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대표 이대희)는 23일 공정한 벤처투자 계약문화 정착을 위한 '벤처투자 계약문화 발전 포럼'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투자자(VC)와 피투자기업(스타트업) 간의 법적 분쟁 및 불공정 계약 사례가 제기되면서, 업계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율적 논의기구에 대한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벤처투자 계약문화 발전 포럼'은 스타트업, VC, 법률전문가, 유관기관 등 벤처생태계 구성원이 모여 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가감 없이 논의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열린 소통의 장’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포럼에서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향후 제도 개선 과제를 검토·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족식에는 포럼의 운영을 맡은 중기부와 한국벤처투자를 비롯해, 벤처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엔젤투자협회 등 주요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출범을 축하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벤처투자 계약문화 발전 포럼'은 향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불공정 투자 계약 및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사명)은 지역사회와 학교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배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 진천 온마을배움터 민간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간공모사업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지역 학부모·주민의 교육 참여를 확대하고,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역 교육자원을 발굴·활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지역연계 돌봄교실 ▲온마을배움터(프로그램형·프로젝트형) ▲방과후프로그램 ▲교육공동체 동아리 등 4개 영역으로, 총 23개 내외의 민간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진천군 관내 비영리 민간단체, 법인, 협동조합 및 주민 모임 등으로, 공익성과 교육적 중립성을 갖추고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온마을배움터 및 진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학교지원센터 지역협력팀으로 하면 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3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청년 숙련기술인재 육성을 위한‘기특한 명장' 에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외식조리과 3학년 문주희 학생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기특한 명장'은 청소년·청년기에 숙련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미래 명장을 육성하는 국가 차원의 새로운 인재 육성 체계로 대학진학 외 기술 중심의 진로와 롤모델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청소년·청년들에게 숙련기술인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고, 우수 숙련기술인력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명장의 활력과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특한 명장'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추천받은 우수 청년 숙련기술인재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20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정부와 민간 숙련기술인단체로부터 現 대한민국명장(기능한국인, 숙련기술단체 숙련기술인 등)과 1:1 멘토-멘티제 운영, 대한민국명장 선정 시 가점부여(향후 관련 규정 개정 예정), 각종 연수 및 교육훈련 기회 제공, 미취업자는 우수취업처 취업 연계 지원 예정, 대한민국명장회의 각종 활동에 참여 또는 참관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 보은군은 23일 삼승면에 위치한 보은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에서 열린 ‘2025년 보은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북원예농협 보은거점APC가 주최하고 보은군이 주관했으며,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APC 회원농가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교육은 과수 농가의 전문 역량을 높이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인사말씀 △APC 운영 현황 소개 △평면수형 재배기술 교육 △포트묘 공급 관련 교육 △사과자조금 제도 안내 등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실제 영농에 도움이 되는 교육 내용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 오후에는 과수농업 발전을 위한 화합의 시간이 마련돼 회원농가 간 정보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역량강화 교육이 과수 농가의 재배 기술과 유통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시는 엘지(LG)전자㈜와 함께 23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낙동강정원 사회가치경영(ESG) 기업동행정원 조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최성봉 엘지(LG)전자 빌트인쿠킹사업부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정원을 단순한 경관 조성이 아닌, 탄소흡수와 생태 회복을 수행하는 '기후대응 인프라'로 확장하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으로, 도시 차원의 탄소중립 이행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부산낙동강정원과 바다숲정원 등 대상지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정책 연계를 담당하고, 조성 완료 이후에는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추진한다. 엘지(LG)전자는 정원조성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재정 지원과 함께, 기능성 소재 '마린 글라스(Marine Glass)'를 이용해 염생식물의 생존율과 생장률을 높이고, 탄소흡수 효과에 대한 기술 자문과 모니터링을 수행할 계획이다. ‘마린 글라스’는 물과 만나면 미네랄 이온으로 변하는 기능성 유리 소재로 해조류와 미세조류, 염생식물 등 해양생물의 성장에 필요한 미네랄 이온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3일 오후 5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제3차 본회의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원강수 위원장을 비롯해 본협의회와 실무협의회, 분과위원회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올해 추진한 노사민정 협력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 추진사업에 대한 이행 점검 사항과 설문조사에 따른 만족도 및 공동선언 추진 사항 등을 보고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추후 협력 방안과 제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노사 간 신뢰를 강화하고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이 과정에서 노사민정이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민선 8기 전북특별자치도 핵심 공약인 ‘벤처펀드 1조 원 조성’을 조기 달성했다.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 중 독보적인 성과로, 지역기업 성장과 투자가 선순환하는 전북형 벤처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도는 23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전북 벤처투자 라운드 SCALE-UP 통합 컨소시엄’ 행사를 개최하고, 벤처펀드 누적 결성액이 1조 18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유동준 엔젤투자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정책 출자기관장, 투자사(VC·AC), 스타트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 벤처펀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성장세를 기록했다. 민선 7기까지 7개 펀드, 2,105억 원에 머물렀던 결성 규모가 민선 8기 3년간 24개 펀드, 8,889억 원이 추가되며 약 4.8배로 급증했다. 연도별로는 2023년 6개 펀드 2,338억 원, 2024년 9개 펀드 3,368억 원, 2025년 9개 펀드 3,183억 원이 결성됐다. 연말까지 2개 펀드 810억 원이 추가돼 총 31개 펀드, 1조 994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투
(아름다운교육신문) “두려움을 확신으로 바꿔준 시간.”, “같은 고민을 가진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 광주시의 대표 청년일자리 정책인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어, 사업에 참여한 청년 312명과 활동경험을 나눴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 사업장과 연계한 실질적인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고용시장 진입과 자립을 지원하는 광주시 대표 청년일자리 정책이다. 2017년 시작해 올해 하반기까지 7900여명의 청년이 지역 내 다양한 사업장에서 직무역량을 쌓았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사업을 개선해 ▲주 25시간, 5개월간 참여하는 자기주도형 ▲주 40시간, 3개월간 참여하는 집중참여형 등 청년 수요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일경험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18기 자기주도형 참여 청년들이 지난 5개월 동안의 직무경험과 성취를 공유했다. 우수활동 드림청년으로 선정된 장성민·강유빈·김수민·
(아름다운교육신문) 전주시와 (사)전주정밀가공특화단지협회는 23일 전주 정밀가공 뿌리산업 특화단지에서 ‘2025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성과보고 및 교류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과 태현진 전주금속가공소공인협의회장, 김강석 전주정밀가공특화단지협회장을 비롯한 유관 관계자 및 관내 금속가공 뿌리기업인, 소공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특화단지 안내도 제막식 △업무협약 체결 △주요 성과 보고 △우수 유공 뿌리기업인 포상 △시제품 전시회 △뿌리기업 네트워크 교류의 장 등 지역 금속가공 뿌리기업인과 소공인을 위한 뜻깊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지역 금속가공 소공인 집적지 내 10인 미만 기업으로 구성된 ‘전주금속가공소공인협의회(대표 태현진)’와‘소공인융합협동조합(대표 김강석)’에서 정성을 모아 따뜻한 전주 만들기를 위해 전주시 복지재단에 연말 성금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와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김강석 전주정밀가공특화단지협회장은 “뿌리기업을 비롯한 소공인 회원사들의 따뜻한 참여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면서 “앞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가파른 경제 성장과 함께 K-푸드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있는 베트남 시장을 겨냥한 농식품 수출 확대에 나섰다. 23일 도는 지난 21일부터 3박 4일간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가공식품과 신선농산물을 아우르는 현지 판촉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유통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도내 농가와 기업의 안정적인 수출 기반 마련에 주력했다. 21일부터 이틀간 현지 유통매장인 K-MARKET과 ONE MART를 찾아 전북 가공농식품 판촉 운영 상황과 소비자 반응을 확인했다. 이번 판촉에서는 소비자들의 바쁜 생활 패턴을 고려해 만두류와 볶음밥 등 도내 우수 기업의 냉동 간편식을 중심으로 선보였으며, 제품 진열과 시식 운영 전반을 살피며 전북 농식품의 시장 경쟁력을 점검했다. 이어 K-MARKET과 동양농수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단발성 행사를 넘어 전북 가공식품의 상시 입점과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유통사와의 협력을 통해 수출 품목 다변화와 물량 안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23일에는 AEON MALL과 Co.op Mart 등 베트남 주요 대형 유통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