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14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밀양·창녕·합천 3개 시군이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박완수 도지사의 지난 9월 중앙아시아 순방 중 우즈베키스탄 대외노동청과 체결한 해외 인력 협력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실질적인 인력 교류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식은 베크조드 무사예프(Bekhzod Musaev) 우즈베키스탄 대외노동청장의 방한 일정에 맞춰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수 인력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통역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정부 대표단이 직접 경남을 찾아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 많은 시군으로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맺은 3개 시군은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라, 계절근로자 송출 및 관리, 근로조건 준수, 이탈 방지 등 실무적 이행사항에 대해 우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14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청년 창업기업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사전 신청한 도내 청년 창업기업 22개 사 대표와 경남도 관계자, 도내 주요 창업 지원기관 등 50여 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도는 2026년 경남도 창업 비전과 전략을 설명했다. 기업들은 ▲공간, 운영비 등 지원 ▲벤처·투자 확대 ▲비제조업 지원 확대 ▲ 글로벌 판로 확대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말하고 정책지원을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도내 청년창업 활성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도는 대학 특화 분야와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역량을 연계한 대학 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청년창업 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지원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윤인국 도 산업국장은 “인공지능 시대에서는 인공지능(AI)이 적잖은 인간 일자리를 대체하는 동시에 수백만 개의 1인 창업기업이 만들어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며 “경남이 청년 창업가들의
(아름다운교육신문) 세계 10위권 종자 기업인 네덜란드의 엔자자덴(Enza Zaden) 관계자들이 남원시의 스마트팜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10월 14일 남원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남원시가 추진 중인 ECO 스마트팜 단지 조성 사업에 글로벌 기업의 전문성을 더하고, 미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엔자자덴의 케임페 페인스트라(Keimpe Veenstra)이사, 루로프 템펠(Roelof Tempel)부장 등 총 6명의 방문단은 이날 오후 2시 남원시청에서 시 관계자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엔자자덴-남원시 스마트팜 관련 협력 방안 ▲스마트팜 내 종자 관련 자문 및 협력이다. 이번 만남은 지난 4월 남원시 관계자들이 네덜란드의 엔자자덴 본사를 방문했던 것에 대한 후속 방문의 성격을 띤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세계적인 종자 기업인 엔자자덴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논의를 통해 남원시가 추진하는 ECO 스마트팜 단지 조성 사업에 큰 동력을 얻고,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시청에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 중구는 14일 지역사회 헌혈문화 활성화를 위해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협회장 백헌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긴밀한 협조와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사랑나눔 및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정기적 헌혈운동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나눔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및 기부참여 ▲헌혈을 통한 다양한 방식의 나눔문화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번 협약이 생명나눔 실천을 확산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가 2026년도 정부예산 국회 증액과 2027년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 릴레이 점검 회의’를 잇따라 개최하며 국비 확보 총력전에 나선다. 이번 릴레이 회의는 10월 14일부터 23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공모사업 추진상황 점검 △도·시군 전략 공유 △국회 대응전략 △실무역량 강화 △신규사업 발굴 등 예산 확보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첫 회의인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10.14.화)에서는 하반기 주요 공모사업의 추진현황과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이어 ‘도·시군 정부예산 확보 전략 워크숍’(10.15.수)에서는 국회 증액을 대비해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또한, ‘정부예산 국회증액 대응전략 보고회’(10.16.목)에서는 주요 증액 대상사업별 대응방안을 구체화하고, ‘정부예산 업무관계자 직무역량 강화교육’(10.17.금)에서는 기획재정부 류승수 재정분석과장을 초청해 정부예산 건의자료 작성, 실제 대응사례, 국회 대응전략 등을 주제로 실무 중심 특강을 진행한다. 마지막 일정인 ‘2027년 신규사업 발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전화 한 통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전화결제 가맹점을 오는 10월 16일까지 모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체육․관광 활동을 지원하는 복지카드(1인당 연간 14만 원)로, 등록 가맹점에서 공연․체육․여행․도서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번 모집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의 문화향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전화로 상품을 주문․결제하면 가정으로 직접 배송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다. 모집 대상은 문화누리카드 허용 품목을 판매하고, 전화결제(수기결제)와 상품배송이 가능한 문화․체육․관광 분야 사업체이다. 선정된 가맹점은 2025~2026년 전화결제 가맹점 안내책자에 수록되어 광주 전역의 행정복지센터와 복지시설에 배포되고, 온․오프라인 홍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 노희용 대표이사는 “전화결제 서비스는 단순한 비대면 거래가 아닌, 문화누리카드의 실질적 접근성을 높이는 복지형 서
(아름다운교육신문) 장성군이 개막을 4일 앞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14일 오전 황룡정원 일원에서 현장보고회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국장, 실·과·소장, 읍·면장과 축제위원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 운영 총괄 보고와 황룡강 가을꽃·정원 조성 현황 보고에 이어 축제장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을 이어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아름다운 경관과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나부터 열까지 빈틈없이 확인할 것”을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한편, 올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황룡강 일원에서 열린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가을 여행 명소’ 장성군에 조성된 황룡강 주제정원이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부상 중이다. 장성군은 2023년부터 ‘지방정원 조성공사’를 통해 총 6개의 주제정원을 황룡강 일원에 만들고 있다. 전통적인 오방색에서 착안해 주제 색을 정하고 구간별로 △황룡정원(황) △홍담정원(적) △청백리정원(백) △푸른물빛정원(청) △검은숲정원(흑)을 조성 중이다. 여기에 지난 5월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때 조성된 작가정원·초청정원·시민참여정원을 보존한 ‘참여정원’이 더해졌다. 가장 많은 발길이 모여드는 곳은 ‘황룡정원’이다. 옛 공설운동장 부지에 장성 잔디를 심고, 강변 쪽에는 음악 분수와 상설 무대를 설치했다. 무대를 바라보며 앉을 수 있도록 부채꼴 모양으로 계단을 만들고, 단차를 둬 공연을 관람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했다. 정원 외곽을 포근하게 감싸는 소나무와 은목서가 경관의 완성도를 높인다. 황룡강을 대표하는 정원으로, 매년 봄·가을 축제 주무대가 마련되는 장소다. ‘황룡정원’이 방문객들로 사랑받는 이유는 ‘자유로움’에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남 밀양시는 14일 시장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제9대 시정의 2025년을 돌아보고,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로 ‘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시정 비전을 완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는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기존의 국·소 단위 통합 보고 방식에서 부서별 개별 보고 방식으로 전환해 완성도 높은 사업 기획과 실질적인 정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2025년 성과와 반성을 공유하고,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주도적으로 대응해 시의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2025년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단 준공(공정률 100%)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국 최초 교육청 협력 밀양 다봄센터 개관, 올해의 문화도시 선정, 밀양사랑상품권 1,000억원 발행 등 산업·문화·복지·돌봄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도시의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져나가고 있다. 시는 2026년 중점 추진 방향을 △민선 8기 공약의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는 2026학년도 전기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학원은 6개 학부 136개 학과가 개설돼 있으며, 일반전형은 10월 20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진학사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모두 1178명으로, 석사과정 807명(가좌・칠암캠퍼스 761명, 통영캠퍼스 46명), 박사과정 307명(가좌・칠암캠퍼스 285명, 통영캠퍼스 22명), 석박통합과정 64명(가좌・칠암캠퍼스 59명, 통영캠퍼스 5명)이다. 가좌·칠암캠퍼스의 기계항공우주공학부(석사 78명, 박사 22명, 석박통합 7명),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석사 50명, 박사 10명, 석박통합 5명), 화학과(석사 26명, 박사 13명, 석박통합 5명)는 첨단분야 학과로 모집인원을 학부(과)별로 별도 운영한다. 계약학과 융합기계공학과(박사과정)는 현 소속 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석사과정)는 사천시 소재 산업체에 재직 중인 사람을, 항공우주융합공학과(석사, 박사과정)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에 3년 이상 재직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