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6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린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정부의 재난지역에 대한 국고지원 기준 상향 입장에 대해 철회할 것을 건의하였다. 정부는 재난지역에 대한 국고지원 기준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의 피해액을 각각 30% 상향 조정하는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을 지난달 26일까지 입법예고한 바 있다. 박정현 군수는 이 같은 정부 입장에 대해 “개정령안이 의결된다면 부여군의 경우 국고 지원기준은 당초 피해액 26억에서 33억,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은 65억에서 82.5억으로 변경된다”라고 설명하며, “이 같은 상향 조정은 재정력이 열악한, 특히 농어촌 지자체는 굉장한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박 군수는 정부가 지난해 규정 개정 시 △농·어촌 지역 지원 강화 △ 지자체 재정 부담 완화 △ 국고지원 대상 지방자치단체 확대를 목적으로 규정 개정한 바 있으나, 불과 1년이 조금 지나 정부 입장을 180도 바꾸어 국비 지원 문턱을 높이려는 것을 지적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정부는 재해 입은
(아름다운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9개 대책반으로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민생 안정 ▲재난 대응 ▲도로·교통 ▲시민 편의 등 6개 분야, 15개 중점과제로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먼저 연휴 기간 내 응급의료기관, 약국 운영 현황 점검과 함께 시민의 응급상황에 대비한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이 공공의료기관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진료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지역물가 안정과 민생 안정을 위한 시책도 시행된다. 시는 오는 13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해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 상황실은 물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며 계량 위반행위,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살핀다.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세종전통시장에서는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 2만 원까지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가 열리고 오는 13일부터 1
(아름다운교육신문)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이 충북시민대학 혁신도시공유캠퍼스로 지정돼 2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충북시민대학은 도민들이 수준 높은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도내 대학교,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4년 상반기 다섯 군데의 캠퍼스(충북진흥원, 건국대, 서원대, 충북도립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지정돼 총 18개의 강좌가 운영된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이 도내 지자체 최초로 시민대학 캠퍼스로 신규 지정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에서는 진천군, 극동대학교와의 협약을 기반으로 디지털 크리에이터 과정 6개 강좌를 진행한다. 이달 24일부터 10주간 △전자책 작가 △AI 그림책 작가 △이모티콘 작가 △스마트폰 영상 작가 △일러스트 작가(처음반, 계속반) 등의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9월 9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 방법은 충북시민대학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전국 최초로 음성군과 진천군 두 도시가 공동으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 구성과 사안처리 절차 강화로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강력 대응한다. 먼저,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는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신속한 대응으로 학생과 교직원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철저한 피해자에 대한 치유와 지원으로 교육현장이 조기에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김태형 충청북도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상황총괄팀 ▲학생피해지원팀 ▲교원피해지원팀 ▲디지털윤리대응팀 ▲교육과정운영팀 ▲언론동향팀 등 6개팀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활동과 피해회복 지원 강화를 위해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5개 협력기관, 17개 상담지원 기관, 충북대병원 등 9개 병원의 유관기관과 민간 합동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TF는 오는 12일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사안 발생시 처리 절차 매뉴얼에 따라 사안처리 및 피해자 보호, 재발방지 조치도 강화한다. 학생 심리․정서 치유 지원을 위해 위클래스, 위센터 및 피해학생 민간전문기관과 연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9일, 독서 정보 제공과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디지털 웹진 ‘라이브러리 인사이트(LIBRARY INSIGHT)’를 새롭게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 웹 방식으로 제작했으며,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웹진(Webzine) 형태로 제공한다. 분기별로 발행될 예정으로, 독서 교육 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지식을 넘어 세상을 읽는 도서관'을 키워드로 6개의 파트로 나뉜다. ▲지식 지혜책 파트에서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지역도서관 사서, 학교도서관 사서교사가 초등, 청소년,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각기 다른 분야의 도서를 추천한다. ▲도서관 넘어 책읽기 파트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독서방법에 대한 최승후 작가의 칼럼이 게재됐으며, ▲세상나들이 파트는 9월 독서의 달 및 충북교육도서관 북페스티벌, 도서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읽는 즐거움 파트에서는 ‘문학기행 체인지’의 생생한 체험후기가 게재됐으며, ▲미래의 도서관 ▲모두의 도서관 파트에서는 교육도서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시는 개방형직위인 신임 클래식부산 대표로 박민정 전(前) 예술의전당 감사실장을 오늘(9일) 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임용식은 오늘(9일) 오후 5시 50분 의전실에서 진행되며, 신임 대표의 임용 기간은 2024년 9월 9일부터 2026년 9월 8일까지 2년이다. 시는 총 16명의 지원자 중 지난 8월 22일 초대 클래식부산 대표 최종 적임자로 박 신임 대표를 낙점해, 공무원 임용을 위한 사전 절차를 마무리했다. 박 신임 대표는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예술기관인 예술의 전당에서 1992년부터 30여 년간 근무하며, 공연부장, 문화예술본부장 등의 직위를 역임한 공연 기획과 운영 분야의 전문가다. 서울대 소비자아동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에서 공연예술 뮤지컬 석사를 취득했다. 정명훈 초대 예술감독 위촉에 이어 박민정 신임 대표 인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부산을 세계적인 클래식 문화도시로 도약시킬 클래식부산의 양대 축이 완성됐다. 공연운영과 공연감독 두 베테랑의 지휘하에 각각 2025년과 2027년에 개관 예정인 부산콘서트홀과 오페라하우스의 운영을 총괄하는 클래식부산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시는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커피미식기행, 폴킴의 커피한잔할래요'가 오는 9월 14일 채널에이(A)를 통해 방영된다고 밝혔다. 가수 폴킴은 지난 7월 커피도시 부산 홍보대사로 위촉돼, 대한민국 최초의 커피 음용 도시인 부산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커피미식도시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자 폴킴이 커피 미식 여행가 겸 스토리텔러로 참여해 부산 커피만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정체성을 찾아가는 로드 다큐로 제작됐다. 부산은 대한민국 최초 커피음용기록(해은일록 1884년 음력 7월 27일)이 있는 도시로, 올해는 140주년이 되는 해다. 또한 유통되는 커피 원두의 94퍼센트(%) 이상이 부산항을 통해 들어온다. 이러한 부산만의 역사와 환경을 지닌 커피 문화는 그 자체로 하나의 관광 요소가 되며, 커피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부산은 월드커피 챔피언(▲2019년 전주연 ▲2021년 추경하 ▲2022년 문헌관)을 배출한 도시로 커피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폴킴은 부산의 다양한 커피 명소
(아름다운교육신문) 강릉 도심 구석구석이 다가올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행사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사)한국예총 강릉지회(회장 박선자)에서 주관하는 제54회 강릉예술축전은 9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0월 5일까지 예총 산하 9개 지부가 참여하는 공연 및 전시가 강릉아트센터, 작은공연장 단 및 송정해변, 솔올광장 등에서 진행된다. 월화거리에서는 14일 '마당극 나도, 밤나무' 특별 마당극 공연과 15일 한마음악단의 연주콘서트 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며,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추석 당일인 17일 경포해변 중앙광장에서는 강원민예총 강릉지부(회장 황상철)에서 주관하는 제19회 강릉 달맞이축제가 개최된다. 지역예술인 공연이 저녁 7시부터 진행되며, 공예 체험, 민속놀이 등은 오후 2시부터 운영된다. 또한, 아트컴퍼니 해랑(대표 김재현)에서 주관하는 공연 ‘강릉야화-모정탑편 돌메이’는 21일, 22일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강릉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되는'강릉야화'시리즈가 이번에는 노추산 모정탑을 소재로 하여 또 하나의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는 9월 7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통일부와 공동으로 ‘인천에서 통하나봄’ 통일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연계 행사로, 일반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통일을 생각하고 자유롭게 통일 미래를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막식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개회사와 유정복 인천시장의 축사, 인천청소년합창단의 공연이 시작됐으며, 이후 초등학교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공연, 통일벽화 그리기, 클레이 아트를 통한 통일 기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시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기릴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와 화합의 가치를 높여 나가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국내외 50여개 도시 시장단과 국제기구 등 100여개 기관, 1천여명이 참여해 전 세계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가 의장도시 서울에서 개최된다. 그간 총회 중 최대규모며 서울시가 ‘건강’을 주제로 개최하는 첫 국제회의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건강도시 서울의 비전과 전략도 공유한다. 서울시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회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The Alliance For Healthy Cities·AFHC)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행사로 2018년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제8차 총회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대면 회의다.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은 건강증진 정책 교류 및 공동 추진을 위해 2003년 창립한 국제도시 네트워크이다. 서태평양지역 9개국 188개 도시와 53개 비정부조직, 민간‧학술단체가 가입했고 일본 도쿄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 ‘스마트 건강도시,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