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대강당에서 각급기관(학교) 민원 업무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신적 피로와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공직자 스스로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친절 행정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CS경영연구소 양용호 기획운영이사가 맡았다. ‘감정노동자의 회복력과 마음 관리’를 주제로 진행된 강의는 스트레스의 원인과 인식 전환, 감정 조절 방법, 긍정적 대화 습관 형성, 자기 돌봄으로 마음의 회복력 강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양 이사는 “민원 응대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라며 “스스로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는 작은 습관이 스트레스 해소의 시작이고, 자신을 돌보는 태도가 타인에게 전해지는 진정한 친절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친절 교육으로 담당자들이 스스로 마음의 온도를 조절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서적 지지와 공감의 행정을 강화해 따뜻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겠다”라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월 28일 11시 10분 도교육청에서 육군 인사사령부(소장 신은봉)와 직업계고 학생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및 육군 인력 획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 직업계고 학생들이 ‘군 간부’라는 안정적인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육군의 우수하고 역량 있는 부사관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직업계고 재학생 대상 군 간부 직업소개 및 모집홍보 지원 △직업체험 및 맞춤형 취업 상담 지원 등이 포함됐으며 교육청은 협약 내용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직업계고에 안내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의 이번 협약은 군 부사관을 꿈꾸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진로를 설계해 나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줄 전망이다. 특히, 현재 군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인 동해상고·춘천기계공고·한국국방과학고 등에서는 학생들이 군 관련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취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12기 강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2026년 도교육청 주요업무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강원아이로(AI-ro)’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 신설 △강원농어촌유학 △교육발전특구 등 2026년 강원교육 핵심 정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안건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신경호 교육감은 “마음껏 펼치는 강원교육을 위해 달려온 지난 4년 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강원교육을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깊이 있고 폭넓은 자문과 조언을 해주실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8일 오전 11시, 호텔인터불고대구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창설 제73주년 기념 '제7회 대구광역시 호국단체 한마음대회'에서 호국·안보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향군대휘장을 수훈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재향군인회·대구광역시호국단체연합회(회장 김인남)가 주관하고 대구시 및 IM뱅크가 후원했으며, 지역 호국·보훈단체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나라사랑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올바른 안보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보훈교육과 안보역사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또한, 이날 교육청은 나라사랑 안보역사 체험활동에 기여한 재향군인회 회원 2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들은 학생들이 전적지와 안보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력하여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에게 호국정신을 전하는 데 힘써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러한 보훈단체 회원들의 헌신적인 참여가 학교 현장에서의 안보·보훈교육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축사를 통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3일 개최된 교육부 제4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 청사전환배치 사업이 조건부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 7월 제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통보 이유인 사업규모, 사업비를 현실화하고, 주차장 확충 등 핵심 사항은 보완한 결과이다. 이에 제4차 중앙투자심사에서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인정해 조건부 승인이 이뤄졌다. 단 ▲재정 효율화 방안 보고 ▲도시관리계획 결정 결과 보고 등을 추가 부대의견으로 제시했다. 시교육청은 광주광역시청의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에 신청사 부지를 반영하여 추진 중이며, 시청의 용역 추진 일정에 따라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후 내년 중앙투자심사에서 부대의견 이행 결과(재정 효율화 방안 및 도시계획 결정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현 청사는 1988년 준공된 이후 37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축물로, 신축 당시 142명에서 현재 526명으로 인력과 조직이 크게 확대되며 사무공간과 주차시설이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본 사업은 10년 이상 청사 이전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이 오는 29일 15시부터 광주독립영화관에서 단편 영화 ‘싹과 움 사이’를 상영한다. 영화 ‘싹과 움 사이’는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꿈과 현실 사이 갈등을 청소년 특유의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이는 청춘이 겪는 불안과 희망이라는 시대적 공감대를 섬세하게 그려내 보인 청소년 제작 영화로 ‘청소년 영상 아카데미’ 과정을 거친 수료생들이 제작에 참여한 값진 성과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운영하는 ‘청소년 영상 아카데미’는 2008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청소년들의 미디어 창의성 함양을 목표로 방송영상 분야 전문가 멘토링과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지난 7월부터 청소년 방송영상 아카데미의 집중적인 실습을 거친 중·고등학교 수료생 13명이 오디오, 영상, 조명, 편집 등 각 분야를 직접 담당하며 제작에 참여했다. 한편 시나리오는 (공모과정명시)광주교육연구정보원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영화 시나리오 공모’에 접수된 26건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작품으로 진행됐으며, 출연에는 운남고등학교 윤현준(2학년) 학생 등 광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7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방과후학교 강사 1천여 명 대상으로 원활한 방과후 강사 계약을 위해 ‘늘봄허브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방과후학교 강사들에게 도입을 앞둔 온라인 매칭 플랫폼 ‘늘봄허브’을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10월 27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늘봄허브를 통해 프로그램 등록이 이뤄짐에 따라, 프로그램 등록 방법, 향후 승인 과정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이 주관하는 ‘방과후학교 강사 소통의 날’과 연계하여 추진돼,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향후 제도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이 이뤄졌다. 한편 늘봄학교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하는 방과후학교 강사는 프로그램 등록 기간 중 이를 등록할 수 있다. 이후 등록된 프로그램은 시교육청 심사를 거쳐 학교에 제공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늘봄허브가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스템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고 운영하겠다”며 “강사들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함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 학생들이 대만에서 5·18민주화운동에 대해서 알린다. 광주시교육청이 10월 28일부터 11월 1일 대만 타이베이, 타이난, 가오슝 일대에서 ‘2025년 찾아가는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사업 중 하나로, 5·18민주화 운동 세계화를 목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5·18홍보단 ‘푸른새’ 학생 21명이 대만을 방문해 대만 청소년들과 민주·인권·평화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한다. 특히 대만은 1947년에 일어난 ‘2·28사건’이라는 가슴 아픈 역사를 가진 나라로, 1980년 광주의 5·18민주화운동과 ‘역사적 맥락과 가치 측면’에서 깊은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서로 다른 나라에서 사는 청소년들이 민주주의, 인권, 평화라는 공동의 역사적 교훈을 공유하고, 서로의 아픔과 회복의 과정을 이해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참가 학생들은 ▲타이베이 소재 2·28사건기념기금회 방문 및 교류 ▲국립정치대학교 ‘한국정치와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마을교육공동체 담당자 및 대표 협의회’를 열어, 전남형 교육자치 실현과 지역 마을교육공동체 내실화를 도모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남의 마을교육공동체 업무 담당자와 마을교육공동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5년 하반기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간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광양과 여수 등 지역 마을교육공동체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광양마을교육공동체는 신규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공개수업 운영과 마을활동가의 참관 지원, 역량강화 연수, 소통을 통한 협력적 관계 형성 사례를 공유했다. 여수신기예술마을학교는 ‘우리가 여수다’를 주제로, 여순사건을 다룬 지역 역사 바로알기 수업과 동백꽃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활동을 소개해 학교교육과정 속에 지역 문화를 녹여낸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광양중앙초등학교 최현 교장이 ‘마을교육공동체의 역할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2025학년도 하
								(아름다운교육신문) 음성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0월 28일(화)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음성 관내 학교 관리자 26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학생 생명지킴을 위한 관내 단위학교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 자살‧자해 예방을 위한 심리적 면역력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권선중 교수가 맡아, 청소년의 심리적 면역력 개념을 기반으로 위험행동의 내적 요인을 분석하고 욕구와 감정을 건강하게 다루는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 접근을 통해 관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교장은 “같은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심리적 면역력의 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알게 됐다”며, “문제행동 이전에 마음의 상태를 살펴보는 접근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병권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생명은 그 어떤 가치와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이라며 “이번 연수가 학교 구성원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