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관장 오태환)은 자원순환과 지식정보자원 활용을 위한 도서기증 캠페인 「비움·나눔·채움」을 2월부터 전개한다. 캠페인은 도서기증에 참여하여 자신의 책장을 비우고 빈 자리를 가치 있는 ‘나눔’으로 채워보자는 취지로 진행한다. 기증을 원하는 개인이나 기관‧단체는 계양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소장하고 있는 자료를 기증하면 된다. 기증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기증 자료는 기준에 따라 도서관 장서로 등록하거나 책을 필요로 하는 작은도서관이나 지역아동센터, 노인센터 등 지역사회에 재기증한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책장에 잠들어 있는 좋은 책들을 사람들과 함께 나눠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계양도서관과 함께 책과 친해지는 목표를 성취하고, 도서기증을 통해 자원순환의 가치와 나눔의 풍요로움도 챙기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페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gyeyang)를 참고정보자료과 기증담당자(☎ 032-540-4432, 4435)에게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관장 이소욱)은 예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2월 15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두근두근 첫 학교생활, 1학년을 응원해」를 주제로 예비 초등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위한 관련된 도서를 선정해 동화구연으로 흥미를 더하고 주제에 맞는 다양한 독후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 내용은 ▶책가방을 지켜라 ▶난 꼬불꼬불 날 거야 ▶입장바꿔 생각해봐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 ▶부직포 명찰 및 디폼 가방고리 만들기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1월 29일 오전 10시부터 화도진도서관 홈페이지 (https://lib.ice.go.kr/hwadojin)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재료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 032-760-4123)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관장 임현국)은 인천시교육청 통합전자도서관에서 인천시민을 위한 다양한 전자자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통합전자도서관은 정기적인 전자책과 오디오북 업데이트는 물론, 매월 희망 전자책 신청을 통해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한다. 올해 1월부터는 새로운 구독형 전자책·오디오북 서비스(부커스)도 제공한다. 매월 업데이트되는 자료와 함께 10만 권 이상의 도서를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구독형 전자책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Why 시리즈’를 비롯해 ‘교과연계도서’, ‘카타르 아시안컵’ 코너 등 다양한 주제별 전자책을 구비되었으며, 이 밖에 공무원·공인중개사 강좌,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사이버강좌와 학술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는 물론 해외 유명 전자잡지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 통합전자도서관 전자자료는 인천시교육청 소속 도서관(북구, 계양, 부평, 서구, 연수, 주안, 중앙, 화도진, 평생학습관) 또는 교육청통합전자도서관 회원으로 인천시민 인증 절차만 거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 가입과 전자자료 이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통합전자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유병식)은 일촉즉발의 화재 현장을 스크린이 아닌 무대에서 펼쳐낸 연극 ‘골든타임’을 4월 13일 저녁 7시 개최한다. ‘골든타임’은 ‘영웅’ 소방관이 아닌 한 사람으로서의 삶을 보여주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일촉즉발 화재 현장의 느낌을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11인 극의 대규모 연극으로 구성하고, 소방 관련 단체의 후원을 통해 실제 소방관들이 사용하는 장비를 사용하며 현장을 사실적으로 풀어냈다. 공연 관람 예약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www.ilec.go.kr)에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획정보부(☎899-1517)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이하 광주학생관현악단)이 오는 27일 오후 3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8회 영·호남 청소년 교류음악회’를 개최한다. 12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제8회 영·호남 청소년 교류음악회로 대구학생문화센터 유스오케스트라를 초청해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지역 간 청소년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광주학생관현악단과 대구 유스오케스트라가 함께 멋진 하모니를 선보인다. 광주학생관현악단은 하반기 연주회로 ‘10월 학생독립운동 기념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12월 정기연주회 개최’를 통해 한 해 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현경식 관장은 “이번 음악회에 참여함으로써 우리 단원들이 예술적 교류와 소통의 방식을 배우며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음악회를 위해 애쓰신 대구학생문화센터 장철수 관장님을 비롯해 대구학생문화센터유스오케스트라 단원, 광주학생관현악단 단원을 비롯한 지휘자, 지도강사님 등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학생관현악단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청소년 중심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건전한 문화시민을 양성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장삼수)은 6월을 맞이하여 해설이 있는 발레 ‘백조의 호수’와 ‘페인터즈’ 공연을 개최한다. 해설이 있는 발레‘백조의 호수’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총 4회 진행되며 클레식 발레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백조의 호수’를 아름답고 서정적인 곡조와 함께 발레 무용수들의 몸짓이 만나 백조가 있는 호수에 와 있는 듯한 환상을 펼쳐낸다. 주요 디베르티스망과 그랑 파드되 등 전막 발레의 하이라이트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총 7회 진행되는 ‘페인터즈’는 화려한 라이브 드로잉과 첨단 미디어 아트가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아트 퍼포먼스이다. 감각적인 어반 댄스, 위트 넘치는 퍼포먼스와 더불어 예상을 뒤엎는 기발한 반전을 통해 미술 작품이 탄생하는 과정을 드라마틱 하게 보여준다. 현재 ‘페인터즈’는 회관홈페이지를 통해 관람일 기준 10일 전부터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회관의 기획 전시인 ‘마녀의 초대장’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 문의는 052-290-5633으로 하면 된다.
울산 신정고등학교(교장 허상관)는 삼두종합기술(주) 최영수 대표이사(신정고 학교위원장)로부터 학교발전기금 1,8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은 허성관 교장과 최영수 대표, 두 사람의 카네기 리더십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됨으로써 이루어졌다. 허성관 교장은 평소 기회가 되면 카네기 리더십 교육을 학교 현장에 도입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올해 남구청에 교육경비 지원 사업을 신청했으나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최영수 대표가 프로그램 운영비 전액을 선뜻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신정고는 올해 처음으로 학년별 25명을 선발 총 75명을 대상으로 ‘데일카네기 리더십 교육’을 운영한다. 학생들이 자신감과 긍정적 태도, 창의적 사고와 공동체 역량을 함양하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20일 3학년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요일 실시하며, 6월 4일까지 학년별로 1회씩 총 3회 운영한다. 신정고 학교운영위원장인 최영수 대표는 “14년 전에 ‘데일카네기 리더십 교육 CEO 과정’을 수료했는데, 그것이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며 회상했다. 이후 “기업 경영에 있어 카네기 리더십 교육이 큰 도움이 되었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장삼수)은 기획전시 ‘마녀의 초대장’전을 연계한 전시 작품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녀의 초대장’전은 특별한 초대장을 받은 관람객이 마녀학교에 입학하여 소정의 과정을 마친 후 졸업하는 콘셉트 전시로 마녀가 등장하는 동화 속 배경 나라와 관련된 미술 작품 16점과 마녀 활동 황금기 시대인 르네상스부터 로코코 미술 대표작 11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해설은 마녀학교의 특별한 예술수업이라는 기획의도에 맞춰 각 나라별 시대적 배경, 작가와 작품의 특징, 작품 속에 숨어있는 의미 등을 다루고 있다. 해설 진행은 회관에 파견된 미술 전공 교사가 맡아 관람객의 눈높이로 풀어내는 시간을 마련한다. 전시 해설 운영은 6월 30일까지 평일 화, 목요일 오후 4시와 토요일 오전 11시이며 1층 위로홀(전시실) 입구에서 현장 접수한다. 회관 관계자는 “어렵게 느껴지는 미술 작품이 아니라 쉽고 재미있으며 문화예술에 더욱 친근감을 가지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산동부도서관(관장 정금숙)은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한글사랑학교’의 어르신 학습자를 대상으로 10일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울주 지역의 역사와 민속놀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울주민속박물관을 관람하고 자연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국립대운산치유의숲에서 진행하는 산림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산림 치유체험으로 맨발 걷기를 통해 발의 감각을 느껴보는 걷기 명상 프로그램과 편백향 주머니와 편백 스프레이 만들기 체험 등으로 숲을 만나고, 숲을 느끼고, 숲을 채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현장체험학습으로 어르신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일상생활로 복귀하며 남은 학기동안 학습의욕을 더욱 고취할 수 있도록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글사랑학교’는 3단계 과정으로 올해는 초등 5 ․ 6학년 수준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주 3회 전하노인복지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동부도서관은 어르신들이 배움에 대한 즐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울산과학관 울산들꽃학습원(관장 김종덕)은 3일 관내 중, 고등학교와 울산마을교육공동체,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식물 모종을 분양했다. 꽃무릇, 은방울꽃, 작약 등 친숙한 들꽃과 강낭콩, 해바라기, 목화 등 교과서에 많이 나오는 식물로 구성된 19종 20,000본을 100여 개 학교에 분양했다. 울산들꽃학습원은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우리 들꽃을 직접 번식과 재배 및 보존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 내 학교와 여러 교육 관계 기관으로부터 모종 분양 신청을 접수하여 학생 생태체험교육을 위한 모종 제공으로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덕 관장은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식물을 활용하는 수업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일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정서 순화와 인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생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의 지혜를 배우고, 생태 감수성을 일깨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접 재배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고 나아가 우리가 직면한 기후변화 및 환경보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