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완주군 화산농협이 지난 24일 화산면 중리 일원에서 ‘북부권 거점 도정공장 현대화 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전북도의원 및 완주군의원, 지역농협장, 주요사회 단체장,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화산농협 도정공장은 1975년 개인 임도정 공장을 인수해 운영해 온 시설로, 50여 년간 사용되면서 노후화로 인한 생산성 저하가 지속돼 왔다. 또한 완주군 북부권인 고산·비봉·화산·경천·운주·동상 등 6개면 주민들이 원거리 지역까지 이동해 도정을 해야 하는 불편이 발생해 시설 현대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현대화 사업으로 완주군 북부권 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농업 기반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업은 ‘전북쌀 품질 고급화 시설개선사업(도비)’과 ‘완주 북부권 도정공장 현대화 지원사업(군비)’을 연계해 추진됐으며, 노후 도정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안정적인 도정·가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 19억 원이 투입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화산농협 도정공장 현대화는 지역 쌀 산업의 기반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완주군이 지난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완주군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완주군의회, 교육지원청, 아동·청소년 전문가, 학부모, 아동‧청소년 대표 등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신규 위촉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거둔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추진 실적 보고와 2026년도 사업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완주군은 올해 거둔 성과들을 공유하며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한완주군은 대한민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유니세프 ‘아동 마음건강 사업’ 세계적 모범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아이들의 제안을 행정에 직접 반영한 ‘가장 나다운 마음챙김 감정 놀이터’는 국제 사회로부터 “아이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구현했다”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보고된 ‘완주형 아동친화도시 3.0’ 로드맵에 따르면, 군은 오는 2028년까지 기존의 행정 중심 체계에서 벗어나 아동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아름다운교육신문)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KDI(기획재정부 산하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이 신규 투자사업 및 자본출자에 대한 예산을 편성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사전 타당성 검증·평가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완주군 최초의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으로, 2023년 선정된 15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중 예타 면제 3곳을 제외하면 대구광역시에 이어 두 번째로 통과한 사례다.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은 2023년 3월 봉동읍 구암리 일원 약 50만 평 규모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10월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같은 해 12월부터 현장 실사와 기업 입주 수요 조사 등을 거쳐 예타 통과가 확정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 분석 결과, 경제성 분석(B/C)은 1.06으로 나타났으며, 정책성·지역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AHP 평가는 0.501으로 사업의 종합적 타당성이 인정됐다. 다만, 당초 봉동읍 구암리 일원 50만 평 규모로 예타를 의뢰했으나, 비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2025년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정보보호 수준 진단에서 4년 연속 ‘매우 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정보보호 관리 역량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교육부 정보보호 수준 진단은 시도교육청의 정보보안 체계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평가로, 정보보안 정책, 사이버 위기 관리 등 8개 분야, 35개 지표, 7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진단에서 충남교육청은 사이버 위기 관리 등 6개 분야에서 ‘매우 우수’, 정보보안 정책 등 2개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남교육청은 그동안 사이버 침해 대응 강화, 전문 인력 전문성 향상, 정보보호 관리체계 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4년 연속 ‘매우 우수’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이다. 한기복 재무과장은 “최근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부의 공공 인공지능(AI) 확산 정책과 연계해 교육 현장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정보보호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지난 6월 개원해 치료·돌봄·재활을 통합한 지역 밀착형 의료복지 거점으로 자리매김한 무주군립요양병원이 2026년 새해, 이용자 편에서 새롭게 거듭난다. 무주군립요양병원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환자 간병비 감액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이에 따라 무주군민은 1인 1일 간병비 18,000원의 절반(50%)을 감액받을 수 있어, 장기 입원이 필요한 환자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아청소년과를 신설·운영해 의료취약지인 무주군 내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의료 접근성을 크게 높일 예정이다. 진료를 위한 전문의도 확보해 보다 폭넓은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공립요양병원 공공사업의 일환으로 △퇴원 치매 환자의 일상 복귀 지원, △입원 치매 환자 대상 비약물 치료 프로그램 지원, △입원 치매 환자 가족 지원 등 ‘치매 환자 지원 프로그램’도 시행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도훈 무주군립요양병원 원장은 “공립요양병원으로서 무주군과 협력해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무주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 남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 분야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와 긴급복지 지원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를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정부는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발굴률 및 긴급복지 신속 처리율, 관련 위원회 운영 실적 등 제도 운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남구는 평가 항목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둬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은 신규 수급자 발굴과 긴급복지를 신속하게 지원했기 때문이다. 남구는 올해 사회보장급여 등 복지 수급자에 관한 확인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신규 수급자 1,870세대(3,740명)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관내에서 각종 사회보장급여를 받는 세대는 5만 2,565세대(7만 7,108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함께 긴급복지 지원 사업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전광역시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필기시험 합격자를 12월 26일 10:00,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공립의 경우 총 선발 예정 인원 80명의 1.5배수인 116명, 사립의 경우 총 선발 예정 인원 91명으로 학교법인에 따라 3배수 또는 5배수인 208명이다. 제2차 시험은 공립 및 교육청 위탁 사립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6. 1. 14. 실기·실험평가, 2026. 1. 20.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평가, 2026. 1. 21.교직적성 심층면접평가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2026. 2. 5.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제2차 시험을 교육청에 위탁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사립학교 법인은 해당 법인별로 시험이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법인(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거창군은 지난 24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2026 거창방문의 해'가치여행 파트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2026 거창방문의 해'를 앞두고 거창 관광의 핵심 방향인 ‘가치여행’ 실현을 위해 민간과 행정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개인 서포터즈와 참여업체 대표, 문화관광해설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6 거창방문의 해'추진 방향과 네이밍인 ‘거창한나라 웰니스’를 소개하고, 가치여행 파트너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관광 활성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가치여행 파트너는 개인 서포터즈와 참여업체로 구성되며, 각각의 역할에 맞춰 거창 관광 홍보와 현장 서비스 제공에 참여하게 된다. 개인 서포터즈는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거창 관광과 2026 거창방문의 해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수행하고, 참여업체는 관광객에게 소정의 서비스 또는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방문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026 거창방문의 해는 민간과 행정
(아름다운교육신문) 거창군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상지대학교에서 개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Concerto)’ 대회에서 문화기반 도시활력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Concerto)’ 대회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문화자치, 문화민주주의 실현, 도시활력 활성화를 위한 우수 문화정책의 공유·학습·확산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지방정부의 문화 역량 강화와 새로운 문화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경진대회의 주제는 ‘문화와 도시, 그리고 회복력’으로, △문화 거버넌스 구현 △문화 활동 활성화 △문화 기반 도시 활력(경제 활성화) 총 3개 분야에 전국 84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해 총 160개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열린 본선 대회에는 86개 사례의 2차 발표심사가 진행됐으며, 거창군은 문화기반 도시활력분야 분야의 우수사례가 최종 본선에 올라 7개 군부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름다운교육신문) 여수시는 호남권 최초로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스마트도시 인증’에 선정되면서 지난 24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동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여수시장, 시 의장과 시의원,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위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는 국내 도시의 스마트 서비스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혁신성, 거버넌스·제도, 기술·기반시설 등 5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기관을 평가한다. 여수시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실사를 통과해 2025년 우수 지자체로 선정, 인증서와 동판을 받았다. 이번 인증에서 여수시는 △스마트관광 통합플랫폼인 ‘여수엔’ △원거리 지역에서 실시간 수도 사용량 정보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스마트시티 기반 ‘CCTV통합관제센터’ △스마트알리미 전자게시판 △시민 체감형 ‘빅데이터 포털’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등 여수시만의 특색있고 굵직한 시민 맞춤형 스마트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동판 제막식을 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