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12월 8일 진도글로컬교육센터에서 관내 마을학교 대표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6. 마을교육공동체 공모 설명회 및 2025. 보배섬 마을학교 성과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도지역 거점 마을학교인 시에그린 마을학교를 비롯해 7개의 마을학교 대표와 실무자 15여명이 참석해,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된 다양한 교육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마을학교의 운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각 마을학교별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내년도 운영 계획을 함께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실무자는 “마을학교를 운영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이렇게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나누는 자리가 있어 큰 힘이 된다. 학생들이 마을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마을교육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미 교육장은 “오늘 성과 나눔의 날을 통해 우리 지역의 교육이 얼마나 풍성하게 성장하고 있는지 실감했다. 올해 마을학교가 보여준 성과는 앞으로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9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지역 연계 주제 중심(프로젝트) 수업 나눔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 자원의 연계를 강화하고, 교사 간 협력적 학습공동체를 구축해 지역 연계 교육과정 수업을 확산하며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나눔회는 지난 9월 진행된 지역 연계 주제 중심(프로젝트) 수업 사례 공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수업을 공유하는 자리로, 강남지역 초등학교 교사 58명이 참여했다. 발표에 나선 5개 팀은 지역성과 학생 주도성을 기반으로 설계한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월계초 이건지 교사는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우리 마을(마을 탐험대, 출동!)’을 주제로 학생들이 마을을 직접 탐사하고 조사, 체험하며 지역 공동체의 역할을 이해하도록 한 과정을 설명했다. 반곡초 김미경 교사는 온책 읽기부터 고래박물관, 고래문화마을 답사, 보고서 작성, 홍보 포스터 제작까지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연계한 ‘바위 위의 고래, 박물관 속 이야기’를 발표했다. 언양초 김윤정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과 강남교육지원청은 9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SK행복장학금 8,400만 원을 전달받았다. SK행복장학금 지원사업 전달식은 이날 오전 11시 남구 울산 사랑의 열매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한성기 강북교육장과 임채덕 강남교육장, SK이노베이션의 양호영 사무처장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원 대상은 울산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의 저소득층 학생이며, 장학금은 중학생 2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2,000만 원, 고등학생 32명에게 1인당 200만 원씩 6,400만 원이 지급됐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학생들의 학업 지속과 꿈 실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교육복지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이 안정적인 배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9일 집현실에서 ‘초등영어 실천 학급과 실천동아리 운영 나눔회’를 열고 올 한 해 추진된 초등영어교육의 우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나눔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취지에 따라 의사소통 중심의 초등영어교육을 활성화하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 실천한 운영 성과를 공유해 현장에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총 32개 학급을 초등영어 실천 학급으로 선정해 담임교사와 영어 전담 교사가 함께 공통 과제와 선택 과제로 구성된 수업을 운영하도록 지원했다. 또한 학교 안과 학교 간 교사들이 팀을 이룬 8개 실천동아리는 ‘다듣영어+’와 연계한 교수 학습 방법과 평가 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나눔회에서는 농소초 김현아 교사가 ‘다듣영어+ 기반 의사소통 중심 초등 영어수업’ 사례를 발표해 학생 참여 확대와 수업 집중도 향상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공유했다. 이어 농소초의 ‘농소와트와 마법사의 돌’ 영어 캠프 운영 사례도 소개돼 학교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녹수초 금우성 교사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평가 도구를 활용한 초등영어 실천 학급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9일 국립창원대학교 인문대학 NH인문홀에서 ‘2025년 사람을 살리는 수학! 데이터에 생명을 불어 넣는 수학 이야기’를 주제로 인공지능(AI)·디지털 시대 수학 대중화 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디지털 전환 시대에 달라지는 수학의 가치와 역할을 조명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사고력과 융합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230명이 참여해 인공지능 시대 수학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연은 수리생물학자이자 정보 자료 기반 수학 연구를 이끄는 김재경 KAIST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생명 데이터 분석, 수학적 모델링, 인공지능 기반 건강관리 등 실제 연구 사례를 중심으로, ‘수학이 어떻게 생명을 이해하고 질병을 예측하며, 인간의 삶을 구하는 도구가 될 수 있는가’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또한 그는 인공지능 시대에 수학이 단순 계산을 넘어 데이터의 의미를 읽고 미래를 예측하는 핵심 언어임을 강조했다. 이어 교육 현장에서 정보 자료·인공지능 기반 수학교육이 왜 필요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9일부터 13일까지 도내 장애 영유아를 담당하는 교원·교직원·치료사, 학부모, 관리자, 교육전문직 등 총 500명을 대상으로 ‘장애 영유아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 영유아의 발달을 지원하는 교육·치료적 접근을 강화하여 모든 영유아가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원·교직원·치료사 연수에서는 놀이 중심‧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응용행동분석(ABA, Applied Behavior Analysis) 전략을 제공한다. 또한 교사의 소진을 예방하고 정서를 회복하며 공감과 소통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학부모 연수에서는 발달치료 센터장과 소아정신과 전문의를 초청해 부모 대화법, 정서 이해, 일상 양육 전략 등을 안내한다. 아울러 유보통합 정책을 쉽게 설명해 변화하는 교육·보육 환경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는다.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에서는 장애 영유아
(아름다운교육신문) 고성교육지원청은 12월 9일 강릉 일원에서 소통과 업무 공유를 통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협력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고성교육지원청 청렴·소통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미디어 아트 체험(아르떼뮤지엄 견학) △청렴·인문학적 소양 함양(허균·허난설헌 기념관 견학) △첨단 미래 기술 이해(강릉 메타버스 체험관 견학)의 3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직원들의 창의적 사고와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봉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이 바쁜 일상 속에서 직원들이 잠시 쉬어가며 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활력을 얻고, 청렴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져 투명하고 깨끗한 고성 교육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화천교육지원청은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7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초등 진로 프로그램 ‘고 투 스쿨(Go To School)’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맞춤형 교육을 통한 글로벌 화천 인재 양성을 위한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더(THE) 탐색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육 취약 시기에도 학생들의 진로탐색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이동 거리 등을 고려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초등학생들의 맞춤형 진로 탐색을 위해 각 학교 체육관이나 다목적실에는 플라워 아뜰리에, 동물병원, 승무원, 건축사무소, CSI 과학수사대 등 5가지의 체험 부스가 설치된다. △플라워 아뜰리에 부스에서는 꽃의 종류와 특성을 배우고 플라워 클래스의 기초인 부케를 만들어보고 △동물병원 부스에서는 동물의 습성과 행동을 이해하고 멋진 수의사가 되어 동물 치료 방법을 체험해 본다. △승무원 부스에서는 항공기 객실 내에서 기내 안전 및 고객 서비스 방법을 배워보고 △건축사무소 부스에서는 고객이 의뢰한 바닥재를 교체하고 벽돌을 쌓아 화단을 만드는 체험을 하며 △CSI 과학수사대 부스에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로부터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오성진 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회 13대 회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원교육장학회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도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명복 안전복지과장은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 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강원교육장학회의 장학금 지원 절차를 통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9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유아교육 공모사업 업무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유아교육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여는 경북유아교육의 내일’을 주제로, 유아교육 공모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유치원 교육의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유아교육 공모사업을 통해 △유초이음교육( 160개 원) △디지털기반시범유치원(8개 원) △방과후 놀이배움터(20개 원) △거점형 방과후과정(10개 원) △생존수영교육 시범운영(36개 원) 등 총 234개 원을 선정해 운영했다. 성과공유회는 김호 경인교육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김 교수는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유치원 교육’을 주제로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유아교육의 방향과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어 공모사업별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교육과정 분야에서는 △율곡유치원(김천)의 ‘형님․동생TONG하는 마음놀이’ △대구대사범대학 부속 영광유치원의 ‘뚜벅뚜벅 소곤소곤 와글와글 이름로드’ △문경유치원의 ‘놀이에 디지털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