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안양시 지역화폐 ‘안양사랑페이’로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일반음식점, 축산물·정육점, 마트, 농산물·청과물 등 생활 밀착 업종에서 활발히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안양사랑페이로 지급된 1차 소비쿠폰(안양사랑페이 소비쿠폰)이 지역 내에서 어떻게 사용됐는지 살펴봤다. 5일 안양시에 따르면, 소비쿠폰 첫 지급일인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7일까지 안양사랑페이 소비쿠폰의 업종별 사용액은 일반음식점이 33억8천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축산물·정육점 11억8천만원, 편의점 10억9천만원, 슈퍼마켓·마트 10억6천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 농산물·청과물(10억1천만원), 커피·제과·아이스크림(7억3천만원)이 뒤를 이으면서, 식비 또는 생필품에서의 소비가 두드러졌다. 사용액 기준 상위 10개 업종 중 식비·생필품 외 업종은 입시·보습학원(6억1천만원), 약국(5억5천만원), 기타교육·교습(4억9천만원) 등이었고, 미용실 업종도 4억4천만원으로 높았다. 아울러, ‘민생 소쿠리(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 특공대’
(아름다운교육신문) 안양시가 ‘4차 산업혁명 파워 코리아(Power Korea) 대전’에서 2년 연속(2024·2025년) 스마트시티상을 수상하며, 세계가 주목하는 스마트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5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파워 코리아 대전은 미래 세계를 변혁시킬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그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매년 열리는 행사이다. 국회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실천포럼과 (사)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한다. 안양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중심으로 도시의 교통·안전·재난·복지 등을 통합 관리하는 성공적인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인증, 유엔 국제전기통신연합의 ‘스마트시티 국제 표준 인증’ 등 국내외가 인정하고, 벤치마킹을 위해 해외 143개국 929개 도시에서 7,025명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스마트도시라는 점도 소개됐다. 꾸준히 도시기반시설을 고도화해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발굴 및 운영하고, 경찰·소방 등 관계 기
(아름다운교육신문) 우리들영농조합법인이 4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합천군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우리들영농조합법인은 2024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으로 최근 청덕면 두곡리 일원에 깐마늘 가공공장을 구축, 지역에서 생산된 마늘을 원료로 고품질의 깐마늘로 상품화하여 안정적인 판매를 하고 있어 합천마늘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전갑진 대표는 “이상기후로 갈수록 급변하는 농업경영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한다”며, “우리 농축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 농업인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금은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포천시는 지난 4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에프앤씨재단, 대한성공회 유지재단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복합 공간을 신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신축 건물은 포천시 신읍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단기 쉼터와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할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한다.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재취업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외국인 쉼터를 지원해 장기적인 정착을 돕는다. 지역아동센터는 이주배경 아동에게 돌봄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사회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행복에프앤씨재단의 건축비 지원,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의 건축·운영, 그리고 포천시의 행정 협조가 결합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2만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도시로, 이들의 안정적 정착 지원은 중요한 과제”라며 “복합공간 신축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려와 존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교육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도내 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교육’은 누리과정과 초등 교육과정 간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연속적이고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고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전이와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컨설팅을 위해 충남교육청은 교육·보육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음교육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 현장지원단은 교육·보육계획과 지역사회 교육·복지사업, 유아 발달에 적합한 프로그램 등을 자문하고,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와 연구·연수 지원을 통해 이음교육의 현장 안착과 내실 있는 운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컨설팅을 받은 한 어린이집 담임교사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5세 유아를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초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과 학교생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생애교육적 차원에서 출발선의 평등을 보장하고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 남구는 지난 8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치매고위험군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도자기처럼 단단하게 ‘기억을 빚다’' 인지강화교실을 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주 2회 총 20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점토를 활용한 인지 자극 및 정서 치유형 프로그램으로, △감각 열기(점토 재료탐색 과정으로 내적 고요 체험) △캐릭터 형상 만들기 △물레 성형하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번 활동은 올 3월 실시된 인지강화교실에 이은 두 번째 인지강화 프로그램으로,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장성용 교수)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관·학 협력 문화예술 치유 프로젝트라는 점도 돋보인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인지강화교실 뿐만 아니라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 및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 남구는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경로당 15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역학조사관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진행하는 방식으로 생활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 활동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고령층은 면역력 저하와 만성질환 등으로 인해 감염병에 취약해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 남구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주 접하는 감염병 유형과 예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올바른 손씻기 등 기본 예방수칙을 생활화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올바른 손씻기 방법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등이며,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어르신들이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따라 해볼 수 있도록 한다. 남구보건소는 상반기에 어린이집 15개소를 대상으로 인형극을 활용한 어린이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아름다운교육신문) 고령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매년 9.1.~9.7. 질병관리청 주관)을 맞이하여 9. 4. 10:00~12:00 대가야시장 상설무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레드서클존 캠페인을 실시했다. “레드서클존”이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는 장소를 지칭한다. 고령군의 주요 사망원인 3위가 심장질환, 6위가 뇌혈관질환인 만큼(국가통계포털(KOSIS))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수시로 측정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캠페인의 슬로건인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내 혈관 건강을 나타내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아는 것을 말하며, 정상수치는 혈압 120/80mmHg 미만, 혈당 100mg/dL 미만, 총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이다. 레드서클존 뿐 아니라 운동사업, 영양사업, 금연사업, 구강사업 홍보 캠페인도 병행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혜연 보건소장은 “증상은 뚜렷하지 않지만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아름다운교육신문) 통영시는 지난 4일 산양읍과 한산면 해역 방제 작업 현장에 시장이 직접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방제 선박과 황토 살포 작업 과정을 둘러보면서 적조 방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어업인과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시는 적조 발생 직후 적조 대책 상황실을 즉시 가동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적조 확산 차단을 위해 대형 황토살포기, 다목적 방제선, 방제어선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황토 살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해양수산부, 경상남도, 통영해경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방제 인력과 장비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민간 어선의 참여도 독려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통영시는 적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정 지원 확대를 위해 현재 확보된 사업비 4억 원 외에 15억 원을 중앙정부에 추가로 긴급 요청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적조로 인해 어업인들께서 큰 불안과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며 “시가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업인 곁에서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천시는 저출생 극복과 지역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야간·주말·공휴일 진료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필수 의료과목인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를 1시간 이내 진료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의 휴일 및 의료 취약 시간대 의료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산부인과는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 이상식산부인과의원 3개소, 소아청소년과는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 민들레소아청소년과의원, 한마음소아청소년과 4개소가 선정되어 연장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심야나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공공심야약국 4개소를 운영하며 시간적 한계 때문에 진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때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정임 보건행정과장은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의 연장 진료 운영을 통해 시민이 진료를 받기 위해 타지로 가야 하는 불편함을 덜고,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운영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및 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