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성남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성남 관내 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방과후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림책 질문놀이’를 주제로 구성됐다. 강의는 아이생각연구소 권문정 소장이 진행을 맡아, 그림책을 매개로 유아와 소통하고 놀이하는 대화법에 대해 소개하고,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현장 담당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기획됐으며, 참여자들은 그림책의 내용과 등장인물을 기반으로 유아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익혔다. 이를 통해 유아의 문제 해결력, 창의성, 정서적 안정감 형성 등 다양한 발달 영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자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고, 유아와의 소통이 보다 풍부해지길 기대한다”며, “성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오전 8시 30분부터 전곡초등학교 앞에서 연천경찰서, 연천군청, 전곡초등학교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개학기(하반기)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통학로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 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약 50명이 참여했다. 경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협력단체(모범운전자회, 경우회) 등이 함께해 ‘아이 먼저’ 교통문화 정착 분위기를 조성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 현수막·배너·피켓을 이용한 시각적 홍보, 어린이통학버스 앞지르기 등 위반행위 지도·단속, 교통안전 홍보물 배부(경찰차 만들기 DIY, 어린이 우산) 등이 진행됐다. 또한 최근 문제시되는 제동장치 없는 자전거(픽시자전거) 운행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한 전곡초등학교 학생은 “오늘 캠페인을 보니 횡단보도에서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경찰 아저씨들이 안전을 위해 함께해 주셔서 든든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교통안전 우산을 받아 기뻤고, 앞으로도 등굣길에 신호를 잘 지켜야겠다고 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학교로 찾아가는 소통 정담회』를 추진한다. 이번 정담회는 하반기에 새로 부임한 학교 관리자를 중심으로 미래교육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주요 교육활동 운영 사례를 나누며, 학교 맞춤형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지원청은 단순 보고·전달식 회의가 아니라,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정담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전 협의를 통한 학교 현안 파악 △담임 장학사의 장학 지원 병행 등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적용한다. 한편, 정담회는 효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가납초·광사초·연곡초, 덕정중·덕현중, 동두천여자중, 동두천중앙고·옥정고·신흥고 등 16교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정모 교육장은 “학교와의 꾸준한 소통은 동두천양주교육이 지향하는 삶과 배움의 확장으로 미래를 여는 교육을 실현하는 출발점”이라며, “학교가 필요로 하는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의왕시는 관내 공사 현장의 외국인 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이주노동자 모국어 안전 수칙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주노동자 모국어 안전 수칙 배포’는 지난달 1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성제 시장이 학의동 근린생활시설에서 진행한 산업재해 예방 현장점검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날 점검에서 김 지사와 김 시장은 공사 현장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한 바 있다. 이에, 시는 공사 현장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이주 노동자들의 실태 파악에 나섰으며, 의왕시노동안전지킴이를 통해 건설 현장을 점검한 결과, 8월 말 현재 의왕시 33개 건설 현장에 1,165명의 외국인이 공사현장 노동자로 일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의 국적은 중국, 베트남, 태국,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네팔, 카자흐스탄, 러시아, 몽골, 키르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11개 국으로 파악됐다. 의왕시노동안전지킴이 건설 현장 안전 점검에서 공사 관계자 대부분은 “내국인은 건설현장 노동을 기피해 이주노동자가 없으면 사실상 공사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며, 작업 전 안전교육을 하고 있어 외국인
(아름다운교육신문) 진도군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추진하는 공모사업을 통해 전라남도 최초로 시니어 의사 1명(신경외과전문의)을 신규 채용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의사란 은퇴 후에도 의료 현장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경력 있는 의사이며, 이번 채용은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농어촌지역에서 의사 인력이 줄어드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보건복지부의 ‘시니어 의사 활용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시니어 의사 채용을 본격적으로 추진했고, 공중보건의사가 부족한 상황 속에서 시니어 의사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니어 의사는 보건소에서 주민들에 대한 진료와 상담을 맡아 의료 공백을 채워 줄 예정이며, 진도군의 보건예방사업과 예방접종 업무도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고령화와 의료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에 시니어 의사의 숙련된 경험과 역량은 큰 힘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환자 진료, 건강 상담, 만성질환 관리, 예방접종 등에서 군민들이 더욱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여수시는 지난 9월 11일 신기 골목형상점가를 여수시 제2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신기 골목형상점가는 여수시 시전6길 16-1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32개 점포가 밀집한 상권이다. 주변에 관공서·학교·아파트 단지가 있어 오랫동안 안정적인 상권이 형성돼 온 지역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특성화시장육성사업, 시장경영패키지, 안전관리패키지 등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지정 기준은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개 이상 밀집돼 있고 구역 내 상인의 절반 이상이 동의할 경우 가능하다. 여수시는 지난해 기준을 기존 ‘점포 30개 이상’에서 ‘20개 이상’으로 완화해 지정 문턱을 낮췄으며 제1호로 쫑포상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한 바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앞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희망하는 상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컨설팅과 행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보다 많은 상인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여수시는 지난 9월 12일 소호동동다리 일원에서 개최한 ‘2025년 여수시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성공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희망을 잇다, 내일을 잇다, 사회적경제로 다시 앞장서는 상생의 도시 여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소비‧문화의 장으로 꾸며졌다. 30여 개의 사회적경제 주체가 참여해 먹거리, 홍보, 판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다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축하공연과 사회적경제 기업 임직원들의 장기자랑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여수시 (예비)사회적기업협의회 김슬비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 간 연대와 협력이 강화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과의 상생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뜻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 남구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2일 대구교육대학교 인문사회관에서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자살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1부에서는 △생명지키기 7대 선언문 낭독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 공유 △정신질환 회복 수기 발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2부에서는 복지사업 현장 전문가인 민경일 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협회장의 강연 및 토크 시간이 마련돼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 행사로는 정신간호사회 대구경북지회 협력으로 △스트레스 측정 △희망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정신건강 체험 부스가 운영돼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혼자가 아닌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라며, “이번 행사가 우리 남구의 ‘함께 이겨내는 힘’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은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를 통해 24시간
(아름다운교육신문) 부평구는 십정1동을 15일 ‘제4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십정1동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보건소장을 비롯해 구의원, 십정1동장,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와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주민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환자 및 가족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치매 친화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지난 2019년 갈산1동(제1호)을 시작으로, 2021년 십정2동(제2호), 2023년 부평2동(제3호)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내 주민이 이용하는 주요 기관, 약국, 상점 등 106곳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으로 활동 중이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제4호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계기로 치매에 대한 주민의 긍정적 인식 확산과 치매환자와 가족이 이웃과 함께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인식 개선캠페인, 안전망을 확대하여 모두가 행복한 치
(아름다운교육신문) 익산시가 난임 부부 지원과 시민 건강 증진의 모범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 '전국 한의난임사업 성과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한의난임사업 우수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지원 체계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는 2013년부터 한의난임사업을 운영해 2025년까지 13년간 평균 임신 성공률 29.4%를 기록했다. 또한 맞춤형 한의약 치료,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 건강관리 교육 등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동시에 완화하고 있다. 2022~2024년 최근 3년간 참여자 만족도는 93.6%로 나타났다. 특히 한의난임사업 선도 운영 지자체로서 지역 한의사회·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성과 관리와 참여자 중심의 서비스를 운영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한의난임사업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임신 전·후 건강관리와 예방 중심의 서비스 제공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