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올해 중소 식품업계의 수출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국 약 20개소를 대상으로 업계-규제기관과의 직접 소통, 수출 통관단계 1:1 맞춤형 컨설팅, 중기부 수출바우처 사업 연계 검사·홍보 지원 등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해관총서, 대만 식약서, 싱가포르 식품청 등 주요 수입국 공무원을 초청한 식품안전 인적자원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리나라와 각국의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직접 소개하고 상호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국가 간 신뢰 기반을 공고히 했다. 또한 수출국 규제기관과 국내 기업이 직접 만나는 수출 규정 설명회를 개최해 각국의 안전기준, 심사 절차, 통관 요건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등 기업들이 수출 준비 과정에서 겪는 불확실성을 해소하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올해는 총 15개 업체의 17개 제품, 약 88만 달러 상당(약 12.3억 원)의 수출계약을 새롭게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식약처의 지원을 받은 ‘성경순만두’ 성경순 대표는 “규정이 복잡해 수출이 장기간 지연됐으나 식약처의 중국 해관총서에 작업장을 등록 지원
(아름다운교육신문) 거창군은 지난 10일 산림연접지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건조한 기후가 이어지고, 도내 산불이 증가함에 따라 사업장 내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산불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산불예방 캠페인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산불 예방과 대응요령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산림 내 용접·용단 작업 시 산불예방 안전수칙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에 앞서,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 한해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과 예상하지 못한 폭우로 인해 많은 지자체가 큰 피해를 입었다”며, “이와 같은 재난이 우리군에서 발생되지 않도록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구 군수는 “최근 산림연접지에서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각 사업장의 대표자와 현장대리인 및 감독공무원께서는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없는 거창군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
(아름다운교육신문) 장수군은 본격적인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맞아 9일부터 10일까지 관내 한파쉼터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와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인한 군민 피해를 예방하고, 고령층·취약계층이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수군은 각 시설의 난방장비 작동 상태, 실내 온도 유지 수준, 환기 구조, 안전 동선 등을 세밀하게 확인했으며 비상연락체계, 응급상황 대응 가능 여부 등을 함께 점검했다. 특히 고령층과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난방 효율이 떨어지는 구역이나 동선이 복잡한 시설은 현장에서 개선 필요사항을 파악해 즉시 보완하도록 조치했다. 군은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총 297개소의 한파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별 난방 유지 기준과 운영 시간도 함께 점검했다. 여기에 군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58개소에 온열의자, 13개소에 밀폐형 승강장을 설치해 대기 중 한랭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기능을 강화했다. 장수군은 이번 점검과 함
(아름다운교육신문) 장수군은 장수한우지방공사, 이티바이오텍(주), 전북대학교와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장수한우 품질 고급화를 위한 ‘장수형 저탄소 종모우 개발’ 공동연구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 간 상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장수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장수 지역 사양환경에 적합한 우수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탄소배출을 줄이면서도 생산성과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종모우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종모우 개발을 통해 장수 한우 고유의 유전형질을 확립하고 탄소배출 저감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협약에 따라 군은 저탄소 종모우 개발을 위한 사업 총괄 및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채정·가공·사양관리와 농가 컨설팅에 나선다. 또한 이티바이오텍은 유전체 기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전북대학교는 유전 능력 평가와 우량 암소·후보 종모우 선발을 각각 담당한다. 장수군은 이번 공동연구를 최근 지정된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 내 ‘저탄소한우 산업지구’ 조성사업과 연계해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
(아름다운교육신문) 청송군은 지난 10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세미나실에서 제9회 청송임산물대학의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윤경희 청송군수, 신효광 도의원, 심상휴 군의장 및 군의원, 수료생 40명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년간 학사운영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임업전문교육기관인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위탁 교육하는 청송임산물대학은 2017년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49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임업인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025년에는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이번 수료식까지 9개월간 총 100시간을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임산물재배기술을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했고, 그 중 브랜드디자인 분야와 마케팅 분야는 교육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청송군 관계자는 “임산물대학을 통해 임업관련 기술을 향상시켜 임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임산물 브랜드 마케팅교육을 통해 6차산업으로 이어져 더 큰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진도군이 ‘제11회 2025 올해의 누리소통망(SNS) 대상’에 참가해 유튜브–기초지자체 부문에서 6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받으며, 다시 한번 유튜브 강자임을 입증했다. 올해의 누리소통망(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며, 공공기관과 기업, 단체 등의 누리소통망 매체별 활용 현황을 평가해 국민, 고객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 등을 널리 알려, 올바른 누리소통망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진도군 유튜브 영상에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진도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예술, 신비의바닷길 축제, 보배섬 유채꽃축제, 진도개페스티벌, 꽃게축제, 명량대첩축제, 보배섬 국화축제 등 다양한 축제, 청정 진도에서 생산된 우수한 특산품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진도군청 직원들이 직접 출연하며,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주는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구독자 수가 5번째로 많은 진도군 유튜브는 진도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군청 직원들의 활발한 참여로 타 지자체와 비교해 차별화된 영상을 만든 것이 인기 요인 중의 하나로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부안K컨벤션에서 제13회 부안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자원봉사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대회는 재능기부 봉사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활동 영상 시청과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정흥귀 센터장은 “올 한 해도 변함없이 우리의 이웃들을 위해 귀한 나눔과 값진 선행을 베풀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귀한 마음과 노고야말로 이웃과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부안을 만드는 가장 큰 원동력”임을 강조했다. 이어 권익현 부안군수는 “타인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할애하고, 보상과 대가를 바라지 않으며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는 부안군의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은 지역사회의 등불과 같은 소중한 존재”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미래 100년 지속 가능한 부안을 위해 우리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을 골고루 나눠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아름다운교육신문) 장성군이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전남도는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어귀촌인 유치 실적 △귀농 창업자금 융자 실적 △지역민 융화사업 추진 등 10개 항목 16개 지표를 토대로 평가를 진행했다. 장성군은 귀농어귀촌 우수창업 활성화사업, 어울림마을 조성사업,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등의 참여도와 추진 실적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다. 귀농인 영농 정착 지원, 귀농학교 운영 등을 통해 귀농귀촌 인구 확대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밖에도 군은 농업 초기 기반 조성을 위한 시설비, 소모성 자재 구입비, 주택 수리비, 6차산업 진출을 위한 우수창업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을 폭넓게 펼치고 있다. 신규 농업인을 위한 현장실습 교육도 호응이 높다. 내년에는 △북이면 달성리 ‘귀농귀촌지원센터’ 준공 △귀농귀촌인 우수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등의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
(아름다운교육신문) 고흥군은 지난 10일 유자 등 과수 분야 기술보급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시범사업 홍보를 위해 ‘2025년도 유자연구소 기술보급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관계자와 시범사업 농가 등 40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추진한 과수 분야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성과와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종합 토의, 내년도 과수분야 시범사업 안내, 현장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는 유자연구소에서 추진한 수출용 프리미엄 유자 생산단지 구축, 수출용 복숭아 선도유지 신기술 적용사업 등 11개 기술보급 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평가했다. 또한, 시범사업 현장 4개소를 직접 방문해 ▲유자 공정육묘 생산시스템 ▲이상기상 대응 유자 안전생산 기술 ▲국내 육성 품종 단감 ‘감풍’재배단지 조성 등 기술 적용성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의견을 나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과수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현장 맞춤형 기술보급과 피해 예방 체계를 더욱 강화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함께 변화에 적극 대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주시는 중동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 진출을 위해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세계무역센터(DWTC)에서 열리는 ‘Automechanika Dubai 2025’에 참가해 관내 자동차부품기업 4곳과 함께 경주시 공동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Automechanika Dubai’는 자동차 부품, 정비 장비, 액세서리 등 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중동 최대 규모의 국제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완성차 및 부품 공급업체와 중동 지역과 인근 바이어가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이번 공동관에는 큐빅스테크㈜, ㈜경보라인, 명신정밀㈜, 디에스코리아㈜ 등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 4곳이 참여해 냉매압축기, 흡차음재, 변속기 부품 등 각 사의 주력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공동관 조성은 물론 부스 설치 지원, 통역 인력 배치, 바이어 상담 연계, 편도 항공료 지원 등 참가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집중하고 있다. 손대기 경주시 기업투자지원과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