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조 5,973억원 규모의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편성하고, 내달 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한다. 2025년 본예산은 2024년 당초 예산 1조 5,964억원보다 9억원이 늘어난 1조 5,973억원으로 0.06%가 증가한 규모로 편성됐다. 세입부분에서는 중앙정부 및 지자체 이전수입이 2024년 대비 441억원 증가했고, 시설환경개선기금 및 설립기금 1,148억원을 투입했다. 주요 세입재원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을 포함한 중앙정부이전수입 1조 1,826억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및 기타이전수입 2,738억원 △자체수입 및 기타 261억원 △기금전입금 1,148억원 등이다. 본예산 편성 방향으로는 △더불어 성장하는 민주시민교육 △핵심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교육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환경 △따뜻하고 행복한 교육복지 △소통과 참여로 열린 교육행정에 중점을 뒀다. 세출예산 주요 내용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민주시민교육’에 397억원을 지원한다. 생활 속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학교를 지원하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제주 고등학생 19명과 인천 고등학생 20명, 각 지역 인솔교사 13명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인천5‧3민주항쟁과 인천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제주도교육청과 인천교육청은 작년 11월에 ‘제주4·3 및 인천5·3민주항쟁 역사·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올해 5월 인천 학생들이 제주를 방문하여 제주4‧3을 이해하는 활동을 했고,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의 학생이 인천을 방문하여 인천5·3민주항쟁과 역사를 이해하는 교류가 이루어진다. 31일에는 강화 교동도에서 실향민에 의해 형성된 대룡시장 탐방과 망향대 망원경을 통해 북한의 모습을 살펴보고, 난정평화교육원에서는 양 지역의 학생들이 만나 역사‧평화교육 프로그램 진행 미션을 협의한다. 내달 1일에는 한국전쟁 당시 강화도에서 자행된 민간인 학살과 관련된 내용을 증언으로 들으며 인천의 역사를 이해하고 인천5‧3민주항쟁과 관련된 시민회관 옛터, 답동성당 등을 답사하여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된 배경을 이해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 학생과 제주 학생이 함께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일 2024년 기후행동실천 운동‘지구를 구하는 힘, 지·구·력力’의 일환으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환경교육콘서트 (펼치자)와 탄소중립실천 배움터 (배우자), 토크콘서트 (지·구·진·담)를 개최하여 3개월에 걸친 지·구·력力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지.구.력 학생 작품 공모전 ‘뽐내자’에서는 포스터 487작품, 디카시1) 260작품, 노래 및 댄스창작 28팀(55명), 환경 스피치 15명, 생태환경 주제탐구 프로젝트 발표회 19팀이 접수됐다. 환경교육 콘서트‘펼치자’에서는 공모전 시상식과 학생작품 전시회 및 학생들의 꿈과 끼를 빛내는 발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탄소중립실천 배움터‘배우자’는 제주특별자치도환경교육센터와 협력하여 야외광장에 제4회 제주환경교육한마당 탄소중립실천 배움터를 운영한다. 배움터는‘탄소중립-자원순환-생물 다양성’으로 주제를 나누어 도내 사회 환경교육단체 외 탐라중학교 학부모 환경동아리가 참여하여 26개 코너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이번 토크콘서트 ‘지구를 구하는 진실한 대화, 지·구·진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학교 업무담당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 대응 역량강화 및 기록물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상담관의 특이민원 및 빈발민원 응대 요령 교육과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으로부터 민원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악성 민원 응대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록관리 실무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의 기록물 관리관련 능력 향상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민원 대응 및 체계적인 기록관리시스템 운영을 위해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9일 교직원 대상‘2024 서귀포시 우리고장 바로알기 직원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직원 연수는 제주 3대 항일운동 중의 하나인 법정사 항일운동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제주대학교 사학과 외래교수를 해설사로 위촉하여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유적지의 현장 답사로 진행했다. 이번 현장 답사에서는 기념탑과 의열사 등 항일운동 유적지를 탐방하면서, 기미년 삼일운동보다 먼저 1918년 10월 7일 법정사 승려들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 주민 700여 명이 조직적으로 일본에 대항한 법정사 항일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되짚는 계기가 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직원들의 항일운동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고양하고, 평화와 인권, 정의의 보편적 가치를 내면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서귀포시는 2024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10월 31일에 결정·공시한다. 이번 공시는 상반기 동안 토지 이동이 발생한 토지 중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변동사항을 반영한 2,540필지가 대상이다.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자들은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방침이다. 2024년부터는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 우편 발송이 중단된다. 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종이 없는 전자 정부 실현을 위한 조치로, 개별공시지가 정보는 전자열람을 통해 제공된다.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또는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언제 어디서나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전자열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은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이의신청은 서면 또는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서면 제출은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팩스(064-760-2149)로 송부할 수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 함평군 나비골농협은 31일 서귀포시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및 해당 지자체로부터 기부금의 30% 이내 범위에서 지역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게 된다. 금번 기부활동은 함평군 나비골농협에서 서귀포시에 기부하고, 다음달에는 표선농협에서 함평군에 상호 기부 할 예정으로 지역 상생 발전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함평군 나비골농협에서 서귀포시를 생각하는 마음을 모아 이렇게 기부해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기부 활동이 두 지역 간 상호 협력·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특허청은 30일 16시 30분 착용형 로봇 제조 기업인 ㈜휴로틱스(서울시 동작구)를 방문해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특허청의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IP 나래 프로그램’의 성과를 확인하고,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이 겪고 있는 지식재산 관련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IP 나래 프로그램’은 지식재산권 관련 전문인력이 없는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이 지식재산 기반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연구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문가가 기업이 보유한 기술에 대한 국내외 경쟁사의 특허를 분석하여 강한 특허권을 확보할 수 있는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며, 지식재산권 관리를 위한 실무 교육 등도 제공한다. 이 사업의 수혜 기업(2023년 사업 기준 758개)들은 지난해 총 매출이 전년대비 14.4%, 고용이 20.7% 증가했고, 총 758개 기업 중 419개 기업이 투자 등으로 총 1,969억원의 사업자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휴로틱스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하여 개인의 보행 패턴을 분석하고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착용형 로봇 제조 기
(아름다운교육신문) 조달청은 31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24년 제3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은 기업에게 지정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 실시한 이번 지정 심사에서는 신청제품 246개 중에서 기술의 차별성 등에 대한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엔어스의 ‘열전달부를 포함한 대칭형 방열패턴 PCB가 적용된 LED등기구’ 등 41개 제품이 통과됐다. 이번 심사에서 처음으로 우수제품 시장에 진입한 기업의 제품은 전체 지정 제품의 56.1%(23개)를 차지해 회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조달청은 우수제품 지정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심사부터 심사 가이드라인을 마련·배포한데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심사위원 사전검토서 양식을 건설환경·전기전자 등 심사분야별로 세분화하고 심사위원들에게 작성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하여 신청서류 사전검토에 내실을 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신청업체와의 질의·응답도 심도 있게 진행하여 제품의 우수성을 한층 면밀하게 살폈다. 우수제품 제도는 기술과 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기술개발을 견인하는
(아름다운교육신문) 조달청은 30일 정부조달마스협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하여 기업의 현장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다수공급자계약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100여개 다수공급자계약(MAS) 업체가 참여했으며, 제품 특성에 따라 건설환경·전기전자·보건의료·국방물자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품명별 계약담당자가 직접 기업의 의견을 듣고 현장에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 품명 특성에 맞는 MAS 입찰공고 개선 ▲ 신속한 적격성 평가 진행 등 건의사항에 대해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필요한 경우 제도개선에 신속히 반영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중소·벤처·혁신기업의 벗’으로서 불합리한 규제를 신속히 혁파하여 더 많은 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하여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권혁재 구매사업국장은 “정부조달마스협회가 기업과 조달청의 중재자로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적극적으로 개진해 주길 바란다.”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은 2025년도 업무계획에 적극 반영하여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다수공급자계약 제도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