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청소년 독도 탐방 프로그램 ‘바람 따라 온 너, 독도에 닿다’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프로그램’에 선정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돌봄 공백이 있는 대구 지역 청소년 20명이 참여했다. 탐방은 청소년들에게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독도수호대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도박물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울릉도 역사 유적지 등을 탐방하며 독도와 관련된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독도에 입도한 청소년들은 경비대원들에게 직접 만든 아이싱 쿠키를 전달하고,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펼치며 독도가 우리 땅임을 널리 알렸다. 독도수호대 대표 청소년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도를 방문한 것은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라며, “말로만 듣고 미디어로만 보던 독도에 직접 서 보니, 우리 땅이라는 것이 더욱 실감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탐방이 돌봄 사각지대 청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 수성구 캐릭터 ‘뚜비(DDUBI)’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5년 K-RIBBON(대한민국 우수문화상품)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뚜비는 이번 심사에서 ‘문화콘텐츠 캐릭터 분야’ 최종 지정에 이름을 올렸다. 지자체가 기획한 캐릭터가 국가 차원의 문화콘텐츠 인증을 획득한 최초 사례로, 지역 캐릭터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라는 평가를 받았다. 민간 캐릭터 사례로는 ‘핑크퐁’, ‘벨리곰’ 등이 있다.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는 한국의 문학적 가치를 담은 콘텐츠를 지정하여 한복의 옷고름 모양을 딴 K-RIBBON 마크를 부착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하기 위한 제도다. 2015년 11월부터 시행돼 공예·디자인상품·문화콘텐츠·한복 등 6개 분야 대상으로 최고의 상품을 엄선한다. 이번 최종 선정으로 뚜비는 ‘국가가 인정한 문화콘텐츠 캐릭터’라는 공식 타이틀을 얻게 됐으며, 이는 수성구의 문화산업 전략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출범 이후 뚜비는 ▲차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 대덕구는 17일 ㈜상봉공영과 홍제요양병원(원장 김광식)으로부터 전병과자 400상자(약 2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기탁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지역 경로당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창덕 ㈜상봉공영 대표와 김광식 홍제요양병원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상봉공영과 홍제요양병원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후원 물품을 명절 전 경로당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봉공영과 홍제요양병원은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지역 어르신을 위해 후원 물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 대덕구는 청년의 날(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청년복합문화공간 ‘청년벙커’에서 지역 청년 40여 명과 ‘대덕청년, 대덕구청장과 한 판’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덕청년, 대덕구청장과 한 판’은 피자 한 판에 다양한 토핑이 어우러지듯, 청년들의 다채로운 의견을 한데 모아 구정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크게 ‘청년의 목소리를 잇다’, ‘소통의 장을 열다’, ‘결과를 함께 나누다’ 등 세 가지 키워드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사전에 온라인으로 접수한 질문을 바탕으로 토크가 진행됐고, 포스트잇을 활용한 자유 질문도 받아 최 구청장이 직접 답했다. 이어 청년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해 청년들과의 교류, 협력의 폭을 넓혔다. 구는 주요 질의응답은 영상과 카드뉴스로 제작해 구청 SNS에 순차적으로 공유해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청년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자리가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청년정책의 방향을 함께 그려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함께 만드는 구정을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17일 공단 회의실에서 제4대 김진태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진태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공단 구축과 ESG 중심의 지속가능 경영을 통해 공단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공단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다가오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언급하며 “현장 근무자의 친절한 서비스와 단정한 복장이 경주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만큼, 공단이 맡은 역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김진태 이사장은 경주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37여년간 경주시청에서 다양한 보직을 거치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그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해온 행정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단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신뢰받는 기관으로 성장하는 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이사장 취임을 계기로 한층 강화된 혁신 역량과 시민 중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경주시민의 삶에 가까이 다가가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발전을 선도하
(아름다운교육신문) (사)대한한돈협회 경주시지부는 16일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재)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주시지부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올해까지 10차례, 총 9,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광연 지부장은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좋은 환경에서 배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역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한돈협회 경주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경주시지부는 지역 내 51개 농가가 회원으로 활동하며, 돼지고기 소비 확대와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지역사회를 위한 무료 한돈 나눔 행사 등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주시는 김진태(63) 신임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16일 공식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 농림축산산림해양국장, 도시개발국장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았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 이사장은 “경주시민의 편익 증진과 공단의 혁신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공단,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공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임 이사장께서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단이 혁신과 화합의 조직문화로 거듭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시 역시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2017년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체육·관광·환경·교통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47개 시설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올해 예산은 166억 원 규모이며, 임직원 64명이 근무하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주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황남상가시장과 황남생활문화센터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황남상가시장 별별야시장’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황남상가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황리단길을 찾는 관광객이 전통시장으로 자연스럽게 유입되도록 기획됐다. 경주시는 황남시장을 ‘관광의 시작과 끝’으로 자리매김시켜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먹거리 부스 10개가 운영되며, 거리 노래자랑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황남상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경주시는 행사 기간 교통·주차 불편과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상인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와 현장 인력을 배치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홍보에도 힘쓸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남상가시장이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자원과 결합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활성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주시는 대추밭백한의원의 한옥건축물 ‘치유의 집’이 2025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경주 건축물이 이 대회에서 최고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은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관하고 산림청이 주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목조건축 공모전이다. 1999년 시작돼 26년 넘게 이어진 전통 있는 대회다. 올해 대상작 ‘치유의 집’은 대추밭백한의원 5대 원장인 백진호 원장과 김재경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가 설계·시공해 지난해 8월 22일 완공됐다. 경주시 강변로 60 일원 4976㎡ 부지에 들어선 ‘치유의 집’은 △진료와 상담을 위한 ‘회복의 집’ △대릉원 소나무숲을 본뜬 ‘명상의 집’ △남산과 남천을 바라볼 수 있는 ‘관조의 집’ 등 세 동으로 구성됐다. 각 건물은 용도에 맞게 설계돼 진료 시설 이상의 기능을 하며, 문화와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특히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뜻의 법고창신(法古創新) 철학을 바탕으로 전통미와 현대적 기능을 결합한 점이 주목됐다. &nbs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주에서 46개국 장·차관이 참여하는 ‘새마을 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가 16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이 회의는 2023년 부산에서 처음 열린 뒤 격년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와 맞물려 경주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주가 국내외에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와 행정안전부가 새마을 세계화 20주년을 기념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회의에는 46개국 장·차관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일정은 △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 개막식 △장관회의 △공동세미나 △경주 야간 시티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새마을운동의 국제적 확산과 국가 간 네트워크 강화, 경북의 새마을운동 사례 공유,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 특히 17일 저녁에는 월정교, 교촌한옥마을, 첨성대, 동궁과 월지를 둘러보는 야간 시티투어가 진행돼 해외 인사들에게 천년고도 경주의 야경과 문화유산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주시는 2021년 자매도시인 베트남 후에시와 MOU를 맺고 5개년 계획으로 흥롱동 지역에서 새마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