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장생포초등학교(교장 김광연)는 지난 7월 5일 ‘우리 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 그림 그리기 대회’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대회에서 선정된 최우수 작품을 실제 장생포초등학교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하였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이란 건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최소 규격 이상으로 자유롭게 설치 가능한 건물번호판이다. 장생포초등학교에서는 ‘우리 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 그림 그리기 대회’를 사회과 교과와 연계하여 선사시대부터 고래잡이 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부여된 도로명인 ‘장생포고래로’라는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의 애향심 고취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그림을 그린 6학년 이수미 학생은 “우리 학교 도로명주소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건물번호판 보는 방법을 이해하게 되어 인상 깊었 내 그림이 학교 교문에 걸려있다니 감회가 새롭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장생포초 학부모는 “도로명주소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림 그리기 대회를 통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울산의 아름다운 동네 속 장생포초등학교 건물번호판을 디자인하면서 우리 학교와 동네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도로명주소의 구성을
제주시 한림읍에 소재한 한림중학교(교장 김형희)는 2022년 7월 11일부터 19일까지 꿈끼탐색주간을 맞아 2022학년도 1학기 1학년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활동 작품 전시회를 학교 전시 공간인 아트 포레스트에서 개최했다. △영어 교과에서 활동한 ‘팝송 포스터 만들기’ △This is me 미니북 △사회 교과 ‘여행 상품 아이디어 공모전’ △국어 교과‘환경 포스터 만들기’ △나의 장래 진로 리플렛 만들기 △미술 교과 ‘우리동네 공간 그리기’ △우리동네 간판 리디자인 △스포츠 동작 전신 입상 만들기 △제주이해동아리 ‘제주 문자도’ 등 다양한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전시를 감상한 후 1학년 학생들은 1학기 자유학기제를 되돌아보고 기억에 남는 활동과 느낀점을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자유학기제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가진 끼를 마음껏 펼친 작품들을 감상하고 친구들, 선생님들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울산행복학교(교장 장혜경)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학생들의 건강과 위생을 고려해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지사장 이수근)가 지난 18일에 반소매 티셔츠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옷을 입은 학생들은 저마다 손가락으로 브이 자를 그리며 사진을 찍거나, 티셔츠에 새겨진 귀여운 캐릭터를 매만지며 즐거워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매년 울산행복학교에 태블릿과 도서 등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IT 관련 교육 활성화 및 도서 능력 신장 등과 같은 학생 개개인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담당교사 이연재는 “학생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티셔츠를 보내주신 한국수자원공사에 감사드리며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울산 중구 울산중앙고등학교(교장 박태호)는 19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SW인재 양성 및 SW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소속 강사가 울산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텍스트 프로그래밍 및 아두이노, 앱 개발 등 SW에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IT동아리와 로봇 동아리의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특수 학급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한 기초 코딩 특강도 진행된다. 또한 울산중앙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SW체험 행사까지 기획되고 있다. 그동안 울산중앙고등학교는 거점형 공동교육과정을 활용해 SW에 대한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협력·소통하는 SW교육을 확대 실시하게 되었다.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SW 관련 행사가 급격히 축소된 가운데 SW에 관련된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수업이나 진로 탐색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법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이번 협약식을 실시하게 되었는데, 지역 단체과 연계한 특강을 통하여 SW관련 진로에 대한 개개인 맞춤형 연계 교육을
울산 북구 호계중학교(교장 최귀라)는 지난 18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울산교육청 지원 ‘학교와 마을을 이어주는 마을씨앗동아리’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학년 12명의 학생들과 전문적 역량을 갖춘 마을활동가 6명이 맞춤형으로 함께하는 환경 속에서 나를 찾는 시간 ‘꽃꺼리 장단’ 프로그램을 6일간 실시하게 되었다. 마을씨앗동아리는 상담전문가, 평생교육사, 청소년지도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학부모 등 다채로운 마을활동 전문가들이 학생들에게 강점을 통한 힐링과 자아 찾기로 환경 속에서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고 찾아가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지금 현재를 즐기며 미래를 향한 행복 요소들을 찾아주는데 활동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6일간 6명의 다양한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에 사뭇 기대가 크며, 무엇보다 프로그램 내용이 한 번씩 꼭 접해보고 싶고 궁금했던 과정들로 구성되어 있어 좋았고 이번 활동을 통해 내면의 나를 탐색해보고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될 것 같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최귀라 교장은 “울산교육청 지원 마을씨앗동아리 활동을 통해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과 협업을 통해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옥동중학교(교장 홍성천)는 19일 꿈·끼 탐색 주간 프로그램으로 학생자치회가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의 가요 경연 대회, 피아노 경연 대회와 교사들의 찬조 악기 연주 등 사제가 함께 어우러진 작은 음악회는 학생들이 자신에게 숨겨진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생자치회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학생자치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이 되었다. 더욱이,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19로 인하여 해소되지 못했던 학생들의 에너지 방출의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들의 큰 관심과 성원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피아노 경연 대회에 참가한 3학년 정현서 학생은 “나의 재능에 대해 새롭게 생각할 수 있었으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스스로를 평가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이야기 하였다. 또한, 작은 음악회를 관람한 2학년 이승재 학생은 “친구들의 연주를 보며 나도 악기를 다루는 소양을 길러보고 싶은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는 소감을 말하였다. 홍성천 교장은 “이번 꿈·끼 탐색 주간은 학생자치의 실현은 물론, 학생들이 예술 영역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이야기
울산 남구 삼신초등학교(교장 양경용)는 19일 6학년 학생 172명과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체육관에서 나눔장터 및 재능 나눔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6학년 1학기 교육과정 운영 프로젝트 수업 ‘모두의 행복을 위한 나눔장터 프로젝트’는 도덕, 사회, 실과 교과를 연계하여 팀티칭을 통한 수업 전개로 나눔장터에 필요한 물건 수집과정, 상품 가격 및 판매와 관련된 준비를 하여 나눔장터를 열게 되었다. 학생들의 참여 중심 수업을 위해 판매 물품 기증과 재능 나눔은 부모님의 동의를 얻어 신청서 제출 후 참여하도록 하였다. 기증 물품 판매와 자신의 꿈·끼 탐색 발표 시간을 통하여 진로 탐색 활동도 할 수 있어서 더욱더 알찬 나눔장터가 될 수 있었으며, 학생들은 계획, 준비, 실행 과정을 거치면서 한 학기 동안 자신의 도덕적 삶을 성찰하는 시간이 되었다. 나눔장터의 수익금은 ‘삼신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선생님 일동’이름으로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며, ‘나눔으로 만드는 세상’에 동참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다. 박민찬 학생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와서 스스로 나눔장터를 운영해 보고, 친구들의 꿈·끼 재능 발표 자리도 함께 하였으며
울산 동구 방어진초등학교(교장 강명희) 씨름부 6학년 김준석 학생과 4학년 임현승 학생이 지난 16~18일 충청남도 보령시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용장급 금메달과 용사급 동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용장급 김준석 학생은 결승전에서 경남 산청초 김정환 학생을 상대로 첫판 밭다리 되치기로 패를 하였으나, 둘째 판 밭다리치기로 균형을 맞추고 마지막 세 번째 판에서 1초를 남기고 앞무릎치기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용사급 임현승 학생은 “감독님과 씨름부 형들의 가르침 덕분에 메달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감사 표현을 하였다. 또한 “앞으로 남은 대회에도 메달을 획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방어진초 강명희 교장은 “씨름부 학생들의 서로를 도와주는 결집력과 노력의 결과가 아름답게 맺어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명산초등학교(교장 민승욱)는 지난 15일 교실과 특별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교내 진로캠프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로캠프활동은 지난해 11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통해 직업과 진로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생겼나요?’라는 설문에 대부분의 학생이 ‘매우 그렇다’라는 답변에 공동체 의견을 물어 진로체험활동을 기획했고 연간 활동 중 하나이다. 이번 진로캠프활동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전문강사 11명이 학교로 찾아와 체험활동(마술사, 샌드아티스트, 이모티콘 제작자, 포슬린아트전문가, 곤충사육사, 미니어처전문가, 아쿠아리스트, 디저트전문가, 쇼콜라띠에, 원예치료사, 3D펜 전문가)으로 운영하고, 장래 희망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안내하였다. 6학년 황정민 학생은 “평소에 잘 알지 못하는 직업을 체험해 보고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자세한 방법도 알려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고 2학기 진로캠프도 기대가 된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명산초등학교는 전교생 대상 진로체험활동으로 학기별 보배마을학교와 진로캠프, 계절마다 가족애캠프(지문적성검사), 승마 체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울산 북구 동대초등학교(교장 이삼순)에서는 지난 18일, 학생들이 기증한 책을 서로 바꾸어 보는 ‘2022 동대 도서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모인 61여만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독서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이 서로의 책을 교환해서 읽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학생들은 가정에서 다 읽은 책에 금액을 책정하여 장터에 내놓았다. 행사 당일 학생들은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한 뒤 자율적으로 기부를 하였으며, 행사를 마친 후 전교 어린이회 임원들이 집계 처리를 한 결과 61여만원으로 정산되었다. 이 행사를 통해 발생한 기부금의 사용에 관해서는 행사 전 전교 어린이회의를 통해 학교 발전기금으로 본교 도서관 도서 확충, 자선단체에 기부 등의 여러 가지 의견이 나왔으나 본교는 본교의 아침머꼬 사업을 지원 중인 월드비전에 기부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하였다. 이삼순 교장은 “도서나눔장터 행사는 아이들이 다 읽은 도서를 서로 바꾸어 읽어보는 데 의의를 가지며, 이 행사를 통해 본교의 아침머꼬 사업을 지원 중인 월드비전에 전교어린이회의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결정된 것도 뜻깊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