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은 10월 26일(화)부터 10월 28일(목)까지 3일에 걸쳐 제1, 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구로청소년문화예술센터에서 2021‘더불어예술숲 예술몽땅 페스티벌’행사를 개최한다. 2021‘더불어예술숲 예술몽땅 페스티벌’은 서울 소재 초·중·고 학생예술동아리 72팀, 학생 1,200여 명이 참여하여 3일간 실시된다. 각 센터별로 공감, 소통, 나눔을 테마로 하여 학생들의 꿈과 감성이 돋보이는 합창, 뮤지컬, 국악, 풍물, 오케스트라, 무용, 난타, 연극·영화, 힙합, 밴드, 병창, 미술 등의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서울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대규모 집합 행사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음향·조명·촬영팀이 학교로 찾아가서 동영상을 제작하거나 학생예술동아리가 창의예술교육센터로 방문하여 동영상을 만드는 방식 등으로 운영하였다. 또한, 페스티벌 당일 동아리 13팀이 각 센터별로 직접 무대에 올라 현장감 있는 생방송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학생들의 공연은 서울시교육청 학생중심 예술공감터 유튜브 채널 ‘예술몽夢땅’을 통하여 서울시 관내 초·중·고 모든 학교에 실시간 스트리밍된다. 10월 26일(화) 10:00 ~ 12:00 제1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인천시는 ‘2015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 인천’ 이후 6년 만에 지역 독서문화축제인 ‘2021 인천 독서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슬로건 ‘인천, 애서(愛書) 시작!’처럼 ‘2021 인천 독서대전’은 10월 30일 독서진흥유공자 시상식과 함께하는 개막행사로 문을 열어 11월 7일까지 9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강연, 공연, 체험행사 등을 선보이며 매년 다채로운 독서행사로 인천시민과 함께할 예정이다. 허희 문학평론가의 진행으로 김금희, 김중미 등 인천을 대표하는 작가와의 만남, ‘인천을 읽어드립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북노마드 윤동희 대표와 다인아트 윤미경 대표의 인천 출판 이야기, 서점과 작은도서관의 이야기가 꾸며지며, 시인들이 직접 들려주는 시 낭독회 등이 마련된다. 또한 온-오프라인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도록 SNS 책 읽기, 학생들의 메타버스 독서토론, 온라인 만들기 체험활동, 도서관 미션 스탬프 투어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독서대전 기간 동안 함께 진행하는 인천 독립서점 온라인 행사 ‘2021 하이파이북’과 배다리 헌책방 거리를 배경으로 하는 ‘배다리 책피움 한마당’에서는 독립서점과 독립출판 작가들의 작품과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경상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1년 다문화 그림그리기 대회'가 10월 23일 창원 세코 제3전시실에서 열렸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중등부 45명, 초등부 49명으로 인원을 한정하여 오전, 오후로 나누어 운영된 이번 행사는 그림그리기를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수용성과 감수성을 기르는 문화예술의 장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접수에서 많은 학생들이 신청하여 그리기 대회에 대한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오전 10시 중고등부 대회를 시작으로 초등부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오후 7시에 경남교육청 다문화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수상작이 발표되었다. 금상 및 은상 수상학생은 24일(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박종훈 교육감이 직접 시상하였다. 박종훈 교육감은 “다문화라는 아름다운 빛깔로 우리 사회의 문화 다양성을 더욱 풍성하게 한 행사로,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다함께 어울려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대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본청 1층 한누리길 그림산책에서 ‘우리땅! 독도 전시회’를 개최한다. 새롬고등학교, 독도전시관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참여한 작품 전시를 통해 독도를 바로 알고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독도가 지리적·역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임을 확인하고, 아름다운 독도를 표현한 새롬고 63명 학생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독도의 중요성과 우리땅인 증거를 표현한 인포그래픽 27점, 독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일러스트 11점과 포스터 6점, 독도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한 젠탱글 작품 2점, 캘리그라피 작품 4점이 전시됐다. 또한 전시회를 찾아온 관람객을 위해 새롬고등학교 만화창작부 동아리에서 제작한 스티커를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전시회에 참여한 새롬고 2학년 안서현 학생은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증거와 위치, 중요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을 제작하면서 우리땅 독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일러스트 작품을 선보인 2학년 김수민 학생은 “아름다운 독도의 사계절을 표현하기 위해 각 계절별 특징이 드러나는 다채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국민 모두가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궁궐과 조선왕릉의 가을 단풍 시기를 안내하고 다양한 가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내 가을 단풍은 이번 달 25일을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대략 한 달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특히, 10월 말부터 11월 초 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궁궐과 조선왕릉은 도심에 가까우면서도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그 중에서도 으뜸은 창덕궁 후원, 창경궁 춘당지 주변, 덕수궁 대한문~중화문 간 관람로, 남양주 광릉, 서울 태릉과 강릉, 고양 서오릉 등이며, 이밖에도 궁궐과 조선왕릉 곳곳에서 아름다운 단풍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단풍 기간 중 궁‧능을 찾는 관람객들이 즐길만한 각종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먼저 궁궐에서는 창덕궁 연경당에서 효명세자의 효심을 담은 춤 공연인 「연경당 진작례 재현 공연」(11.4.~5.)과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11.9.~12.)가 펼쳐지며, 덕수궁에서는 전통과 현대 미술의 절묘한 어우러짐「상상의 정원」(9.10.~11.28.) 전시가 선보이고 있다. 또한, 조선왕릉에서는 동구릉 「세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11월 1일부터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이용자가 추천하는 이달의 시, 영화와 원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폭넓은 독서 활동 유도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매월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시, 영화와 원작 중에서 함께 감상하기 좋은 한 편의 작품을 선정해 도서관 게시판과 홈페이지, 블로그 등에 게시, 소개하는 것이다. 올해는 정호승 시인의 ‘햇살에게’, 이해인 시인의 ‘나를 키우는 말’ 등 10편의 시와 '나미야 잡화점' ’우아한 거짓말’ 등 영화와 원작 10편을 소개했다. 참여 희망자는 11월 1일부터 추천 이유와 작품명 등을 작성해 중앙도서관 자료실 내에 있는 응모함에 넣거나 중앙도서관 블로그(https://blog.naver.com/jalib0300)를 통해 추천하면 된다. 문의 중앙도서관 문학언어역사실(051-250-0340~1) 임석규 중앙도서관장은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에서 사서가 제공하던 기존의 추천 서비스와 달리 도서관 이용자가 주체가 되어 직접 추천하고 공유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과 지역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22일, 예술 공연과 영상으로 덕수궁 중화전을 소개하는 ’예술로 들려주는 전각 이야기-중화전’을 오후 7시 부터 15분가량 중화전 월대를 배경으로 진행한다. 기존의 문화재 해설판과 안내 홍보물 등이 글과 사진으로 문화재를 소개하였다면 ‘예술공연 문화재 해설판-예술로 들려주는 전각 이야기’는 덕수궁 전각에 대해 공연,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예술행위로 표현하여 ‘말하고 움직이는 문화재 해설판’으로 불리고 있다. 덕수궁과 우리 근대 역사 이야기를 전각별로 나누어 예술행위로 표현, 내국인은 물론,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가진 세계인들에게도 역동적인 음악, 창조적인 미술, 아름다운 문학 등을 통해 원초적이고 직관적인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영상 해설이다. 이번 공연은 황제국과 문화적 자존심의 상징이었던 중화전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문화적 자존심과 서구문명의 포용’과 ‘새로운 출발’로 설정하고, 이를 가야금, 비올라, 첼로, 전자음악의 동서양 악기로 표현하였다. 위드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국민의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궁중문화축전 기간인 10월 22일 오후 7시 덕수궁 중화전 월대에서 먼저 현장공연이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 ‘문화훈장’ 수훈자 17명,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수상자 5명,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 8명,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문체부 장관 감사패)’ 수상자 5명 등 총 3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문체부는 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을 계기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들을 격려하기 위해 1969년부터 매년 문화예술발전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10월 22일(금) 오후 2시,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가장 큰 영예인 금관 문화훈장은 박서보 화백과 이어령 이화여자대학교 명예석좌교수가 수훈한다. 박서보 화백은 세계에서 한국미술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단색화>의 선구자로서 한국미술의 추상화를 세계에 알렸으며, 홍익대학교 교수,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행정가이자 교육가로 한국미술 발전에 공헌했다. 이어령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는 소설가,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서 소설 <장군의 수염>, 수필집 <디지로그> 등 활발한 저작활동으
대구교육박물관은 2021 하반기 특별전 『1989 벨벳 혁명 – 철의 장막 붕괴』展이 10월 26일(화)부터 열흘 간 대구교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비셰그라드 4개국(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헝가리) 주한 공관에서 개최 한 <1989 벨벳 혁명 – 철의 장막 붕괴> 사진전과 동일하게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국제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대구교육박물관과 한국체코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전시에는 1989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의 붕괴와 중부 유럽에 큰 전환점이 되었던 사건들을 광범위하게 증언하는 사진작품 71점이 소개된다. 전시되는 사진작품은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폴란드, 불가리아, 루마니아, 그리고 독일의 최고 사진작가 26인의 작품으로 이루어져있다. 또한 사진전과 연계하여 체코슬로바키아 영화 <귀(The Ear)>의 상영이 예정되어 있다. 1970년 카렐 카히냐(Karel Kachyna)감독에 의해 제작된 영화는 얀 프로하즈카(Jan Prochazka)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체코슬라비아 당국에 의해 완성되자마자 20년 동안 상영이 금지되었다가 벨벳혁명 이후인 1989년에 공개되었다. 김정학 관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서관 1층 로비에서 테마 전시를 진행한다 10월 전시 테마는 ‘애쓰지 말고, 어쨌든 해결(글・그림: 소복이)’ 원화 전시로 묘하게 속 긁는 고민을 해결하는 ‘어쨌든 해결사’들의 활약을 그린 그림책이다. 발전하는 속도만큼 고민거리도 많아지는 현실을 사는 모든 세대에게 지금 고민하는 것들이 진짜 문제가 아니라고, 조금은 여유를 부려보라고, 너무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위로를 건넨다. 오는 11월에는 <마당을 나온 암탉>, 12월에는 <빨간 열매> 원화 전시가 준비되어 있으며, 테마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연수도서관 독서문화과(032-899-7543)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원화전시를 통해 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콘텐츠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