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영월군은 8월 27일 오전 10시 30분, 북면 마차중앙1길 44-9 소재 베프인증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월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김홍일)가 주관했으며, 사회적경제 기업 및 지역 주민 60여 명이 참석하여 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베프인증센터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충족하는 제과·제빵 제조 설비를 갖춘 공유 주방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유휴시설 활용 지역활성화 사업 목적으로 북면 마차리 구 농협마차지소를 리모델링하여 2025년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시설 이용 대상은 현재 제과·제빵을 운영하고 있는 관내 상점 및 창업을 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들이 이용신청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3개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 베프인증센터는 연중 제과·제빵 제품을 생산하고 상시로 공유 주방 이용자를 모집할 계획으로, 특히 올해 10월에는 공유 주방을 사용하고 있는 ‘우리빵’이 센터 최초 HACCP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영월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홍일 센터장은 “베프인증센터 개소는 단순한 공유 주방을 넘어, 지역
(아름다운교육신문) 영월군은 8월 26일, '2025년 고용노동부 청년 성장 프로젝트'의 목적으로 기획된 '청년 슬로우 테이블: 요리하고 나누며 연결되다'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월군과 식생활 교육 영월 네트워크가 함께 협업하여 진행됐으며, 청년 25명이 참석해 요리를 매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세경대학교 조리실에서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받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직접 만들며, 건강한 식습관과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이어 청정 지대 커넥팅룸으로 자리를 옮긴 2부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누며 포틀럭 네트워킹을 즐겼다.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지역살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청년 슬로우 테이블'은 단순한 요리 행사를 넘어 청년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청년들의 성장을 돕고, 지역 활
(아름다운교육신문) 영월 동서강정원 연당원에서는 9월 5일부터 수국 축제를 개최한다. 2021년 강원특별자치도 1호 지방 정원으로 등록하고 운영 중인 영월 동서강정원 연당원은 30만 본의 수목 및 초화류가 식재되어 계절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중 3,000본이 식재된 수국을 활용하여 금 년 수국 축제를 개최한다. 8월 말부터 분홍색 단풍이 드는 목수국은 복자기 가로수길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2,000제곱미터의 수국원은 늦여름 정원에서의 추억을 만들기에 좋은 장소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수국 축제는 수국전시 이외에도, 숲해설 및 목공예 만들기 등의 참여 행사와 아크릴화 전시, 인디언 전 통공연, 수국 관련 제품 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가 예정되어 있다. 축제 기간은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정원 내 카페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올해 연당원 수국 축제를 통해 올해 개원 예정인 동서강정원 청령포원과 정원 도시 영월을 함께 알릴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은 27일 ‘2025 APEC 문화산업고위급대화’ 대표단을 위한 환송 만찬을 개최했다. 이번 문화산업고위급대화는 문화라는 토대 위에 창의성과 첨단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산업과 미래를 창조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APEC에서는 최초로 열린 문화 분야 회의다.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문화산업고위급대화의 경주 개최 이유 중 하나는 경주가 문화유산을 품은 미래지향적인 도시이기 때문이다. APEC준비지원단은 이런 문화산업고위급대화의 개최 목적에 맞춰 환송 만찬에서 K-컬처의 원류인 경북-경주의 문화적 저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칵테일 리셉션에서는 정상회의 만찬주로 선정될 가능성이 있는 경상북도의 다양한 전통주를 시음할 수 있는 ‘미리 만나보는 정상 만찬주’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선각단화쌍조문금박’전시와 경상북도 무형유산 김선식 사기장의 생활자기(식기세트) 전시도 병행했다. 금박은 머리카락보다 가는 0.05cm 이하 굵기 각선으로 왼쪽과 오른쪽에 새 두 마리를 새 주위에는 꽃무리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구도로 조성된 문양들인 단
(아름다운교육신문)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종화 의원과 홍성지역 중소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홍성에 위치한 충남공감마루에서 기업지원사업 설명회 및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적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홍성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사업 소개 및 의견 청취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먼저 진행된 지원사업 소개 시간에는 충남TP가 진행하고 있는 홍성지역 기업들이 활용가능한 비R·D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기업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구체적인 지원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정책간담회는 이종화 의원이 좌장을 맡아 홍성지역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기업인들은 △인력 수급 △지역 정주여건 개선 △연구개발 자금 지원 △지역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정책적 보완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이종화 의원은 “지역 기업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홍성군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충남 창업마루나비와 라이콘타운 아산점에서 ‘제5회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혁신센터 창립 10주년 행사와 함께 열리며, 지난 10년간의 창업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컨퍼런스 주제는 “그동안의 10년, 앞으로의 10년”이다. 행사 기간 동안 기념식, 전문가 특별 강연, 충남 스타트업 포럼, 통합 데모데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스타트업 경제 트렌드 강연(㈜슈카친구들 전석재 대표) △글로벌 기후테크 성공사례 발표 △로컬 스타트업 창업·혁신 특강(㈜유디임팩트 조상래 대표) △충남 창업 생태계 성과 공유 △투자 가능성 기업 IR 등이 마련돼 창업자와 투자자, 유관기관 간 실질적 교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충남혁신센터는 2015년에 개소하여 2024년까지 창업 컨설팅·교육 31,492명 지원, 보육·지원 기업 2,108개사 육성, 4개 펀드 결성(106.94억 원 규모), TIPS 선정기업
(아름다운교육신문) 태백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지지리골 맨발걷기 숲길을 방문하여 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환경 유지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날 이상호 시장은 관계 공무원과 함께 ▲맨발걷기 구간 노면 상태 ▲황톳길 보수 현황 ▲세족장·위생시설 운영 실태 ▲보안용 CCTV 작동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현장에서 주민 건의사항으로 제기된 가로조명 설치와 CCTV 추가 설치 구간을 직접 살피고 조속한 추진을 지시했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노후 재래식 화장실이 전기·수도 설비가 없어 이용객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는 점을 확인하고, 이상호 시장은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존 화장실 철거와 신규 공중화장실 신축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쾌적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설치와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태백시는 지지리골 맨발걷기 숲길의 확장을 위해 함태광업소를 지나 태백산 입구까지
(아름다운교육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오후 양지면 한터농원을 방문해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용인지회’ 회원들과 1시간 40분 가량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지회 소속 농업전문경영인 14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등에 대해 말씀을 듣고 지혜를 모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렇게 모셨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용인농업기술센터가 아열대 작물을 시험 재배할 정도로 농업환경이 달라지고 있다”며 “기후변화는 전 세계가 함께 대응해야 할 문제지만, 그 가운데 우리 농업이 적응을 하며 보다 스마트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농가가 겪는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간담회에서 농업인들은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의견을 제시했다. 김용덕 관광농원 대표는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학교 체험학습 안전사고 문제로 학교에서 외부 체험 활동을 축소해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그래서 농가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체험 교육을 하는 상황인데 이에 대한 지원
(아름다운교육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시장실에서 지역 내 대학에 교양 과목으로 개설된 ‘용인학 강좌 2025년 1학기 우수 학생 8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우수학생은 ▲조하진(강남대) ▲김경민(단국대) ▲조서휘(루터대) ▲강혜윤(명지대) ▲김민정(용인대) ▲이서현(용인예술과학대) ▲김혜영(칼빈대) ▲홍지현(한국외대) 학생이다. 이 시장은 상장을 수여한 후 학생들과 50여분간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해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서 발전하는 용인특례시의 모습을 설명하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설계와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 대해 조언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 있는 대학에 마련된 용인학이 대학생 여러분의 교양과 지식수준을 높이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오늘 상을 받은 여러분이 각자의 꿈을 잘 가다듬으면서 의미있는 도전을 한다면 멋진 성취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학은 지역내 8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용인의 역사와 발전, 지역의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교양강좌다. 시는 ▲강남대 ▲단국대 ▲루터대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민 10명 중 7명이 민선8기 경기도 교통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민선8기 교통정책에 대해 71%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25%에 그쳤다. 긍정평가는 모든 연령대와 권역에서 과반을 넘겼다. 연령별로는 20대가 80%로 가장 높았고, 50대가 66%로 상대적으로 가장 낮았다. 권역별로는 남부임해권이 77%로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서북부권은 60%로 가장 낮았다. 분야별 평가에서는 ‘The 경기패스 등 교통비 부담 완화’ 정책이 66%의 긍정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경기도내·수도권 철도망 확충(64%)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추진 등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63%) ▲국도․지방도 등 도로 인프라 확충(60%) 순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57%) ▲대중교통 소외지역 이동편의 증진(54%)은 다른 분야에 비해 평가가 낮았다. 현재 교통환경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1%가 ‘좋다’고 평가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