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 달서구는 지난 24일 수성구 소재 ‘륜’에서 청년 미혼남녀를 위한 맞춤형 만남 프로그램 ‘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을 개최해 14명의 청춘이 참여, 그 결과 3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고고미팅’은 바쁜 일상 속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는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달서구가 운영하는 대표 결혼친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달서구와 협약을 맺은 결혼업무협약 기관‘륜’(대표 반선영)에서 진행됐으며, 전문 사회자의 진행 아래 레크리에이션, 그룹 토크, 1대1 로테이션 미팅 등이 어우러져 참가자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의 ‘고고미팅’은 2017년부터 매년 운영되어 지금까지 총 102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등 청년들의 실질적인 만남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도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이후에도 새로운 인연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자격은 주소지나 직장이 달서구에 있거나, 달서구와 협약된 기관 소속의 미혼 남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 달서구는 전략형 저출산 대응 프로젝트'출산BooM 달서'의 일환으로 연애부터 육아까지 생애주기별 정책 정보를 한눈에 담은 통합정보 플랫폼'달서 결혼출산 정보 다이어리'를 정식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정보를 찾아 헤메는 ‘2030 MZ세대 맞춤형 정보 콘텐츠’로 연애 꿀팁부터, 결혼·임신·출산·육아까지 흩어져 있던 생애주기 정책 정보를 한눈에, 직관적으로 트렌디하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은 연애, 결혼, 임신, 출산, 영유아·아동, 다자녀 등 생애 6단계별로 총 106개의 정책 정보를 담았다. 특히 지자체에서는 보기 드문 ‘다이어리형 UXUI 디자인’을 도입해, 마치 다이어리를 읽는 듯한 감성적인 구성으로 MZ세대의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각 정책별로 신청‧예약이 가능한 ‘링크 버튼’을 제공해 이용자가 원하는 정책을 바로 신청할 수 있으며, ‘내 혜택 알아보기’ AI형 맞춤 검색 서비스를 통해 개인별 지원 혜택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이와 함께 MZ세대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2030 저출산 콘텐츠’ 코너도 운영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광역시교육청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은 지난 21~24일까지 4일간 월곡·영천·하남중학교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 다가치 진로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고려인마을 인근 한국어학급 운영 중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긍정적 자아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강은 이주배경을 가진 중학생 74명이 참여했으며 전남대학교 의상학과 등 총 3개 과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 대학생 선배 3명이 강사로 참여했다. 선배 대학생들은 ‘외국인으로서의 한국사회 적응기’, ‘한국 정착과 진로 선택 사례’ 등 자신들 직접 겪은 경험과 사례로 강의해 후배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선배들의 생생한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모색하며 한국 사회에서의 성장 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하남중학교 한국어 학급 담당 나미진 교사는 "고입 원서 작성 시기를 앞둔 학생들에게 진로와 진학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학생들이 긍정적인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도록 적극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정다가치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 교사들이 일본 오사카 한글학교 교사들 한글 지도 역량 향상을 돕는다. 광주시교육청이 27~30일 온라인을 통해 일본 오사카한국교육원과 연계해 ‘한글학교 교사 역량강화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부 한국어교육기반 시범교육청 사업의 일환으로, 재외국민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오사카한국교육원과의 국제교류에 참여했던 교사들의 제안과 협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한글학교 및 한국어채택교 교사 39명이 참여한다. ‘배움의 언어, 마음의 문을 열다’ 주제로, 한글학교 교사들의 교수·학습 방법을 돕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광주효광초 김예은 교사가 ‘한글 교구 활용법과 한글동화를 활용한 재미있는 한글지도법’을, ▲신용초 김지혜 상담교사가 ‘교사와 학생 간 라포 형성 및 연령별 의사소통 방법’을 실습 중심으로 강의한다. 한편 한글학교 교사들은 매주 토요일, 일본 오사카 현지에서 생활하는 교민과 재외동포 자녀들에게 한글과 한국문화를 가르치고 있으며, 이번 역량강화 컨설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따뜻한 한글교육의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이 27일 본청 상황실에서 사단법인 ‘김홍빈과 희망만들기’로부터 ‘도전과 나눔의 희망전도사, 김홍빈’ 평전 200권을 기증받았다. 이번 도서전달식은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류재선 (사)김홍빈과 희망만들기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장애를 극복하고 인류애를 실천한 고(故) 김홍빈 대장의 삶과 도전정신을 광주 지역 청소년에게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고(故) 김홍빈 대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장애인 산악인으로, 신체적 한계를 넘어선 끊임없는 도전과 나눔의 삶을 보여줬다. 기증 받은 평전은 그의 삶을 기록한 귀중한 자료로, 앞으로 광주 지역 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도서관에 보내져, 학생들이 김홍빈 대장의 도전정신을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김홍빈 대장님의 삶은 ‘도전·성장·나눔’이라는 광주교육의 핵심가치를 온몸으로 실천한 귀감”이라며 “도서 제공을 통해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는 용기와 타인을 향한 나눔의 마음을 배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 동구는 지난 27일 광주교통문화연수원(북구 모룡길 68)에서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고독사 NO 복지사각지대 ZERO 동구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고립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동구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구지회가 체결한 협약으로 마련됐다. 부동산 특성상 다양한 계층과 상황을 접촉하는 공인중개사들의 위기가구 발굴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취약 위기가구에 필요한 복지 서비스 연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행사는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 등 복지정보 안내(급여 종류,지원 기준, 지원 금액 등) ▲ ‘복지위기가구 알림 앱‘ 가입 및 이용 홍보 ▲사업장 비치 안내문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의 촘촘한 사화 안전망 구축에 동구의 공인중개사분들이 든든한 역할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 동구는 최근 용산지구 아파트 입주자대표들과 함께 준비한 용산지구 한마당 축제를 개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가 주관한 이 행사는 동구의 대표적인 아파트 밀집지역인 용산지구를 대상으로 ‘경계 없는 아파트, 함께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다. 동일 생활권에서 살아가는 아파트 단지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아파트 연대 모델을 개발해나가는 것이 목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용산지구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및 주민들은 민주적 의사결정에 기반한 연대모델을 앞서 구축했으며, 행사는 2,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주요 내용은 ▲아동‧청소년 문화 공연(기타·태권도·마술 등) ▲마을 주민 장기자랑 ▲주민참여 플리마켓 ▲ 용산지구 상가와 연계한 부스 운영 등이며, 용산지구 주민들은 문화와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용산지구의 정체성을 톡톡히 보여줬다. 임택 동구청장은 “용산지구 아파트 연대모델은 전국적으로도 흔치 않은 모범사례”며 “앞으로도 동구의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연대모델이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 동구는 최근 구청 1층 로비에서 ‘2025 조선대학교 RISE사업 도시재생 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선대학교 RISE사업 일환으로 조선대 미술대학 실내디자인 전공 4학년 학생들이 9팀으로 참여해 동구의 노후 골목길 재생 디자인 작품을 전시했다. 이는 지역의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고,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전시 기간 동안 ▲소태동 일원 노후주거지를 자연친화적으로 재생하는 방안 ▲충장동 일원 구도심의 문화·상업 기능을 회복하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 구상의 2개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과 지역이 협력한 모범적인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도시재생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 동구는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올해 3월 시작한 '금남로 차 없는 거리' 사업이 시민, 사회단체,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官) 주도로 운영한 행사 초반보다 회차가 거듭할수록 지역 상인·협동조합·화훼 단지, 광주사회적경제기업,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조선이공대학교 등 시민·사회단체·유관기관 등 다양한 단체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참여로 금남로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걷고, 머물며, 소통하는 시민 광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단순한 교통 제한을 넘어 문화와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 주변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광주광역시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의 3월~6월 행사 결과 분석에 따르면, 사업이 자리를 잡은 5~6월의 경우 평균 14.3%가량 카드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금남로 차 없는 거리의 성공적인 정착은 타 지방자치단체에도 영향을 끼쳐 지난 7월, 서울특별시 은평구에서는 의원들을 포함한 20여 명이 금남로 차
(아름다운교육신문) 지난 26일, 거제시 고현동 리본플라자 광장에서 열린 ‘스트릿 글로벌 플리마켓 페스티벌(Street Global Flea Market Festival)’이 시민과 관광객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거제고현자율상권조합 주최, 거제시 후원으로 개최된 지역 상권 활성화형 거리축제로, 시민과 외국인 근로자, 청년 창업팀이 함께 어우러지는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플리마켓에는 지역 내 공예 작가, 핸드메이드 소품 브랜드, 패션·디저트 팀 등 약 30개 부스가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고, 머그컵 만들기, 레진 쉐이크, 할로윈 타투 체험 등 다양한 무료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무대에서는 다국적 댄스팀과 지역 학교 동아리, 밴드 공연이 이어졌으며, 외국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노래자랑’과 시민 미션 게임,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돼 도심 전체가 축제의 열기로 가득했다. 행사 당일 현장에는 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와 관광객의 참여도 높았으며, 일부 상인은 “평소 주말보다 더 많은 고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