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은 2021년 1월부터 전자책, 신문·잡지, 영상·음원 자료, 학술자료 등 집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국내·외 데이터베이스를 전년 대비 42종에서 49종으로 확대 제공한다. 올해에는 국민의 온라인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방송·공연 콘텐츠와 실용·취미 분야 대중서 등 다양한 분야의 웹 DB를 신규로 제공한다. 또한, 전 세계 유명 출판사 및 대학 출판부에서 발행된 양질의 학술 전자책 20만 권 이상을 집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누리미디어 DBpia, 세이지(Sage) 등 코로나 19로 인해 한시적으로 외부 이용이 가능했던 학술·전문 데이터베이스도 올 6월까지 도서관 외부 이용 기간이 연장된다. 동 데이터베이스는 국립중앙도서관 정기이용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도서관 누리집(http://nl.go.kr 로그인 > 자료검색 > Web DB)에 접속하여 집이나 학교 등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서혜란 관장은 “최근 코로나 19로 도서관 이용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국립중앙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며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 19 상황으로 심신이 지친 국민들이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이 도민을 위한 평생학습 무료 강좌를 제공한다. 전북 인재개발원은 지난 1일부터 2021년 ‘전라북도 도민강좌(http://jeonbuk.npagoda.com)’를 개강해, 외국어, 자격증, 공무원, 인문교양 등 도민들의 다양한 지식습득을 위해 486개 강좌를 무료로 제공한다. 외국어의 경우 영어(토익, 토플, 회화 등)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강좌가 진행되고, 모바일로 내려받기도 가능해 출·퇴근 시간 등 언제 어디서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공무원시험 강의도 무료로 볼 수 있다. 9급 일반행정직부터 세무직, 교정직, 경찰직, 고용노동직의 강의가 제공된다. 아울러 자격증은 갱신 없는 평생 자격증으로 40~50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공인중개사를 비롯해 주택관리사, 직업상담사, 물류관리사 등의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건강관리, 은퇴설계, 귀촌 등 교양강좌 부분을 대폭 확충했다. 인재개발원은 코로나19 전부터 온라인 강좌를 제공하는 등 오랜 기간 축적된 온라인 강의 시스템과 경험으로 탄탄한 시스템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송희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장은 “경제적으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강남서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호)은 코로나19 시대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학부모교육TV」를 구축하여 운영한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학부모교육TV」는 서울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에서 자체 제작한 학부모 교육 자료와 명사 특강 등 다양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는 동영상 채널이다. △교육정보 및 정책 안내 △학습지도 및 진로진학 정보 △자녀 이해 및 인성지도 △힐링·문화·자기계발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주제별로 아동과 청소년으로 세분화하여 학부모가 활용하기 편리하도록 제작되었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제작한 ‘우리아이 원격수업 따라잡기’, ‘슬기로운 원격수업 Q&A’, ‘우리아이 디지털 시민 만들기’ 동영상 시리즈는 자녀의 원격수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원격수업 플랫폼 접속방법, 화상도구 사용법, 원격수업 에티켓 등을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강남서초한울타리네트워크 사업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부모교육’ 등 육아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에 대한 멘토링 등에 대한 자료도 제공되고 있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은 학부모교육TV를 동영상 자료 제공을 넘어 학부모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물질의 독성정보를 제공하는 누리집 ‘톡스인포’(http://nifds.go.kr/toxinfo)를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에서도 손쉽게 검색·열람할 수 있도록 ‘모바일웹’ 서비스를 시작한다. 톡스인포(Tox-Info)가 제공하는 주요 정보는 ▲물질의 독성정보 ▲응급치료 시 활용 가능한 중독정보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정보 ▲발암성 분류 정보 등이다. 이번에 개발된 모바일웹 서비스는 최근 스마트폰·태블릿PC의 사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모바일기기 화면에 최적화해 가독성이 높고, 검색한 정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식약처는 "이번 ‘톡스인포’ 모바일웹 서비스로 일반 국민도 궁금한 독성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물질에서 새롭게 확인되는 독성정보를 지속적으로 추가·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부산지역 학생들의 독서생활 및 독서습관을 키우고, 학부모의 자녀 독서지도를 도울 수 있는 ‘부산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의 안내 동영상을 제작해 각급학교에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학교도서관 도서검색 및 추천도서 서비스 등 학생 맞춤형 온라인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감상문쓰기와 독서퀴즈, 주제어 글쓰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안내 동영상은 회원가입과 독후활동, 학교도서관 도서검색, 전자책 읽기 방법 등을 안내한다. 이 동영상은 부산교육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penbusanedu/videos)과 페이스북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이 동영상은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생활화하도록 돕기 위해 제작한 것이다”며 “학생들이 겨울방학 기간동안 가정에서 독서활동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은 21일 학부모 대상 영양·식생활교육 동영상 4종을 제작하여 배포한다. 이번 영양·식생활교육 동영상 4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가족의 건강한 식생활과 정서 도모를 돕기 위하여 제작되었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시대 비만관리 △자녀와 함께하는 즐거운 집콕활동 △식품알레르기의 이해 △면역력 강화 상큼한 레몬생강청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코로나19시대 비만관리’는 비만, 알레르기 전문의인 강북삼성병원 임상영양연구소장 강재헌 교수가, ‘식품알레르기의 이해’는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장 안강모 교수가 강의한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현저히 줄면서 불규칙적인 식사와 패스트푸드·배달 음식 섭취로 늘어나는 체중, 식품 알레르기를 해결할 수 있는 식습관 개선 방안을 강의한다. ‘자녀와 함께하는 즐거운 집콕 활동’은 놀이치료 지도강사로도 활동 중인 서울발산초등학교 박진석 교감이 강의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나타나는 우울증·무력감·피로감 등 정서적 불안과 부족한 신체 활동 시간을 극복하기 위해 즐거운 놀이 활동을 선보여 가족 간의 관계 개선과 건강을 도모하는 내용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1일 오후 5시 30분부터 <기후위기, 거대한 가속에서 담대한 전환으로>라는 주제로 온라인 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기후 위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제주 생태환경 교육의 방향성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제주도교육청 유튜브 채널과 실시간 쌍방향 플랫폼(ZOOM)을 통해 생중계한다. 1부 강연은 제1대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역임한 대기과학자 조천호 박사가 맡는다. 2부는 사전 및 실시간으로 받은 질의에 조천호 박사가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12월 6일까지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약 100여 명으로부터 사전 참여 신청 및 질문을 받았다. 장성훈 도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기후변화는 먼 미래가 아닌 바로 지금 이 순간 직면한 위험”이라고 강조하면서 “온라인 공감 콘서트를 통해 기후위기에 공감하고 생태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하고 좋은 삶을 위해 제주교육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도서관은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권리를 확장하는데 기여하고자‘코로나 극복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19일(토) 1회(10:00~12:00), 2회(14:00~16:00) 도서관 2층 독서활동실에서 운영하며, 이경숙(동화구연가) 강사가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동화 구연을 시작으로 코로나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 트리 만들기, 조형물을 이용한 액자 만들기, 상장 만들기 3가지 활동을 해 볼 예정이다. 서귀포시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20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모집기간은 12월 10일(목)부터 12월 17일(목)까지이며, 서귀포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http://www.sgplib.or.kr) 수강신청을 통해 접수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12월 3일 오후 2시, ‘코로나 시대의 인간과 문화’를 주제로 첫 번째 ‘인간과 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관객 없이 진행하며,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인간과 문화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급속히 변화하는 사회·문화에 대한 인문적 담론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첫 번째 토론회에서는 파주출판도시문화재단 장동석 문화사업본부장의 진행으로 철학·사회·과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일상과 비대면 문화 속 관계의 변화를 논의한다. 1부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아이티(IT)정책대학원 이광석 교수가 ‘바이러스 재난사회 - 일상과 문화의 위기 너머 공통감각의 확장법’을 주제로 발표하고, 제주대학교 사회교육학부 이소영 교수와 지식추천가 전병근 작가가 ‘코로나 이후의 삶, 그리고 우리 사회’에 대해 토론을 이어간다. 2부에서는 궁금한뇌연구소 장동선 대표가 ‘비대면 문화 속 관계변화와 사회적 영향–뇌는 사람이 중요하다’를 주제로 발표하고,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김찬호 교수와 말마음연구소 김윤나 소장이 ‘비대면 문화 속 인간성과 진정성 찾기’에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11일과 15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행복한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을 주제로 3차례 온라인 특강을 연다. 11일에는 김은영 서울대학교 학부모정책연구센터 교수가 ‘학교와 학부모, 파트너? 최고의 파트너!’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15일에는 이수광 경기교육연구원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자녀교육의 지혜’와 ‘좋은 학교 조건과 학부모의 참여적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다. 연수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홈페이지 또는 경남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www.gne.go.kr/parents)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애초 특강과 더불어 ‘학부모회 회의 운영 워크숍’을 창원, 진주, 양산 3개 지역에서 개설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으로 취소하였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온라인 연수로 학부모와 학교의 건강한 소통을 통해 학부모 역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행복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