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전주시는 2025년 한해 산업 기반 확충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경제 전반의 체질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수소·탄소·드론 중심의 주력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스마트도시·AI·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 기반을 확장하고, 전주사랑상품권과 소비쿠폰, 전주형 상생 프로젝트 ‘전주함께장터’ 운영 등을 통해 민생경제 안정과 공동체 기반 회복에 주력했다. 시는 올해 예비수소기업 6개사를 발굴하고, 3개 수소기업을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에 입주시켰으며, 전미·상림 수소충전소 준공으로 도심 수소충전 인프라를 확충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1월 수소경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말 준공된 탄소소재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를 본격 운영해 2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67건의 시제품 제작 및 시험평가를 지원했다. 대형 수소저장용기 시험·인증센터 준공과 8종의 핵심 시험장비 구축을 완료했으며, 탄소분야에서 2건의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탄소산업 고도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드론기술개발지원센
(아름다운교육신문) 4차 산업혁명과 기후위기의 심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가속화는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위협하고 있다. 소규모·영세농 중심의 개별 영농 구조는 인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 농가소득 정체라는 한계를 반복해 왔고, 이는 농촌 공동체의 존립마저 흔드는 구조적 문제로 이어졌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청도군은 기존 농정의 연장선이 아닌 농업의 구조 자체를 바꾸는 ‘농업대전환’을 선택했다. 청도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농업 구조 개편의 필요성을 정책 전면에 두고, 2023년 7월 ‘농업대전환으로 청도농업을 새롭게 디자인하다’라는 군정 3대 비전을 선포하며 본격적인 실행에 나섰다. 공동영농을 통한 규모화, 친환경 농업 전환, 스마트·첨단농업 확대, 미래 청년농업인 육성, 가공·유통·수출 중심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핵심 목표로 농업 구조 전반의 개편을 추진해 왔다. 공동영농으로 여는 농업의 새 길, ‘혁신농업타운’ 농업대전환의 핵심 사업은 단연 ‘혁신농업타운’이다. 혁신농업타운은 마을 전체를 하나의 농업법인처럼 운영하는 공동영농 모델로, 청년농업인이 법인을 중심으로 영농을 주도하고 고령농은
(아름다운교육신문) 삼척교육문화관은 1월 20일부터 1월 22일까지 초등3~5학년을 대상으로 ‘2026년 겨울 독서교실: 책으로 떠나는 문화유산 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6년 겨울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이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책과 체험 활동을 통해 배우며, 독서의 즐거움 속에서 문화적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피드 퀴즈 △문화유산 자개 투명 키링 만들기 △문화유산 신문 꾸미기 △문화유산 메모리 보드게임 △전통 육각 무드등 만들기 △문화유산 골든벨 △전통과자 꾸미고! 맛보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2026년 1월 6일(화)부터 1월 11일(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초등 3~5학년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장병진 관장은 “이번 겨울 독서교실은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새롭게 발견하고, 미래 세대로서 문화유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국민권익위의 2025년 청렴도 평가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의 청렴도 점수가 크게 높아지면서 대부분 지표가 전국 시도 교육청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렴 노력도’는 10개 영역 중 8개 영역에서 100점을 획득하고, 내부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수준을 평가하는‘내부 체감도’는 지난해와 대비해 무려 9.5점이 급상승하며, 청렴 노력도와 내부 체감도가 2022년 청렴도 평가체계 개편 이후 최고점수를 받았다. 이같은 청렴도 상승은 청렴 추진체계를 강화하고, 비위사건 적발 및 감사 처분을 통한 내부 통제시스템을 작동하는 등 특단의 청렴 문화 확산 노력을 펼친 것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부산교육청은 2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전국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과 부패 요인 등을 평가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는 민원인과 직원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기관의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를 종합하여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협력과 직원 20여 명은 23일 대한적십자사 희망나눔 제빵 봉사활동에 참여해 직접 만든 빵을 전주 호성보육원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날 직원들은 제빵 교육을 받은 후 반죽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제빵에 필요한 비용은 교육협력과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교육협력과는 매년 교육가족 연탄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올해도 요양원 봉사·삼천천 플로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연말을 맞아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기부와 지역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여름 전력수급 집중관리기간 동안 전국 1000여 개 공공기관 가운데 에너지 절감률 1위를 달성했다. 전북교육청은 한국에너지공단 모니터링 결과 올해 8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30일간의 전력수급 집중관리기간 동안 총 173MWh의 전력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집중관리기간 사용량(202MWh)보다 29MWh(14.6%)를 절감한 것이다. 전력수급 집중관리기간은 여름철과 겨울철 등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정부가 24시간 실시간으로 전력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위기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설정하는 기간을 말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이 기간 동안 전국 10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력량을 모니터링한 결과, 전국 에너지 사용량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전북교육청은 14.6%를 줄여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절감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교육청은 2024년 9월 ‘에너지이용 합리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올해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에너지 절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년에도 전북에듀페이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비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북에듀페이 학교 밖 청소년 학습지원비는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서 학업을 중단하고, 도내 주소를 두고 있는 9~18세(2008.1.1.~2017.12.31.) 청소년에게 지원한다. 특히 내년부터는 취학의무 유예·면제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지원 금액은 9~15세(초·중학교 단계)는 월 5만원으로 최대 30만원, 16~18세(고등학교 단계)는 월 10만원으로 최대 60만원이며 전북에듀페이카드(체크카드 형태)바우처로 지급된다. 2026년 1월 정기신청 기간은 5~13일까지다. 2025년에 이어 계속 지원받고자 하는 청소년은 소속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미설치 지역) 등을 방문해 서류 제출 및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정기신청 기간과 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정기 신청기간은 매월 1~10일이며, 분기별 해당월(1,4,7,10월)에는 자격 확인을 위해 최초 신청기관에 방문 신청하고, 그 외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규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10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본청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의 공사, 용역, 물품계약 총 616 건의 3,246억원을 심사한 결과다. 계약심사제는 입찰·계약 체결 전에 원가계산의 적정성을 심사해 교육재정의 건전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는 제도로, 전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도입·시행하고 있다. 계약심사 대상은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유치원 및 각급 학교에서 발주하는 사업으로 추정금액 5억원(종합공사가 아닌 공사는 3억원) 이상의 공사, 7000만원 이상의 용역, 2000만원 이상의 물품 계약 등이 해당된다. 특히 사립학교 계약의 투명성 증대를 위해 계약심사 대상을 올해부터 사립학교로까지 확대했다. 이와 함께 심사 과정에서 축적된 다양한 사례와 견적가 등을 담은 ‘사례를 통한 계약심사’를 발간, 현장에 안내함으로써 반복되는 설계 오류 개선 및 시공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 이홍열 감사관은 “우리교육청은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절차를 통해 현장의 신뢰를 높이고자 분기마다 추진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청렴도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 전북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모든 지표가 전년대비 상승하면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종합청렴도는 전년대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특히 청렴노력도는 전년 대비 두 단계나 상승해 최고 등급인 1등급을 기록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지난해 취약 지표로 꼽혔던 청렴체감도는 3등급으로 상승, 내부 구성원들의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2018년 이후 7년 만의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올해 청렴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청렴 정책을 집중추진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교육청은 기존에 분산돼 있던 반부패·청렴 업무를 감사관실 내 청렴정책팀으로 일원화해, 정책 기획부터 실행·점검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기관장 관심과 노력도 전국 최고 수준 국민권익위원회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북교육청은 기관장(고위직) 관심과 노력도 부문에서도 100점 만점을 받았다. 이는 타 시도교육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12월 23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적 교육으로 거듭나기 위한 ‘2026 대구교육 방향’을 발표했다. 2026년 대구교육은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배우고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만들어 가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인공지능(AI)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다움’ 즉, 창의성, 비판적 사고, 협업과 같은 인간 고유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을 넘어 인류의 보편가치를 실천하는 세계시민을 기르며 지역과 세계가 연결된 배움의 학습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나를 넘어 우리로, 교실을 넘어 세계로’는 그동안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로서 수업과 평가 혁신으로 이끌어 온 ‘공교육 혁신’을 바탕으로, ‘인간다움’을 교육의 중심에 다시 세워 ①세계적 배움 ②세계적 가르침 ③세계적 교육문화 실현을 통해 '글로벌 교육수도'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① 첫째, 세계적 배움을 대구에서 실현한다. 세계적 배움은 깊은 배움을 통해 주도성을 갖춘 평생학습자로 성장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