나눔복지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개소식은 김문근 단양군수, 오승환 K-water한강유역본부 본부장, 안제식 충주댐지사장, 김지찬 나눔복지재단 대표이사,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오영탁 충북도의회 의원 등 내빈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환영사, 내빈 축사, 현판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도담샘터 빨래방은 단양군 거주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생활 위생을 개선하고 지역 복지 여건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 최초로 공공 빨래방과 정리 수납 지원사업을 결합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에 직접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과 K-water는 올해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예정지 현지 조사를 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업했다. 또 정리 수납 전문가를 18명 양성해 원활한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천시 용두동에 위치한 미래 산부인과가 지난 6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제천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이진호 병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아름다운 미(未), 위로 래(徠)’란 깊은 뜻을 담고 있는 미래 산부인과의 이진호 원장은 평소‘모든 사람에게 다가가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는 신조로 제천시 하소동에서 병원을 운영해오고 있으며,‘국가 암 검진 우수기관’과‘그린 처방 병원’으로 해마다 인정받고 있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출생아가 현격히 줄어드는 어려움 속에서도 양질의 의료 제공으로 제천 지역은 물론 인근 강원도 영월과 충북 단양 지역의 주민들로부터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진호 원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중현 재단 이사장은 “출생 아동이 현저히 줄어 병원 운영에 어려움이 많으실 텐데 이렇게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
(아름다운교육신문) 2024년 충북 가족센터 등 관계기관 합동연수가 최근 충북가족센터협의회 주최, 제천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제천 더그랜드컨벤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충청북도와 제천시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합동연수는 도내 가족센터 실무자 및 관련사업 공무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네트워크 향상과 공동체의식 함양 및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부 주요 내용으로 우수 센터 수상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한 공로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 개회식, 가족센터 SOC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김창규 시장은 개회식 축사에서 “가족의 형태가 다양하게 변화되고 있으며 지역특화 비자로 유입되는 고려인 가족도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가족센터가 그 중심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부 힐링타임 강혜미 교수의 ‘FUN의사소통 스킬업 ’ 교육은 현장에서 다양한 가족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무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공감과 소통의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 최석원 센터장은 “이번 합동연수가 도내 가족센터 및 관계기관 실무자들이 서
(아름다운교육신문) 진천군과 중앙대학교병원, 진천군 가족센터는 7일 진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의료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천군 내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의료 접근성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과 진천군가족센터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검진 장소 제공과 검진 대상자 모집, 자원봉사자 관리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중앙대학교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취약계층에 의료지원을 약속했으며 협약의 하나로 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료진을 파견해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이번 검진 후 수술이나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 별도의 선정 절차를 거쳐 약 300만 원 상당의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권정택 병원장은 “다년간의 의료봉사 활동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의 질병 예방과 치료 등 건강증진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그랜드프라자 청주 호텔에서 '학생리더 역량강화 캠프'를 운영했다. 도내 중·고·특수학교 학생(부)회장 등 15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본 캠프는 학생들의 교육주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전에 학생들은 ‘하나되다’ 세션을 통해 학교와 지역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았으며, 이후 ‘새로운 리더십’ 주제 강연을 들으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참여의 중요성을 배웠다. 이어지는 오후 프로그램에는 충북 교육정책인 ▲언제나 책봄 ▲어디서나 운동장 ▲충북환경교육을 학생의 눈높이에서 들여다보는 모둠 토의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바라는 충북교육의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고, 해당 정책들에 대해 구체적인 정책 제안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윤건영 교육감도 참여해 학교생활 속에서 느꼈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으며,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교육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행사에는 학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