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개최하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이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미래 반도체 패키징 산업의 기준을 제시하는 전문 전시 플랫폼으로 오는 2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국내외 183개 반도체 기업이 참여해 35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 산업전에서는 ▲칩렛(Chiplet) ▲하이브리드 본딩 ▲3D 패키징 ▲PLP(패널 레벨 패키징) ▲글라스 기판 등 차세대 패키징 핵심 기술을 비롯해 소재·부품·장비, 테스트 솔루션, 설계 툴, 동작 구현까지 전 과정의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행사장은 1층 전시홀과 개막식·국제포럼이 열린 3층 컨벤션1홀을 비롯해 부대행사 공간이 연일 관람객으로 붐볐다. 전시 곳곳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세계 반도체 관계자들의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첫날 오전 10시 열린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에는 세계적 석학과 기업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혁신을 앞당길 기술 로드맵과 산업 전략을 제시했다. ‘HBM의 아버지’로 불리는 김정호 카이스트 교수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HB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중구가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실현을 위해 2026년 신규사업을 비롯한 구정 전반에 관한 업무 추진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구청 전 부서, 동 행정복지센터, 중구보건소, 중구도시관리공단, 중구문화의전당, 구립도서관의 부서장‧ 동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보고회는 27일 기획예산실·홍보실·교통환경국·중구도시관리공단, 28일 경제문화국·중구문화의전당·구립도서관, 행정지원국·동(洞) 행정복지센터, 9월 1일 복지교육국·중구보건소, 9월 2일 안전도시국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부서별 2026년 신규사업과 주요 업무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업무 추진의 문제점 및 해결 방안,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될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는 △원도심 시계탑 명소화 사업 △제6기(2027~2030)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무주골‧유곡천 상류 우수저류시설 설치 등이 있다. &n
(아름다운교육신문) 사천시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정동면 고읍마을에서 신설 예수교량(예수리 일원)까지 연결하는 사천강 도시계획도로(소로1-102호선)를 개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연장 402m, 폭 10m의 2차선 도로로, 총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올해 3월 착공 후 약 6개월 만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기존에는 폭 3m 정도의 제방도로를 산책과 통행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해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2차선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이동 편리성뿐 아니라 보행 안전도 크게 향상됐다. 더불어, 기존 제방도로는 친수공간을 활용한 산책로로 활용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신설 예수교량을 건너면 KCC스위첸, 파인앤유 등 약 2,249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있어 많은 주민들이 개선된 교통 인프라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강 도시계획도로 개통을 통해 지역주민간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우주항공도시
(아름다운교육신문) 의성군은 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군민에게 수여하는 ‘제32회 자랑스러운 군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 기간을 오는 9월 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고 내실 있게 수상자를 발굴해, 상의 명예와 가치에 걸맞은 인물을 선발하기 위한 조치다.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문화체육 ▲산업경제 ▲봉사효행 등 4개 부문에서 선정되며, 부문별로 의성군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개인 또는 단체 중 1명을 수상자로 확정한다. 수상 대상은 3년 이상 계속하여 의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또는 3년 이상 계속하여 의성군에 소재한 단체(기관·법인 포함)로서, 의성군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나 단체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1979년 첫 수상자 선정 이후 현재까지 126명이 영예를 안았으며, 오는 10월 ‘군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후보자 추천은 각 시상 부문 관련 단체장, 읍·면장 또는 개인(150명 이상 연서)이 가능하며, 추천서는 의성군청 총무새마을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아름다운교육신문) 권익현 부안군수는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연일 중앙부처와 정치권을 직접 찾아 설득에 나서며, 정책 공감대 형성과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지난 26일 세종에서 국무조정실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양홍석 부단장과 기획재정부 유수영 미래전략국장을 차례로 만나고 27일에는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최고위원을 찾아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전환과 RE100 기반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건의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 자리에서 부안에 RE100 국가산단이 유치되면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연계하여 ‘지산지소(地産地消)형 RE100 산업벨트’를 구축할 수 있고, 나아가 지역발전형 RE100 전략의 핵심 거점지로 거듭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는 ▲해상풍력 연계성, ▲전력 공급 인프라, ▲교통 접근성 등에서 탁월한 입지적 강점을 갖춘 최적지”라며 “이곳에 RE100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국가균형성장과 탄소중립 실현을 동시에 이끌어낼 전진 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6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힐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운영과 보육 전반을 책임지는 원장들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나의 감정을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여름 바다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생경제버스 현장투어의 일환으로 호평평내행복센터에서 주민간담회에 참석하고, 이어서 백봉지구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예정부지를 방문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시민이 만들어가는 ‘혁신형 공공의료원’을 주제로 마련됐다. 시는 3기 신도시 개발 등 인구 100만 대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에도 대형 종합병원이 없는 의료취약지역인 만큼, 공공의료원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도지사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보건전문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남양주시민 약 70명이 함께했다. 특히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 민관정 협의체 △백봉지구 두산알프하임 아파트 주민 △화도읍·호평동·평내동 사회단체 △이통장협의회·주민자치회 등 지역단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목소리를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공공의료원 추진 경과와 용역 진행 현황이 공유됐다. 김 지사는 모두발언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통해 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며 “남양주시와 협력해 조속한
(아름다운교육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낮 12시 시장 집무실에서 서울시 대표정책 과 사업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시민 일상을 혁신하고 서울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서울시민 4명 중 1명이 사용 중인 서울 대표 밀리언셀러 정책 ‘손목닥터9988’, 신혼부부의 실질적인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미리내집’, 해외 언론도 주목한 외로움 없는 서울 대표 사업 ‘서울마음편의점’, 온라인 서점 판매량 1위를 석권한 정책 커스텀북 ‘서울플레이북 365’ 등을 담당하는 공무원 10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자신이 맡은 일에 자부심과 애정이 있어야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고, 더 나은 정책과 행정을 펼칠 수 있다”며 “여러분의 노력이 서울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 달라”고 격려했다. 또 “정책과 사업의 본질을 이해하고 꿰뚫고 있는 여러분과 같은 ‘서울맨’이 서울시청 곳곳에 있기에 시민의 일상이 한층 더 나아지고 있는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진 오찬 자리에서는 현재 담당하고 있는 사업과 정책 효과를 높이는 방법 논의는 물론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는 27일 장흥군보건소에서 22개 시군 보건소 관계자와 ‘추석 연휴 응급의료 비상진료 대책 회의’를 열어 긴 연휴 기간 안정적 응급·비상진료체계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추석은 개천절인 10월 3일부터 이어지는 10일간의 연휴로, 대부분의 병·의원이 휴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경증환자까지 응급실로 몰릴 수 있어 응급실 과밀화와 중증환자 진료 지연 발생을 대비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군별 응급·비상진료 운영계획 점검 ▲응급실 과밀화 대응과 경증환자 분산 방안 논의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약국 홍보 강화 ▲응급의료기관별 1대1 전담책임관 지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전남도는 연휴 기간 경증환자가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보건소에서 진료와 투약을 받도록 유도하고, 소아환자는 달빛어린이병원 등 대응 가능한 의료기관을 사전 지정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도민이 연휴 기간 문여는 병원·약국 등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도록 네이버·다음 포탈과 전남도·시군 누리집,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를 강화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27일 지역 축산업계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나주시축산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나주시축산단체협의회는 나주 지역 내 한우, 양돈, 육계, 오리, 낙농, 산란계, 양봉 등 7개 축종 단체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나주 축산물 브랜드 마케팅, 봉사활동, 사회공헌, 축제 지원, 판촉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축산업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축종 단체장, 사무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극한 호우와 폭염, 소비 위축, 사료비 상승 등 축산업계의 어려움과 고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축산업은 우리 나주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발전해 왔으며 농업 분야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나주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축산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축산단체협의회 조억기 회장은 “지난 7월 극한 호우로 가축 폐사 등 축산농가가 큰 어려움에 있을 때 나주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