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영암군이 22~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상지대학교에서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에서 ‘문화거버넌스 구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콘체르토는 전국 85개 기초자치단체가 제출한 160개 문화정책 사례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한 86개 사례가 발표됐다. 영암군은 ‘사람의 관계가 정책이 되고 모두의 삶이 존중받는 영암 문화 협치 시스템’으로 전국 군 단위 최우수, 전남 유일 수상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영암문화관광재단을 중심으로 한 영암군의 문화정책 추진 체계를 소개하며 행정 주도의 사업 집행을 넘어 주민과 예술인, 지역단체를 연결하는 문화협치 플랫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환류하는 구조를 재단이 만들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튿날에는 영암문화관광재단이 문화정책 경진대회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재단은 주민 주도 문화 기획과 협치 기반 정책 실행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발표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문화는 선택이 아니라 지방정부의 기본 체력이다. 최우수상 수상은 영암군이 사람과 관계를
(아름다운교육신문) 거제시는 12월 24일, 시장 주재로 2025년 거제시–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거제시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간의 업무 유대감 형성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분기별로 정례 운영 중인 소통 자리로, 거제시에서 시장, 부시장과 18개 담당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에서는 사장, 상임이사, 4개 처장 및 16개 부장이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1~3분기 소통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공공시설 관리·운영, 개발 및 축제 대행사업 등 주요 대행사업 전반에 대한 현안과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양 기관은 그간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시설 안전관리 강화, △운영 인력 및 현장 여건 개선, △시민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제도 보완 등 다수의 건의 사항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온 성과를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협업 행정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공공시설과 대행사업은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거제시와 거제해양관광개발공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시 영도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수요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하며 효과적인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운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영도구는 2018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재인증을 달성하며 우수한 민원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도구는 ▲민원인의 동선을 고려한 쾌적한 공간 배치와 전문 안내 도우미 운영 ▲민원창구 영어 병행 표기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등 민원 취약계층을 배려한 안전하고 포용적인 민원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러한 점과 함께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꾸준한 개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도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나은 민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위문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도내 사회복지시설 10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위문에는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해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의 정을 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연말연시를 맞아 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상생의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 활동을 이어오며,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24일 청소년 보호와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전자담배자동판매기 금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주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건동 및 용강동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전자담배자동판매기 설치 및 운영 금지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청소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현수막과 피켓 등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전자담배 이용 연령의 저연령화와 자동판매기 확산으로 인한 청소년 접근 우려가 커짐에 따라, 경주교육지원청은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유해환경 차단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예방 중심의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관내 각급 학교를 중심으로 학생 대상 흡연 및 전자담배 예방 교육을 병행하며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경주교육지원청 황영애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이 교육환경보호구역의 의미를 다시 한번 알리고, 전자담배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안군은 24일 원광대학교와 함께 대학 내에 부안정책연구소 사무실을 설치하고 군정 주요 현안 해결과 중장기 정책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안군이 직면한 에너지농생명해양 관광 등 복합적인 정책과제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의 연구 역량이 지역 행정과 상시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정책연구 거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안정책연구소 사무실은 원광대학교 내에 설치되며, 향후 군정 현안 대응을 위한 정책연구, 국가·광역 정책 변화에 대한 선제적 분석,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등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단순 연구 중심이 아닌 군정과 연계된 실질적 정책 대안 제시를 목표로, 부안군 실무부서와 연구진 간 정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정책 세미나 · 공동 연구과제 수행 등을 통해 현장성과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정책연구소는 군정 주요 현안을 대학의 전문 연구역량과 상시적으로 연계하는 정책 협력 거점이 될 것”이라며, “특히 글로컬30 사업을 비롯한 국가광역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4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국제교류 운영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에는 도내 국제교류를 운영 중인 초․중․고 137개 학교의 업무 담당자와 2026년 국제교류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 교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국제교류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국제교류 운영 성과 보고 △우수학교 상장 및 국제교류 활성화 유공교원 표창 시상 △2026년 국제교류 운영 계획 안내 △우수학교 사례 발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공유회에 참석한 교원들은 다양한 국제교류 운영 사례를 경청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국제교류 업무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국제교류 운영 우수학교 공모전을 실시해 15개 학교를 선정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국제교류 분야 공적이 뛰어난 교원 6명을 선정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는 등 학교 현장의 국제교류 확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의 국제교류는 학생들에게 세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국내 최초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본격화한다. 전북자치도는 24일 완주군 봉동읍 일원에 조성하는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북은 국가산단 예타 대상 12개 지구 가운데 대구에 이어 두 번째로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는 수소상용차와 수소저장용기, 연료전지, 수전해 설비 등 수소모빌리티 핵심 산업을 집적하는 국가산단이다. 생산과 연구개발, 실증, 양산 기능을 한곳에 모아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 해당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는 전체 63만6천㎡ 규모로 조성된다. 산업시설용지와 연구시설용지를 중심으로 수소산업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입주한다. 수소충전소와 수소공급시설, 지원시설을 함께 배치해 산업 활동을 뒷받침한다. 주거용지와 공원, 도로 등 기반시설도 함께 조성한다. KDI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경제성 지표인 비용 대비 편익(B/C)은 1.06으로 산출됐다. 정책성과 지역낙후도를 반영한 종합평가(AHP)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12월 23일,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기업 주식회사 피터페터(대표 박준호)가 대만 현지 파트너와 첫 해외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피터페터가 국내 사업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유전자 데이터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만 시장에 진출한 첫 사례로, 지난해 11월 일본 진출에 이은 두 번째 글로벌 확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피터페터는 대만 현지 파트너의 유통망을 활용해 동물병원, 전문 매장, 온라인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에서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장 적응과 사업 모델 검증을 병행할 계획이다. 2020년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 입주한 피터페터는 반려동물 유전자 검사 키트를 활용해 반려견·반려묘의 구강 체액을 채취한 뒤, 유전적으로 취약한 질병과 DNA 기반 품종 정보를 분석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피터페터는 지난 10월 대만 반려동물 박람회에 참가해 서비스를 소개한 후, 대만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와 일부 중동 지역에서도 도입 문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4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교육지원청 학교교육지원센터에서 ‘2025학년도 작은 학교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작은 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작은 학교 운영 사업’은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교육 격차 해소와 교육력 강화를 위해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작은 학교 가꾸기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작은 학교 운영 사업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작은 학교 사업 추진 실적 및 2026년 추진 계획 보고 △작은 학교 운영 우수사례 발표 △작은 학교 발전 방안에 관한 토론과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국 15교를 선정하는 교육부 주관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에서 선정된 6교(증산초등학교, 남계초등학교, 문경초등학교, 점곡초등학교, 수륜초등학교, 춘양초등학교)와 경북교육청의 작은 학교 우수 운영 인증제 ‘꿈키움 작은 학교’로 선정된 5교(봉현초등학교, 장수초등학교, 수륜초등학교, 용성중학교, 쌍림중학교)의 우수 운영 사례가 공유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참석