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학교급식 튀김로봇을 전주만성중학교 식생활관에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관련 업체에서 기증받아 설치한 이 튀김로봇은 이날 서거석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만성중 식생활관에서 열린 시연회에서 첫선을 보였다. 튀김로봇은 급식인원 500명 이상 1,000명 이하 학교에 최적화된 로봇으로 전주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기증 희망 의사를 받아 구성원 간 협의를 거쳐 이 학교에 설치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김정기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기증업체 관계자, 노조 관계자 등 50여 명과 함께 튀김로봇이 조리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로봇이 튀겨낸 음식을 시식했다. 튀김로봇은 재료를 통에 담아 선반 위에 올려놓으면 이후부터는 로봇팔이 최적의 조리 온도로 음식을 튀겨낸다. 정확하게 프로그래밍된 조리과정에 따라 일관된 맛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로봇에 사람이 접근하면 센서가 동작을 감지해 자동으로 멈추는 등 안전장치도 장착돼 있다. 튀김로봇은 급식종사자의 건강보호와 업무경감을 줄이며, 급식 대량 조리시 발생하는 조리흄*과 높은 노동강도로부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 내 노동 관련 현안과 경제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지역 사회적 대화기구인 노사민정협의회의 전체회의가 열렸다. 특히 도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노사분쟁에 대한 조정위원회 설립 등 노사문화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됨에 따라 전북자치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기업·근로하기 좋은 환경이 더욱 내실있게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전북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노사민정협의회 전체회의에는 협의회 위원장인 김관영 도지사와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권기봉 의장을 비롯해 전북경영자총협회,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 등 노동자 대표와 사용자 대표, 정부기관, 노사관계 전문가 등 노사 관련 분야를 대표하는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 사용자, 정부,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해 지역의 노동 현안과 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의 노사안정 및 산업평화 정착과 고용, 산업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도내 유관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01년에 설치된 협력기구다. &
(아름다운교육신문) 함열현 수령 명단 기록, 일제강점기 여고생의 일기장 등 익산시민들이 남긴 삶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된다. 익산시는 '공간으로 추억하는 당신의 익산'을 주제로 '제4회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전시회'를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10월 15일까지 진행한다. 19일 전시회의 시작을 알린 개막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공모전 수상자, 교육청 관계자, 민간기록관리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는 익산 내 여러 공간에서의 추억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제4회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참여자 87명의 소중한 기록물 3,148점이 전시된다. 전시 공간은 관람하는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주제별로 모인 기록물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생활, 교육, 문화, 제도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생활 공간은 토지매매 문서, 일기, 통장, 편지 등을 선보이고, 교육 공간은 상장, 졸업장, 교과서, 학생사진 등이 전시됐다. 문화 공간은 문학, 음악, 예술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9일 김천시에 있는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2024년 미래형 융합 교육(STEAM) 선도학교 23교를 대상으로 합동 컨설팅을 시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8월 진행된 서면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상반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각 학교의 요구에 맞춘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선도학교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미래형 융합 교육(STEAM) 선도학교는 공모를 통해 초등학교 8교와 중학교 6교, 고등학교 9교 등 총 23교가 선정됐다. 선도학교는 △융합 교육 인프라 구축 △교육과정과 연계한 융합 교육(STEAM) 운영 △학생 주도형 융합 프로젝트 학습 및 평가 △교사들의 융합 교육(STEAM) 전문성 강화 △융합 교육(STEAM) 실천을 위한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이날 행사에서 경북교육청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해 5명의 컨설턴트를 위촉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 학교급과 규모에 따라 5개 분과로 나누어 상반기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며, 하반기 운영 방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 성북구가 성북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28일 석관초등학교(돌곶이로22길 일대) 앞 거리에서 ‘2024 성북거리문화축제 '다다페스타'’ 를 개최한다. 2024년 처음으로 소개하는 ‘2024 성북거리문화축제 '다다페스타'’는 지역 주민들과 동네의 특성을 살려 함께 만들어 나가는 행사로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 주민들에게 동네에서의 더욱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석관동을 비롯한 월곡·장위 지역은 의류산업을 포함한 소규모 제조업이 발달한 곳으로 다수의 이주민들이 있으며, 국제결혼의 증가 등으로 성북구 20개 동 중에서 가장 많은 다문화가정이 거주하고 있다. 또한 석관동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있으며 신혼부부, 청년 거주 비율이 성북구의 다른 지역보다 높아 최근에는 젊은 동네로 인식되기도 하며, 반면에 노인 인구도 성북구 다른 동 중에서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다다페스타'를 통해 다양한 세대의 구성과 문화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다페스타'는 다양한 사람들과 다 같이 만들어 가는 축제이다. 지역청년예술가,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중구가 함월루 목조 보수공사를 마치고 이달부터 재개방했다. 중구는 2015년 함월루 준공 후 10년이 됐고 함월루가 중구 9경에 선정되면서 방문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안전 확보를 위해서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중구는 앞서 지난 2023년 함월루 지반 조사 및 지반 침하 보강공사를 실시했다. 이어서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함월루 목조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중구는 누각의 부식된 마루를 교체하고 청판을 재설치했다. 이와 함께 나무가 수축·팽창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합성수지를 주입하는 등 귀틀 및 기둥 부분을 수지 처리하고 마루와 기둥, 난간, 계단 등을 새롭게 도색했다. 추가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함월루 화장실 세면대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쉼터 바닥 투명막 씌우기(코팅) 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함월루는 울산 중구 ‘9경’ 가운데 하나로, 지역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명소로 꼽힌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해진 함월루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시원하게 탁 트인 전망과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양구교육지원청은 9월 19일 오후 3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구군협회와 “미래 청소년의 평화통일교육 활성화와 통일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평화통일 관련 사업(체험‧봉사 활동) △군 내외 학습활동 지원 등으로 두 기관은 청소년의 통일 문화에 관한 관심을 증대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임남호 교육장은 “두 기관이 한마음으로 평화통일교육 활성화와 통일 인식 확산을 위해 협력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학생들의 평화로운 미래건설을 위한 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 서구가 이달 19일부터 내달 22일까지 5회에 걸쳐 구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교육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폭력 범죄에 대해 구민들의 올바른 성 인식을 확립하고 폭력 없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폭력 예방 교육은 가장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대전 YWCA 통합상담소 소속 전문 강사들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안내한다. 서철모 청장은 “구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일상에 숨어있는 다양한 폭력을 인지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가치관을 확립하여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새로남교회에서 여호수아부 교인 310명을 대상으로 한 ‘치매 바로알기 교육’과 ‘치매 조기 검진’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보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의 전문 강의로 진행됐다. 올해 들어 서구 관내 22개 기관, 총 1,879명을 대상으로 유사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그 일환으로 계획됐다.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치매 예방 운동법, 치매 조기 발견, 치매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으며, 치매 예방 실천 행동 강령을 제시함으로써 주민들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예방관리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은 관내 모든 지역주민이 대상이며,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노인대학, 경로당, 기업체, 지역기관, 행사 및 캠페인 장소 등 다양한 곳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많은 관심과 예방 노력이 필요한 중대한 공중보건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9일 북구 울산안전체험관을 방문해 3,000만 원 상당의 학생 안전교육 물품 1만 1,450개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 인체모형 교재 1,450개와 화재대피훈련에 활용될 수 있는 방염마스크 1만 개다. 울산안전체험관 관장실에서 열린 물품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울산안전체험관 정진석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안전교육 물품 지원은 학생들이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2018년부터 생애주기 안전체험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해마다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2만 명 이상이 울산안전체험관에서 화재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체험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생들이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