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 남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남구에 소재하고 있는 한영한마음아동병원에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영한마음아동병원은 2014년부터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어 평일 야간과 공휴일에도 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아동의 건강을 밤늦게까지 돌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성금 전달식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취약 계층에게 추석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진행됐다. 이경훈 한영한마음아동병원 원장은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명절뿐 아니라 평소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는 병원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한영한마음아동병원이 지역 아동 건강지킴이로서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명절마다 따뜻한 나눔을 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기탁 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사)한국목욕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는 지난 11일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통영·거제·고성 목욕업소 영업주 6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 제17조에 따라 영업주들이 매년 이수해야하는 교육이며, 위생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목욕 환경을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최근 시민들의 위생과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목욕업 관련 법령 및 준수사항 ▲위생관리 기준 및 방법 ▲소방 안전 교육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공중위생관리법 등 관련 법규를 재점검하며 영업주들의 위생 의식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목욕업은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공중위생 산업”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 영업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통영시는 지난 11일 도산면사무소에서 60세 이상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으며, 농식품부와 통영시, 농협이 협력해 4개 면에 사업비 1억 800만 원(국비 40%, 시비 30%, 농협 30%)을 투입했다. 주민들은 한방 진료, 물리치료, 검안, 혈압·혈당 검사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았다. 이날 도산면 진료현장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하상우 농협중앙회통영시지부장, 차경용 새통영농협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주민들의 진료 과정을 살피고 서비스 제공기관인 (사)햇살마루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없는 건강도시 통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5월에도 욕지면, 한산면, 사량면에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해 도서지역 주민 740여 명에게 한방 진료와 건강 상담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
(아름다운교육신문) 연수구는 오는 15일 사회복지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지난 30년간 연수구 사회복지 변천사와 복지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12명과 시설 1곳에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한다. 또 1층 송죽원에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연수구 사회복지 30년,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잇다’를 주제로 연수구가 걸어온 사회복지의 발자취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15일부터 12월 5일까지 동춘역 5번 출구 ‘동춘역 갤러리’에서 액자 형태로 전시되어 주민과 지역 복지기관의 생생한 이야기를 사진으로 담아 전달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연수구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온 사회복지기관과 종사자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복지의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1일과 12일 이틀간 유치원과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독서와 매체(미디어) 자녀 교육’ 비대면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자녀가 올바른 매체 문화를 즐기고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학부모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학부모들이 매체 환경을 이해하고 지도하는 방법, 독서를 통한 자녀 교육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탄탄한 생각 근육 독서, 슬기로운 매체 생활’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직장생활 등으로 낮에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를 고려해 오후 7시에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현직 국어 교사이자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강사로 활동 중인 강용철 교사가 강의를 맡았다. 첫째 날에는 탄탄한 생각 근육 독서를 주제로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 과정 중심 책 읽기, 질문 중심 독서법 등 실천적인 독서 지도법이 다뤄졌다. 둘째 날에는 슬기로운 매체 생활을 주제로 학생들의 매체 사용 실태, 매체 접근과 조절 방법, 유익한 매체 사이트 활용, 자기 성찰을 통한 올바른 매체 습관 등이 소개됐다. 이번 연수에서 학부모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중구의 한 식당에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2025 해외 봉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해외 연수에 참여한 중고생과 인솔 교사 등 25명이 참석해,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해외 봉사와 문화 교류 경험을 공유했다. 학생들은 지난달 11일부터 16일까지 태국 방콕 일대에서 다양한 봉사와 문화 교류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한국 전통 장신구인 장명루, 부채, 노리개 만들기, 김밥, 떡볶이 요리 등으로 태국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렸다. 또한 케이팝 댄스를 함께 배우고 전통 놀이를 즐기며 언어의 장벽을 넘어 서로 소통하고 이해를 높였다.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협력과 책임감을 배우고, 언어와 문화를 넘어선 소통의 가치를 깨달았다. 특히 태국 현지 고아원에서 한국 음식을 함께 나누며 나눔의 의미를 체험한 것과 방콕의 25개 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문화캠프에서 발표와 토론, 놀이 체험을 함께하며 우정을 쌓은 점을 소중한 경험으로 꼽았다. 학생들은 “언어는 달라도 표정과 몸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공사립학교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 207명이 참여했으며, 기초 개념 이해부터 생성형 인공지능과 다양한 디지털 도구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실습을 병행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현장에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자 연구 선도학교 운영, 디지털 강사(튜터) 배치, 교원 대상 인공지능과 디지털 활용 수업 혁신 역량 강화 연수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울산형 디지털 수업 체계 구축과 인공지능 기반 학생 맞춤 교육행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9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평생학습1실에서 가족 단위 이용자를 위한 ‘가족 토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라스아트 기법을 활용해 나만의 독서 무드등을 직접 제작하는 ‘글라스아트 독서 무드등 만들기’를 주제로 가족이 함께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을 즐기며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갖도록 기획됐다. 참여 신청은 9월 15일부터 연수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11일 경인여자대학교에서 ‘읽걷쓰’ 시민문화운동의 성과를 알리고 청년 저자들의 첫 책 출간을 축하하기 위한 ‘계양도서관과 경인여자대학교가 함께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한 경인여자대학교 유아교육학과 학생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싱어송라이터 리원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이금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청년 저자들의 출간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과 책 전달식, 도성훈 교육감과 함께한 북토크를 통해 청년 세대가 나아갈 길에 대한 통찰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출판기념회는 공공도서관과 대학이 협력해 청년들이 직접 저자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나눈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읽걷쓰 문화를 확산하고, 청년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환경친화적 독서 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9월 1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중앙도서관 1층 북라운지에서 ‘ESG 실천 도서교환장터’를 개최한다. 시민들은 다 읽은 책을 가져와 다른 책과 교환할 수 있으며, 최근 5년 이내 발간된 개인 소장 도서만 1:1로 교환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3권까지 가능하다. 단, 파손 도서, 수험서, 교과서, 전문서적, 전집류 등은 교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같은 날 중앙도서관에서는 주말을 맞아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도서관에서 만나는 우리 동네 국립극장’ 공연 콘텐츠와 ‘내 손에 쏙! 세계의 랜드마크’ 다문화 체험활동이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