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4일 우도초등학교와 우도중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위(Wee)센터·학생맞춤통합지원팀 ‘찾아가는 돋을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교육지원청 위(Wee)센터에서 학생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일상에서의 자존감 향상을 지원하며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녀 양육 관련 연수를 병행함으로써 청소년기 자녀를 이해함과 동시에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운영됐다. 이날 학생들은 또래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협력의 즐거움을 느끼고 서로를 존중하며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학부모 대상 특강에서는 부모들이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진심으로 소통하는 법을 나누며 존중과 공감으로 성장하는 가족 관계의 가치를 함께 되새겼다. 강승민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3일 해군 기동함대사령부를 방문하여 2026년 생존수영 교육 운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에도 상호 협력 속에서 생존수영 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양 기관은 지난 1월 17일 생존수영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해군의 전문 인력 지원을 바탕으로 서귀포 지역 3개 초등학교(강정초·도순초·법환초)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전형 생존수영 교육을 공동 운영해 왔다. 특히 해군 해난구조대(SSU)의 전문 지도와 인명구조 자격을 갖춘 해녀 강사의 참여로 학생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생존훈련을 체험하며 해양 안전역량을 강화했으며 이러한 교육은 지역 공동체와 국가 전문성이 결합된 전국 최초의 협력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형진 제주기지전대장(대령)은 “지역 학생들이 바다를 안전하게 경험하고 생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의 협력 의지를 밝혔다. 김지혜 교육장은 “해군의 전문적인 지원이 학생들의 해양 안전역량
(아름다운교육신문) 당진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유치원 생활기록부 담당자 및 희망교원 60명을 대상으로 '2025 유치원생활기록부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생활기록부 기재방식의 주요 변경사항을 현장에 신속히 안내하고, 교원의 이해를 높여 기록의 신뢰성과 활용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2025 유치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안내 ▲관련 도움자료 활용 방법 등 실질적인 업무 중심 내용이 다뤄졌으며,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 교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고 기록 작성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은영 교육장은 “유치원생활기록부는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종합적으로 기록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교원의 이해와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꼭 필요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유치원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지원과 연수를 이어가며, 신뢰받는 생활기록부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이)은 2025년 희망교육지구 추진과제 중 마을교육자원 개발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지역연계형 교수학습자료에 대해 5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최종검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수학습자료개발은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적용 대비 및 북구·사상 지역 특색을 반영한 지역연계형 ‘나와 삶터’교수학습자료 제공을 위해 추진했다. 그동안 ‘마을교육자원 개발’사업에 공모로 선정된 북구·사상구 교사동아리, 마을활동 전문가,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민·관·학이 함께 모듈식 교수학습자료와 프로그램 개발을 이어왔다. 교수학습자료 개발은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2024년 북구는 중등 신설과목으로 ‘'나와 삶터'북구를 만나다’, 사상은 초등 3~4학년 대상 ‘'나와 삶터'사상마블 지역여행’을 개발해, 올해 2월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올해 북구는 초등 3~4학년 대상의 ‘'나와 삶터'북구를 만나다’, 사상은 초등 5~6학년 대상의‘'나와 삶터'사상마블 지역여행’을 개발해, 내년 2월께 학교로 보급할 예정이다. 최경이 교육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1일 동구 초량동 부산중학교에서 학교 운동부 간담회를 개최하여 학교운동부 관계자 및 학부모와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운동부 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청렴 연수에서는 운동부 운영 과정에서 요구되는 부패 방지, 공정한 업무 추진, 사례 중심의 청렴 실천 방안 등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학교운동부 구성원들이 책임 있는 자세로 청렴한 학교체육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간담회 이후 학교 운동부 운영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공간 재구조화 사업 및 이로 인한 훈련 시설의 변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향후 지원청 차원에서 검토하여 학교운동부 정책 및 현장 지원 방향 논의에 참고할 예정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학생선수 보호와 투명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한 청렴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에서 10년 만에 고3 재학생 수능 만점자가 나왔다. 광주시교육청은 5일 ‘2026 수능 성적통지표’를 교부한 결과, 광주서석고등학교 3학년 최장우 학생이 수능 만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광주에서 재학생 중 수능 만점자가 배출된 것은 지난 2016학년도 수능 이후 10년 만이다. 광주에서는 지난 2000년 이후 2001, 2012, 2014, 2015, 2016학년도 등 5번의 만점자가 나왔으며, 이번이 6번째다. 수능 만점의 주인공인 최장우 학생은 광주서석고등학교 인문사회계열로, 모든 영역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최장우 학생은 국어(언어와매체), 수학(미적분), 탐구(경제/사회・문화) 영역에서 한 문제도 틀리지 않았으며, 영어와 한국사는 모두 1등급을 받았다. 현재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경제학과를 지원해 1차 합격한 상태로 최종 결과를 앞두고 있다. 최장우 학생은 “대한민국 최고 경제학자를 꿈꿔왔는데, 이번 결과로 꿈에 한 걸음 더 나아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발표된 수능성적을 토대로 오는 11일 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3일 안동시에 있는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를 방문하여 IB PYP 후보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교직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이윤화 교육국장은 학교가 구축한 IB POI(Programme of Inquiry) 환경을 확인하고, 학년별 UOI(Unit of Inquiry)의 구조와 탐구 흐름을 자세히 살폈다. 이어 교사들이 개발한 IB형 배움성장통지표를 검토하며, 학생 학습의 과정과 성찰을 중시하는 평가 방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UOI 수업에도 직접 참여하여 학생들과 탐구 주제를 중심으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교사의 관점에서 수업의 흐름과 학생들의 사고 확장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윤화 교육국장은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 선생님들의 노력이 IB 교육의 기반을 든든하게 만들고 있다”라며, “IB 교육의 가치가 교실 곳곳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는 18일부터 19일까지 경북교육청 최초로 IB 방문 컨설팅을 앞두고 있으며, IB 후보학교로서 더욱 내실 있는 교육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0월 13일부터 12월 5일까지 학생의 건강한 정서·행동 발달 지원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사진 매개·강점 기반 감정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건강증진센터가 주관했으며 전문상담사가 도내 초·중·고 20개교에서 학생 맞춤형 감정코칭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은 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과 희망자로, 총 6회기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신의 감정 이해와 조절 능력을 익혔다. 주요 내용은 자기·타인 이해와 정서 표현 사진을 활용해 내면을 탐색하는 ▲사진 매개 기반 감정코칭과 자기감정을 발견하고 효능감을 높여 조화롭고 꿈꾸는 삶을 위한 ▲개인 강점 기반 정서코칭’두 유형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 효과를 분석해 향후 학생 마음 건강 지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은 지난 11월 13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12월 5일에 수험생에게 통지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접수한 곳(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을 통하여 수험생에게 교부한다. 아울러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자료도 공개한다. 2026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493,896명으로 재학생은 333,102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160,794명이었다. 영역별 응시자 수는 국어 영역 490,989명, 수학 영역 471,374명, 영어 영역 487,941명, 한국사 영역 493,896명, 사회·과학탐구 영역 473,911명, 직업탐구 영역 3,646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50,144명이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중 사회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284,535명, 과학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108,353명, 두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수험생은 81,023명이었으며, 응시자 대부분(99.16%)이 2개 과목에 응시했다. 국어 영역에서 선
(아름다운교육신문) 교육부는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고영선)과 함께 12월 5일, 서울에서 한-경제협력개발기구(OECD; Organis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국제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토론회(세미나)는 최신 교육 동향을 탐색하고 미래 교육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글로벌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및 교육 포럼(2025 Global AI Talent & Education Forum, 2025 GATE Forum)」과의 연계 개최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교육 정책에 대한 논의를 한층 확장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세미나)는 ‘인공지능(AI) 시대, 한국 교육 정책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인공지능(AI) 등 기술의 발전에 따른 교육 현장의 변화에 대응한 안전하고 책임 있는 기술 활용 원칙과 미래 교육체계의 재설계 방향을 찾는 국제협력의 장이 될 전망이다. 기조강연은 스테판 뱅상-랑크랭(Stéphan Vincent-Lancrin) 부센터장(경제협력개발기구(OE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