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의정부시는 2025년 생활임금 시급을 결정하는 생활임금위원회(위원장 부시장)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위원회에서 김동근 시장은 시의원, 사용자 단체, 근로자 단체, 전문위원 등 신규 위촉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위원들은 내년도 정부 최저임금 인상률과 시 재정 여건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5년 생활임금액을 결정했다. 2025년 의정부시 생활임금 결정액은 시급 1만1천20원으로 2024년 생활임금 1만840원보다 1.7% 인상된 금액이며, 2025년 최저임금 1만30원보다 9.9% 높은 수준이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 올해 226만5천560원보다 3만7천620원이 오른 230만3천180원이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의정부시 소속 근로자와 의정부시 출자·출연기관의 직접 고용 노동자 약 140여 명에게 적용된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보장하기 위해 지원하는 임금으로, 시는 2016년 관련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8일 ‘2024년 맘품지원단 추석맞이 이웃사랑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맘품지원단 멘티(24명)와 멘토(13단체, 24명)가 참여하여 명절 먹거리 꾸러미 포장, 안부엽서를 작성하여 홀로 사는 어르신 및 돌봄이 필요한 이웃 50명에게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맘품지원단’은 엄마처럼 따뜻한 정성과 사랑으로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단체와 학생들을 멘토-멘티로 하여 1년 동안 끈끈하게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번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공감 능력을 향상하고, 이웃사랑 실천으로 인성 발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강승민 교육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고 물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책임감과 배려심을 기르고,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도를 상승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길자 센터장은 “자원봉사 활동 체험을 통해 봉사의 성취감과 자기 효능감을 높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2024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 프로젝트(project) 2기’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초・중・고 재학 이중배경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1일부터 11월 9일까지 송악도서관에서 손글씨(캘리그래피) 필체 연습 및 작품 만들기 활동으로 총 8회 진행되며 재료비 및 활동비 등 모두 무료이며 수업 종료 후에는 활동 작품 모음집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 신청은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학교로 제출하거나 신청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11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이유선 원장은 “다문화 가족들이 각기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예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글씨에 담긴 따뜻한 의미를 전하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함덕초등학교 소리모아 합창단은 지난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5회 전국 119 소방동요 경연 대회에 참가하여 금상을 수상했다. 합창단원들은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에도 꾸준히 학교에 나와 열과 성을 다해 연습에 임했고 마음을 모아 ‘아빠는 희망을 나르는 소방관’이라는 노래로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19개 시도가 참가한 큰 무대였지만, 참가 학생들 서로가 의지하며 힘을 얻어 무대에서 자랑스러운 합창단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송선곤 교장은 “큰 대회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소리 모아 합창단이 더욱 성장하고 또 다른 분야에서도 노력을 통해 달콤한 성과를 맛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하원초등학교는 4일부터 12월 11일까지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program)으로 “햄스터 로봇(Hamster Robot)을 활용한 인공 지능(AI)”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도교육청에서 후원하고 제주과학문화협회가 주관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3~4학년 희망 학생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방과후에 2시간씩 총 13회 운영되며, 햄스터 로봇(Hamster Robot)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도난 방지 시스템,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 등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영삼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융합 역량을 증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미래 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완근 제주시장은 7일 道 소통협력센터에서 열린 제3기 제주시 주민자치대학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주민자치대학에서 ▲기본소양(제주마을문화를 통해 보는 주민자치ㆍ지역문제 갈등관리 및 해결과정 등), ▲지방자치(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과 주민자치 방향성ㆍ주민자치회 도입과 국내 주민자치 사례 등), ▲실무역량(주민자치 퍼실리데이터 교육ㆍChat GPT 이해와 주민자치 활용 등), ▲워크숍 등의 교육을 이수한 43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해 행정과 시민이 함께 시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주민자치대학 교육은 (사)한국지역혁신연구원에 위탁해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에서 15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교육을 진행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오후 2시30분 부터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학령인구 감소시대 제주 미래 교육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2024년 제2회 교육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학령인구 감소가 교육과 지역사회의 위기가 되는 상황에서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제주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미래 제주교육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네트워크센터 권순형 소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학교 소규모화를 예측하고, 소규모학교 지원체제 구축 방법 및 제주형 교육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주연구원 고태호 선임연구위원, ▲신례초등학교 김희정 교장, ▲(주)비에스엔러닝 이종찬 대표, ▲제주특별자치도학부모회장연합회 박영미 회장이 학령인구 감소시대 지역사회-학교 연계 종합 정책의 필요성, 교육 정보 기술 지원 방향 등 미래 제주교육이 나가야 할 정책 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게 토론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부모, 학교 교직원, 교육(지원)청·직속기관 및 지자체 직원 등 100여 명이 사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방과후학교 강사 90여 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국민권익위원회 정나리 사무관의 ‘청탁금지법을 통해 청렴 알아보기’를 주제로 청탁 관련한 기관 유형별 적용 대상을 알아보고, 사례와 질의로 청탁금지법을 알기 쉽게 강의함으로써 방과후 강사들이 청렴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또한, 도교육청 방과후학교 담당자가 2024년 변경된 방과후학교 관련 사항을 안내하면서 방과후학교 강사와의 자유로운 소통 강화로 방과후학교의 개선 및 발전 방안을 찾는 시간이 됐다. 연수에 참여한 방과후학교 한 외부강사는 “그동안 잘 몰랐던 청탁금지법을 알아보고 청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으며,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얘기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광수 교육감은“그동안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제주의 방과후교육이 안착하고 있음을 감사히 생각하며 앞으로도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안심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촘촘한 방과후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아름다운교육신문) 의성군은 지난 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주수 의성군수와 18개 읍·면 주민자치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기 주민자치위원의 임기가 올해말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시작되는 제3기 주민자치회 구성계획을 안내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한 자치회 운영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자치회장들은 지역문제 해결에 주민자치회의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며 이를 위하여 자치회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데에 공감하고 읍·면별 주민자치 특화사업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늘 헌신하는 주민자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의성군은 지난 1기, 2기 주민자치회 활동 경험을 통해 자생할 수 있는 토대 마련에 힘썼다. 앞으로도 풀뿌리 민주주의인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의성군은‘의성진가지’대구농산물도매시장 출하가 성황을 이루는 가운데 지난 4일 의성조공법인, 서의성농협 조합장 및 가지공동출하회원, 공무원 등 20여 명이 대구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가지 경매를 참관하고 유통 확대를 위한 홍보 및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으로 출하중인 가지에 대한 청과법인 경매사와 중도매인 등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점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경매 참관을 통해 전반적 유통 동향을 파악했다. 또한 가지공동출하회와 중앙청과간 출하‧판매 활성화 및 상호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미를 더했다. 의성지역은 대구농산물도매시장 가지 반입량의 50% 가량을 출하하는 중추적인 가지 산지로 역할하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인 농가조직화 및 유통조직의 역량 강화를 통해 판매 교섭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6 · 7월엔 과실류 수도권 판매 활성화를 위해 2차례에 걸쳐 서울 가락농산물도매시장 현장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시장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재배를 위한 기후조건이 악화되고 있으나 전국 최고의 가지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