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4월 2일)을 기념하여 발달장애인 작가 초대전과 발달장애 직업연주자 음악회를 개최한다. 4월 1일(월)부터 5월 31일(금)까지 국립정신건강센터 지하 1층 갤러리 M에서 발달장애 창작자 3명의 미술작품을 전시한 ‘멋진 어색함’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로의 다름이 예술을 만나 각각의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소통할 수 있는 예술의 장이 되는 것을 주안으로 하여 기획하였다. 발달장애인 등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사단법인 ‘(사) 누구나’ 발달장애 창작자 장희나, 이래숙, 강승탁 작가를 초청하였다. 4월 1일(월) 오후 1시 30분, 지하 1층 갤러리 M에서는 작가 및 전시 소개, 작가의 작품활동, 차 나눔 등 ‘멋진 어색함’ 展의 오픈 행사가 진행됐다. 아울러 4월 3일(수) 12시부터 1시까지 지하 1층 로비에서는‘(사)한국발달장애인 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소속 발달장애 직업연주자들의 ‘마음열린 작은 음악회’가 개최된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은 “이번 전시회와 음악회를 통해 자폐증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다름을 인정하고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지난 28일「홍천 수타사 대적광전(洪川 壽陀寺 大寂光殿)」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하고, 국보인 「울주 천전리 각석」의 명칭을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蔚州 川前里 銘文과 岩刻畫)」로 변경했다. 「홍천 수타사 대적광전」은 수타사의 주불전(主佛殿)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에 따라 관계전문가 지정조사와 문화재위원회 검토·심의를 거쳐 보물로 지정되었다. 홍천 수타사는 관련 기록에 따르면 신라시대 원효(元曉)가 우적산(牛跡山)에 일월사(日月寺)를 창건한 이후 1569년(선조 2)에 현 위치인 공작산으로 옮겨 지으면서 수타사(水墮寺)로 명칭이 바뀌었다고 하며, 이후 임진왜란(1592년)을 겪으면서 사찰건물이 전소되었다가 1636년(인조 14) 공잠대사(工岑大師)가 고쳐 지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홍천 수타사 대적광전」은 비로자나불을 본존으로 봉안한 법당으로, 불상 뒤 벽면에 비단 바탕에 채색한 영산회상도를 후불탱화로 걸어두고 있다. 정면 3칸, 측면 3칸의 연목(서까래)과 부연(처마 서까래의 끝에 덧얹는 네모지고 짧은 서까래)이 있는 겹처마 다포계 팔작지붕 건물로 조선 후기의 건축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다. 대적광전은 규모가 크지 않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생애주기별 수요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다각화해 대국민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더욱 가까이 문화예술교육을 누리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저출산, 지역소멸, 고립감 등 사회적 주제와 연결되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인구소멸‧지역소멸 가속화에 대응해 인구감소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문화예술의 혜택에서 소외당하지 않도록, 해당 지역이 가진 기존의 문화와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정부의 국정과제인 늘봄학교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도 신속하게 개발해 오는 3월부터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에 제공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늘봄학교’에 제공하는 특화 콘텐츠를 포함해 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국민에게 더욱 넓게 확산하고자 참여자와 지역사회의 높은 호응을 받아 온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무용단’은 물론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꿈의 극단’ 같은 사업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이들이 체계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화예술교육 지원방식도 전환한다. 문화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한밭교육박물관(관장 조승식)은 소중한 교육유산이 사라지는 것을 막고 학생들에게 교육 역사와 의미를 알리는 전시 운영을 위해 교육유물 공개 구입을 추진한다고 일 밝혔다. 이번 공개 구입에서는 영어교과 특별전과 대전신흥초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대전의 초등학교 관련 자료를 우선 확보할 방침이다. 영어교육 분야는 개화기부터 1990년대까지 사용된 교재와 각종 어학 기기 등을 수집한다. 이밖에 일제강점기 민족교육, 대전 3.8.민주의거 자료, 기후환경, 진로, 독서교육 자료, 기타 역사적 가치가 높은 교육유물이 구입 대상이다.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은 한밭교육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3월 4일(월)부터 6일(수)까지 전자우편(hbem@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소유관계나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는 구입 대상에서 제외되며, 구입 절차는 서류심사→감정위원회 심의→인터넷 공개 등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학예연구실(☏670-221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밭교육박물관 조승식 관장은 “공개 구입 추진으로 가치있고 새로운 교육유물을 발굴·수집하여 전시 등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2024년 첫 번째 사서추천도서 8권을 발표했다. 이번 사서추천도서는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서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도서로 선정하였다. 인문예술 분야에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영어 단어들의 어원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수상한 단어들의 지도」와 세상을 구성하고 있는 이야기들과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주는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가 선정되었다. 또한 자연과학 분야에는 효율적이고 품질 높은 수면을 즐기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조언을 제시하는 「최고의 수면법」과 시대의 비극과 아픔을 과학으로 극복하려고 노력했던 과학자들을 소개하는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이 선정되었다. 이 밖에 문학 분야에서는 「불타는 작품」, 「88번 버스의 기적」이, 사회과학 분야에는 「시대예감」과 「2024 AI 트렌드」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도서정보와 사서 추천글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nl.go.kr<자료검색<사서추천도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신용식 지식정보서비스과장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사서추천도서와 함께 잠시나마 휴식 시간을 가지며, 다가오는 설 명절도 풍요롭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관장 이인우)은 시민의 자발적 독서활동 지원을 위한 「2024년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 내에서 자발적으로 활동 중인 자율 독서 동아리를 발굴해 모임 장소와 활동도서를 지원한다. 또 장르별 도서를 함께 읽고 필사하는 ‘연수 공유독서’ 동아리 회원모집을 진행한다. 연수도서관에서 소장하는 자료를 활용해 신간도서 및 문학도서를 함께 읽고 활동을 공유할 계획이다. 독서동아리 모집기간은 2월 8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연수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내 독서동아리 지원을 통해 독서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공동체 활동 지원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한 소통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정경애)은 1일 남동구 관내 작은도서관 및 지역서점 대상 ‘2024년 독서문화 지원 사업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행복한작은도서관, 그루터기 책방 등 14개 기관 대표가 참석해 중앙도서관 읽걷쓰 사업을 공유하고 상호연계와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도서관은 3월부터 작은도서관과 지역서점을 거점으로 하는 읽걷쓰 커뮤니티 활성화를 추진하며 추후 선정 기관은 ▲읽·걷·쓰 동아리 운영 지원 ▲도서 지원 ▲책 출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회에 참석한 큰사랑도서관 관장은 “중앙도서관의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서점과 작은도서관이 연결되고 상생하며 지역사회 독서문화 네트워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 독서문화진흥사업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jungang) 또는 전화(☎032-627-8391~3)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관장 곽미혜)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을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주안도서관 평생학습1실에서 ▶예비 초등학생의 수업 적응 훈련과 학교생활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콩닥코닥 초등학교!’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며 활동 수학을 통해 수학에 대한 즐거움을 배울 수 있는 ‘수학은 만만 생각은 쑥쑥’을 운영한다. 초등 고학년 대상으로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토론과 논리적 글쓰기를 해보는 ‘그림책 토론 생각 키우기’도 4회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 접수는 1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주안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032-450-9125)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lib.ice.go.kr/juan)를 참조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관장 곽미혜)은 스마트팜으로 키운 버터헤드상추 100세트를 주안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현경)에 30일 기부했다. 주안도서관은 도서관 지하 1층에 인공적으로 온도, 습도, 빛을 조정해 식물의 생장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최적화하는 수경재배 방식의 실내농장인 스마트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를 이용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작물 재배체험과 요리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현경 주안4동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 갖고 나눔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팜 수확 작물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안도서관은 책도 보고 쉴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지역주민에게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교육 현장의 부실공사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2년부터 3기 시민공사감독관으로 활동한 19명에게 25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3기 시민공사감독관은 지난 2년간 100여 개의 공사 현장을 점검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시교육청은 시공자의 성실 시공을 유도하고 시설 공사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에 힘쓴 시민공사감독관들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애쓰신 시민공사감독관들의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