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28일(목) 오후 6시 국립극장에서 코로나 예방을 위해 관중 없이 ‘2021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열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더 케이팝(The K-POP)’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올해 12회 차를 맞이한 ‘대중문화예술상’은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방송작가, 연주자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고, 대중문화예술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의 공을 기리고자 마련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이다. 문체부는 대국민 공모와 전문가 추천을 거쳐 수상 후보자를 선정하고, 후보자들의 수공 기간, 국내외 활동 실적, 관련 산업 기여도, 사회 공헌도, 국민 평판 및 인지도 등 다양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문화훈장 6명,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7명, 문체부 장관 표창 9명(팀)등 총 29명(팀)을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중문화예술상 12년 역사상 최초로 금관문화훈장이 수여된다. 문화예술 공로자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의 주인공은 영화 <미나리>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오스카상)을 수상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 온·오프라인 두근두근 청춘제>가 오는 10월 28일(목)부터 11월 3일(수)까지 5일간 개최된다. 교육진흥원은 노인복지관협회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일상과 경험을 예술로 풀어내는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는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나누는 <두근두근 청춘제>를 열어 노인 문화예술교육의 의미와 효과를 꾸준히 공유해 왔다. 올해 열한 번째를 맞이한 <두근두근 청춘제>는 기존의 대면행사에서 나아가 온·오프라인 상에서 영상, 실시간 송출 등을 활용한 새로운 문화공유의 방식을 제안하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보다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오프라인 상에서는 지역별 소규모 청춘제를 통해 복지관들이 모여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발표하고, 어르신들이 속한 지역과 공동체 안에서 문화예술교육 활동의 의미를 회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온라인 상에서는 영상과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기쁨과 활
대구동부도서관은 영어문화정보 특화서비스 도서관으로서 지역주민에게 영어문화정보실을 알리고 다양한 영미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8일(월)부터 11월 14일(일)까지 영미문화체험 주간을 운영한다. 먼저 (영미문학특강) ‘영미 소설과 영화로 읽는 기억, 혹은 추억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11월 12일(금)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현대 영미 소설과 영화를 중심으로 인간 군상이 마주하는 기억과 관계의 서사 속에서 우리 문화와 영미 문화와의 이해와 관계의 차이점에 보편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11월 13일(토)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FUN! BOOK! 영어그림책놀이’를 운영한다. 영어 그림책놀이는 선생님과 함께 영어 그림책을 읽고 관련 활동으로 나만의 모자 만들기와 우체통을 만들어 편지를 써보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영미문화체험 주간이 시작되는 11월 8일(월)부터 도서관 영어문화정보실 도서 대출자에게 주간 기념품인 책바구니를 배부할 예정이며, 영어그림책 북큐레이션과 영어 독서퀴즈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불로‧신천지역아동센터에서 영어 그림책놀이 활동을 하는 ‘영어그림책 펀펀리더’를 다애‧사과나무유치원에서는 영어 뮤지컬의
우리 문화재를 어린이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담아낸 작품들이 10월 27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특별전시실에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제37회 우리 문화재 그리기 대회’에 입상한 우수작품전으로, 최고상인 으뜸상은 ‘토우장식항아리’를 그린 권준서(경주 유림초등학교 4학년), ‘말을 타는 지배자’를 그린 박창진(대구 동덕초등학교 2학년), ‘새모양 토기’를 그린 권도윤(포항 효자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가 수상했다. 입상 작품들은 우리 문화재를 박물관 속의 전시품으로서만이 아니라 어린이다운 상상력과 독특한 표현으로 되살려 우리 옆으로 친숙하게 이끌어내고 있다고 심사위원들은 평가하였다. 올해 대회는 여름방학 기간 중에 진행하였으며, 국립경주박물관을 직접 방문하여 문화재를 감상한 초등학생들이 종이를 받아가서 집에서 작품을 그린 후에 우편으로 접수하였다. 다양한 지역의 어린이들 390명이 작품을 제출하였다.
동녘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매주 오후 2시에 도서관 강당에서 영화 상영 프로그램 ‘동녘시네마’를 연중 운영한다. 11월에는 추워지는 날씨에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가족 및 모험 장르의 애니메이션 영화 4편을 상영할 예정이며, 상영작은 벼랑위의 포뇨(11월 6일), 마당을 나온 암탉(11월 13일)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11월 20일), 하울의 움직이는 성(11월 27일)입니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고, 관람 인원은 선착순으로 20명이다.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2일(금)부터 11월 13일(토)까지 23일간 대구교육연수원과 남구 대명공연거리 소극장 일대 등에서 ‘제6회 대구교육연극축제’ 주간을 운영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구교육연극축제는 지난 5월부터 관내 학생극단(초2, 중1, 고7, 각종1), 다문화뮤지컬단, 교원극단, 청춘극단 등 14개팀과 지역 전문 연극 단체(8개)가 손을 맞잡고 낭독극, 연극, 뮤지컬 등 여러 가지 형태의 교육연극수업(40차시 내외)을 알차게 진행해 왔다. 그 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오는 10월 27일(수) 19시에는 대구교육연수원 아름드리홀에서 제6회 대구교육연극축제 개막공연 ‘옹고집전’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개막공연은 대구광역시교육청 유튜브 채널(https://youtu.be/YrRA-sYXsew)을 통해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며 개막식을 필두로 11월 둘째 주까지 대명 공연거리 일대 소극장과 학교 강당에서 각 극단별로 다채로운 연극 발표회를 펼치게 된다. 종합예술장르인 연극은 타인에 대한 이해와 소통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협업 분야이며 음악, 미술 등 다른 예술 장르와 자연스럽게 융합이 이루어지는 만큼 폭넓은 예술경험을 더할 수 있다. 대구교육청은 교육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 가운데 하나로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작은 예술가를 위한 집’ 체험 교육프로그램이 시작과 동시에 참가자 모집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작은 예술가를 위한 집’은 초등학교 저학년(만 8~10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주변 도자 작품에 대해 탐구하고, 사물과 점토 등을 활용한 여러 가지 표현 방법으로 예술을 경험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16일부터 시작돼 11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10월 16일 첫 수업은 ‘작은 예술가를 위한 집으로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로 ‘작은 예술가를 위한 집’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하는 도슨팅(docenting)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0월 23일 두 번째 수업은 ‘흙으로 표현하는 일상 소리’를 주제로 흙 밟기 체험, 주변 사물을 흙 위에 표현하기, 흙 반죽을 통한 감각 체험 등으로 학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10월 30일 세 번째 수업은 ‘상상놀이 그림책’을 주제로 새로운 인물을 통해 상상놀이 이야기를 만들고 점토로 책 표지를 학생들 스스로 꾸며 전시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11월 6일 마지막 수업에서는 학생들끼리 나무 재료를
경기도는 지난 21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 등록문화재분과위원회를 열고 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소장 한국전쟁 피난민 태극기, 파주 갈곡리 성당, 오산 유엔군초전기념비와 옛 동판·한국노무단(KSC) 안내판, 일제강점기 문화재 실측 및 수리도면 일괄, 안산 기아 경3륜 트럭 T600, 부천 한미재단 소사 4-H훈련농장 사일로, 수원 방화수류정 자개상, 파주 라스트 찬스, 파주 말레이시아교, 안산 동주염전 소금운반용 궤도차, 안산 목제솜틀기(이하 등록번호 순) 등 11건의 경기도 등록문화재 등재를 최종 의결했다. 앞서 경기도는 국가와 시·도지정문화재로 관리하는 전통문화유산과 달리 근대문화유산(만들고 50년 이상 지난 문화유산)은 국가 등록문화재 탈락 시 마땅히 보호할 방법이 없다며 지방정부도 등록문화재를 운영할 수 있도록 2016년 제도 개선안을 건의한 바 있다. 2019년 정부가 경기도의 건의안을 수용하면서 경기도는 지난해 9월부터 시‧군 실태조사, 도민 의견 수렴 등 지방정부 등록문화재 선정을 추진한 바 있다. 최종 11건의 등록문화재들 번호는 도민 의견, 전문가 추천 등을 바탕으로 역사적 가치와 상징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한국전쟁 피난민 태극기’는 1951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 홍보를 위해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제2회 문화재수리기능인 미래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문화재수리기능인 미래전」은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제작한 작품을 국민에게 공개하는 자리로 올해는 ‘숨결을 잇는 위대한 여정, 문화재 수리’라는 주제로 박물관과 전통사찰에 존재하는 문화재 실측과 전통기법을 고증을 통해 재현했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통해 문화재 수리가 이뤄지는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료 작품 중 우수작 70점을 1부 전통공예, 2부 전통회화로 나누어 전시하며 단청, 모사, 옻칠, 소목, 배첩, 철물, 도금, 보존처리 등 8개 종목으로 구성하여 정교한 비례미, 섬세한 짜임기법 등 전통공예의 멋스러움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통문화교육원은 전시회 준비 과정에서 문화재수리분야와 전통기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국민 투표로 홍보물 디자인을 선정하였으며, 전시회 누리집(www.문화재수리기능인미래전.kr)에서 온라인으로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한편,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늘 10월 27일(수) 오후 3시 권수영 교수를 초청하여 온라인으로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행사로 강연과 더불어 음악공연, 작가와의 대화 등이 이어진다. 마음 건강을 위해 대중과 소통하는 권수영 교수(연세대학교 상담코칭학과)는 ‘내 안의 나 지키기’를 주제로 강연의 문을 연다. 주요 내용은 남의 눈을 의식하며 자신을 놓치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이다. 본 강연은 국립중앙도서관 유튜브(http://www.youtube.com/nationallibraryofkorea)를 통해 실시간 서비스하며 촬영된 영상은 추후 영상 콘텐츠로 다시보기 할 수 있다. 강연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하여 권수영 교수의 저서를 한 권씩 증정할 예정이다. 올해 ‘저자와의 만남’은 총 2회 열리며, 11월에는 오은 시인과 함께 ‘저자와의 만남’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