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2026년 심리·정서적 위기를 겪는 고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 병·의원 및 전문상담기관 등 총 10개 기관을 학생 심리·치료 지원 위탁기관으로 선정·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위탁사업은 병·의원 2기관, 전문상담기관 4기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추후관리 상담기관 4기관으로 구성되며, 의료–상담–학교를 연계한 통합 지원 체계 구축을 핵심으로 한다. 선정 결과는 2025년 12월 31일 발표될 예정이다. ‘고위험군 학생 심리·치료 지원 위탁 사업’은 지역사회 전문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위기를 조기에 개입하고, 전문 상담·치료·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위기 상황의 장기화와 학교 부적응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해결이 어려운 사례에 대해 전문기관이 직접 개입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회복 지원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위탁기관 선정은 지난 12월 2일부터 8일까지 서류 접수를 거쳐, 12월 11일 서류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류심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4일과 26일 양일간에 걸쳐 호텔 인터시티에서 대전 내 전체 초등학교장을 대상으로‘2026학년도 초등방과후·돌봄 정책 및 거점형 늘봄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주관으로 초등방과후·돌봄 정책과 관련하여 2026학년도에 새롭게 변화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 정책 설명을 했다. 이어서 대전교육발전 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거점형 늘봄센터에 대한 기관 소개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안내도 실시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계기로 삼아 2026학년도 초등방과후·돌봄 및 거점형 늘봄센터 운영에 대하여 학교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학생과 학부모, 학교가 모두 만족하는 정책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초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초등방과후·돌봄 교육 정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2월 23일 2025 교육복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관 연계 ‘천사들을 위한 깜짝 X-mas 이벤트’를 운영하며 아동·청소년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남면초·중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태안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돼 학교와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참여한 기관 연계형 교육복지 지원 활동으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아동·청소년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산타와 즉석사진 찍기 ▲피자 만들기 ▲향기 나는 마음 주머니·키링·수세미 만들기 ▲성통념 ○·×퀴즈 ▲장애이해 ○·×퀴즈 ▲놀이 체육 활동 ▲캡슐 뽑기 등 다채롭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정서와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아동·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지재규 교육장은 “이번 깜짝 X-mas 이벤트는 교육복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지방교육재정 분석 평가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성과급(인센티브) 10억 원을 확보했다. 교육부는 해마다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책무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종합 분석해, 시 지역과 도 지역으로 나눠 우수교육청 각각 3곳 선정한다. 분석 결과, 울산교육청은 3개 분야 모두에서 시 지역 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예산집행 비율·증감률’ 지표에서는 세부 지표 4개 모두 만점을 받아 재정 집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본예산 편성 비율’ 지표에서도 순세계잉여금, 시설비, 인건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재정 운영 현황을 담은 분석보고서의 충실도 면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우수교육청 선정은 울산교육청이 지방교육재정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용해 온 결과로, 안정적인 재정 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체계적인 예산 편성과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평가
(아름다운교육신문) 25일 춘천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춘천시가 26일 오전 한파주의보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본격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온 급강하에 따른 부서별 추진 사항을 재점검하고, 특히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 안전관리 등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육동한 시장은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가용한 행정력을 모두 집중해야 한다"며 "특히 독거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 수도 동파나 화재 같은 시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한 가운데 현재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유관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해 실시간 상황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도로 결빙 위험과 수도 동파 예방을 안내하는 재난안전문자를 두 차례 발송하고 전광판 8개소를 통해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있다. 오는 30일엔 읍면동에 한파 대비 홍보물을 배부하
(아름다운교육신문) 쇠퇴해가는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긍정적인 첫인상을 심어줄 ‘문화역사의 거리’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 정읍시는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문화역사의 거리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국·과장,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과업 수행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향후 추진 일정과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정읍역과 정읍천을 잇는 구간을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재정비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정읍역 주차장 인근 복합문화공간 조성 ▲정읍역~정읍천 구간 문화·역사거리 조성 및 보행로 확보 ▲구도심인 연지마을 일대를 활용한 ‘레트로(복고풍)’ 감성 거리 조성 등이 포함된다. 현재 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복합문화공간 및 거리 조성을 위한 토지 매입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국내외의 다양한 문화 거리와 도시재생 우수 사례를 면밀히 조사·분석해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있
(아름다운교육신문) 관행적인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예산 낭비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강도 높은 재정 혁신을 단행한 정읍시가 2000억원이 넘는 재정 여유자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2025년 말 기준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총 2113억원을 조성하며 안정적인 재정 운용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회계연도 간의 재정 수입 불균형을 조정하고, 여러 회계·기금에 흩어져 있는 여유 자금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다. 이는 지자체의 중장기적인 재정 건전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 특히 시는 이 가운데 ‘재정안정화계정’에 1975억원을 적립했다. 이를 통해 향후 예기치 못한 재정 위기가 닥치더라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확실히 다지게 됐다. 이러한 대규모 기금 조성은 시의 뼈를 깎는 예산 절감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시는 매년 관행적으로 반복되던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불필요하거나 시급하지 않은 사업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과감히 제외했다. 또한 공사 현장에서의 공법 변경과 기존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24일, 2026년 1월 1일 자로 당진교육지원청 소속으로 전입한 직원과 교육청 전입 직원 26명을 대상으로 일반직공무원 임용장 교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부식에는 당진교육지원청으로 전입한 직원들(6급 9명, 7급 12명, 8급 4명, 9급 1명)이 참석해 각 과 간부직원들의 축하 속에 임용장을 수여받았다. 교부식 후 전입 직원들은 당진교육지원청 각 과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새로운 근무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은영 교육장은 임용장을 수여하며 “당진교육가족의 새로운 구성원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길 바라며, 교육지원청도 여러분을 든든히 지원하겠습니다.”라고 전입 직원을 격려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공‧사립유치원 관리자 및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치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원들이 유아 생활지도 방법, 아동학대 발생 시 대응 및 대처 요령을 이해하고 민감성을 증진하여 유아 생활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사로 나선 한국강연그룹 최은희 대표는 실제 사례를 통해 아동학대 유형을 알아보고 아동학대 신고, 조사 및 사후 관리에 이르는 단계별 절차를 설명하며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을 제시했다. 또, 교육부가 제시한‘유치원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고시’ 해설서를 함께 살펴보며 유아의 인권을 존중하는 생활지도 방안을 모색했다. 최경이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아동학대 인식과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돼 안전한 교육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치원에서 작은 이상 징후도 놓치지 않고 살펴볼 수 있는 교원의 민감성과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예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오후 서부교육지원청에서 경북 안동시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과 ‘전통문화체험기관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전통문화체험기관과 연계한 서원탐방, 선비예절교육, 탁본체험 등과 같은 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과 리더십을 길러주고, 학교 교육과 연계된 체계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체결했다. ‘전통문화체험기관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전통문화체험기관과 연계한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인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절교육과 학년별 인성·리더십 교육 등을 운영함으로써 소통과 공감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2026년 관내 희망하는 중학교를 대상으로‘전통문화체험기관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안내해 학교 실정에 맞는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말숙 교육장은“학생들이 선비정신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바른 인성과 예절, 책임 있는 시민성을 기를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인성교육을 꾸준히 확대하겠다”며,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